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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q86dFjzhOM

안녕하세요

모나미는 고 송삼석 명예회장이 1967년 설립했는데 전신은 모나미 화학공업으로 1974년 모나미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시그니처 제품인 '153 볼펜'이 국민 볼펜으로 사랑받으며 문구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느데 해외 100여국에 다양한 문구류를 수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필기구 분야 1위 기업입니다.



모나미는 일찌감치 2세 경영이 이뤄졌는데 송하경 회장은 1986년 모나미에 입사해 과장, 차장 등을 거쳐 1993년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지분 승계는 경영 승계가 이뤄진 다음 시차를 두고 이뤄졌는데 2000년 2월 송 명예회장이 27만8000주를 증여하면서 송 회장이 최대주주에 올랐습니다.



삼남인 송하윤 사장은 1993년 형인 송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해 모나미에 입사했고 이후 해외영업 담당을 지내다 계열회사이자 사무자동화 기기 리스업체인 모나미이미징솔루션즈 대표 등을 거쳤고 2018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송 회장과 함께 회사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차남인 송하철 부회장은 형제 중 가장 뒤늦게 모나미에 입사했는데 올해로 재직한 지 14년째로 송 회장과 송하윤 사장이 각각 34년, 27년 몸담은 것보다 많게는 20년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의 외동딸인 김영난씨(작고)와 혼인했던 송하철 부회장은 모나미에 직접 관여하기보다는 문구 도매 자회사 항소의 대표이사를 맡았는데 모나미 임원에 이름을 올린 시점은 2009년인데 이때는 미등기임원으로 감사 업무를 맡았고 2017년부터는 고문 역할로 이름을 올리고 항소 대표직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故송 명예회장의 별세로 남은 지분 3.08%(58만 1655주)의 상속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한국거래소 기업공시 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현재 모나미의 최대주주는 지분 13.76%(260만 310주)를 보유한 장남 송하경 회장이고 차남 송하철(85만 8114주) 부회장과 삼남 송하윤(97만 189주) 사장은 각각 지분 4.54%, 5.13%를 보유하고 있는데 송 명예회장의 부인인 최명숙 씨는 2020년 5월 중 보유 지분 전량을 차남인 송 부회장과 삼남인 송 사장에게 각각 1.75%, 1.76% 증여한 바 있습니다.

 

형제간에 경영권분쟁이 나오기에는 지분차이가 크지만 형제간에 재산분할에 대해 어느 정도 협의가 있을 수 있어 장남이자 경영권 승계자는 두 동생의 재산분할을 위해 공격적인 M&A로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M&A를 통해 사업다각화와 동생들에 대한 계열분리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항상 경영권승계가 끝나면 오너일가의 상속세가 확정되기 때문에 주가가 쌀 이유가 사라졌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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