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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Mqmp3b1IeI

안녕하세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영방송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꾸로 찍힌 사진을 게재해 그의 비속어 논란으로 촉발된 언론탄압을 조롱했습니다

 

VOA는 26일(현지 시각) 'South Korea's President Scolds Media Over Hot Mic Moment(한국 대통령이 핫 마이크 관련해 언론을 꾸짖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VOA는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다른 당 의원들은 MBC에 사과 방송과 현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고 했고 , "MBC는 이러한 비난을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특히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홍보수석이 말한 장면이나 윤석열의 비속어가 우리 국회를 향한 것이었다는 변명도 소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48초 악수를 위해 낭비한 것을 마치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일인양 호도했는데 외교부가 자체예산으로 1억달러를 지불할 수 있어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 변명임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에 함께 실린 윤 대통령의 '거꾸로 사진'은 23일(현지 시각)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집무실에서 환담하는 장면의 사진으로 보통의 언론사가 한 국가의 대통령 사진을 게재할 때 이러한 사진을 사용하진 않는다는 점에서 VOA가 언론탄압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조롱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VOA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영방송이며 한국어판 누리집에는 관련 기사를 올리지 않았지만 영문판에는 올려져 있어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서구인들은 관련 기사를 읽을 수 있습니다

 

VOA의 의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 비속어를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거짓말하는 대통령의 권력을 등에 업고 진실보도한 문화방송MBC의 민영화를 거론하며 경영진 교체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입니다

 

이는 명백한 언론탄압으로 관련 동영상을 온 국민이 시청했고 분명 "바이든"이라는 미국대통령을 지칭한 것을 윤석열 대통령의 목소리로 들었는데도 이를 "날리면"이라고 우기며 "바이든"으로 들은 국민들을 겁박하고 있는 사실을 조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실제로 "바이든"으로 들은 사람들을 법적소송의 대상으로 삼으로 하고 있어 우리나라 법을 웃음꺼리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여기다 우리나라 유수 대학의 교수를 전문가라고 등장시켜 현란한 수사를 동원해 "바이든"이 안들린다고 하고 있으니 21세기 "지록위마"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으로 강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환경 전문가라는 교수들이 앞장서 4대강 사업을 합리화 시켜준 전례가 있는 나라로 당시 4대강을 찬성한 교수들과 관료들이 이후 승승장구해 이런 거짓말을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거리낌 없이 해대는 측면이 있습니다

 

VOA의 윤석열 대통령 거꾸로 사진 게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을 상대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고 그의 국정지지도가 임기초인데도 불구하고 24%까지 폭락한 상황을 조롱하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가 직선제로 뽑은 대통령이 해외에서 그것도 동맹이라는 미국의 공영방송에 이렇게 무시당하고 조롱당하는 상황이 당황스럽기까지 한데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후안무치한 소리만 이어가고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에 충성경쟁만 하고 있으니 단체로 정신줄을 놓은 것인지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최소한 상식이 통하고 합리적인 사람들이 존중받는 기본이 되는 사회를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데 지금의 상황은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쌍팔년도 수준으로 회귀한 느낌이라 이런 상황을 만든 놈들이 한심함을 넘어 띨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코로나19팬데믹이라는 전지구적 재난에서 우리나라가 보여준 위기극복과 지도력으로 한껏 올랐던 국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과 함께 단 6개월여만에 모래성청럼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더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바닥이 어디인지 에즌ㄴ 가늠하기도 어려워 보이는데 지금 "바이든"이라 들리는 자들을 색출해 법의 처벌을 받게 하겠다는 선무당의 굿판을 보는 것 같아 저러다 사람 다치게 하겠다는 걱정도 앞서게 됩니다

 

미국의 닉슨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이 아니라 그가 그 과정에서 한 거짓말로 하야했다는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반명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미 거짓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것은 "하야"를 스스로 선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가 살아 있음을 증명해야 할 차례라 생각합니다

 

검찰과 경찰, 국세청과 감사원, 금융위원와 금감원을 측근들로 채웠다고 권력 사유화에 성공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을 덥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진정 국민들을 개돼지로 여기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어 보입니다

 

우리 동맹인 미국의 공영방송 마져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을 조롱하는 지경에 이르러서는 다른 답이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우리 세금을 낭비하며 시간만 허송세월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과거 잘못을 바로잡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지는 국민들이 선택할 몫인 것 같습니다

 

다만 경찰국을 만들어 경찰을 다시 권력을 위해 국민들에게 총을 쏘는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든 이상 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 같은 평화적 방식으로 거짓말하는 더러운 권력을 헌법적 테두리 안에서 끌어내리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국민들 몸 상하지 않게 무탈하고 평화적으로 거짓말 하는 부도덕한 권력을 단죄하길 기원해 봅니다

https://youtube.com/shorts/dLthJ5rza44?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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