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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yq3y-MX5hw

안녕하세요

쌍용차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최근 급등하던 쌍방울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5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광림은 전날보다 4.5% 오른 4천77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 초반 9.21% 하락한 4천140원까지 밀렸다가 이후 상승세로 반전해 19.08% 급등해 5,43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쌍방울도 18.32% 급락했다가 19.47% 급등해 1,565원을 직고 현재 5.73% 오른 1,3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노스(-17.27%), 미래산업(-11.91%), 비비안(-17.23%), 아이오케이(-17.75%) 등은 장 초반 하한가로 떨어졌다가 한때 상승세로 반전하기도 하는 등 장 초반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쌍방울그룹은 지난달 31일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되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수 작업에 나서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는데 그룹의 특장차 제조회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계열사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1일부터 2거래일간 쌍방울 등 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상한가로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고 주가 급등에 쌍방울, 광림 등은 이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고 나노스, 미래산업, 비비안, 아이오케이 등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쌍방울그룹 측은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당시 1천억원대 자금을 확보하고 다른 계열사까지 추가로 참여하면 인수자금 마련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쌍용차 인수금액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금융계에서는 쌍방울그룹의 개별기업 실적을 볼 때 인수에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KH 필룩스 그룹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는데 
KH 필룩스(-9.13%), KH E&T(-10.68%), KH 일렉트론(-13.22%) 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크고 작은 M&A를 통해 덩치를 키우고 있는데 얼마전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 여력이 없는데도 쌍방울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해 동반 랠리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짖고 넘어갈 것은 인수의 결정권을 갖고 있는 한국산업은행이 무자본M&A인 LBO방식에 대해 분명히 안된다고 선을 그었기 때문에 쌍요차 인수자는 인수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계약금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시작해 싸용차 인수전은 복잡한 소송전에도 휘말려든 상황으로 새로운 인수자의 능력을 확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쌍용차의 감사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황으로 일단 구조조정을 위해 상장유지를 위한 증자에 나설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인수자가 확실해야 산업은행도 신규자금 지원에 나설 것입니다

 

여기에 비해 쌍방울그룹도 KH그룹도 상장계열사들의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쌍용차인수전을 이용하는 것 같아 실제로 인수의지가 있는지도 불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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