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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wLyteiCfKY?si=B6PioMv6gj6mzBCe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한국인 용병 15명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수를 국가별로 분류한 문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러 측 발표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한국인 13명이 참전했고 이중 4명이 전사하고 출국자가 8명이고 1명이 여전히 전장에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가 공개한 문서를 보면 전쟁 시작 이후 우크라이나 편에 선 외국 용병은 모두 1만3387명으로 이들 중 사망자는 5962명으로 보고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 외에도 중국에서 7명, 일본에서 15명이 참전했고 각 1명씩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은 군 경험이 있어 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력으로 그런 의미에서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참전 인원수가 많고 전사자도 많은 것 같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적대 행위에 참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모든 외국 용병을 계속 추적하고 개별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선언하고 민간인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하고 전장에 뛰어든 소영웅주의로 러시아 내 한국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보여질 수 있어 우리 기업들이 30여년 잘 키워놓은 시장을 놓치게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비난할 수 있지만 남의 전쟁에 살상무기를 들고 참전해 러시아인을 살상하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를 낳을 수 밖에 없을 뿐 아니라 러시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입지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외국인 참전자들을 따로 분류하고 조사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이들 참전자들을 외교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외교이슈화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외교부가 러시아와 직접 접촉해 한국인 전사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외교적으로 러시아에 이용당할 수 있어 한국인 전사자의 신원 확인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가지 말라고 여러차례 경고했지만 15명이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에 참전했고 개인의 판단으로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러시아인과 한국인 사이에 적대관계를 만들 수도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인 관점에서는 득보다 실이 더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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