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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s98qSiMW1s

안녕하세요

SG증권발 주가 폭락 전 지분을 매도해 주가폭락의 주범 의혹을 받았던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이사직에서 사퇴하겠다고 4일 밝혔고 또 주식 매각대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익래 회장은 "먼저 높은 도덕적 책임 요구되는 기업인으로 한 그룹 회장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향후 금융당국과 수사기관 조사에 숨김과 보탬 없이 적극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회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대금을 사회 환원하고자 한다"며 "매도 과정에 법적인 문제 없었다 하더라도 이런 사태로 모든 분들께 상실감 드린 것에 대해 책임 통감하고 사퇴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최근 주식매각에 대해 악의적 주장에 대해 객관 자료로 소명하고자 했으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은 주주와 이해관계자 포함한 모든 국민 여러분께 부담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회장은 "약 40년 가까이 기업을 경영하면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겼고 그 뜻 함께해준 임직원에게 항상 감사하다"면서 "이제 물러나지만 다우키움그룹이 고객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변치 않을 것이며 앞으로 국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기업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회장은 최근 SG증권발 주가 폭락으로부터 2거래일 전 지분을 매도해 큰 시세차익을 보고 주가폭락으로 증여세도 절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김익래 전 다우키움증권회장이 이번 사태의 최대 수혜자라는 말이 증권업계에 나오면서 가장 큰 수혜를 본자가 범인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지는 것이 부담이 된 것 같습니다.



주가조작 핵심인물로 거론되는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는 주가 폭락 사태의 범인이 김 회장이라고 주장했는데 김 회장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공매도를 때렸고, 이후 SG증권에서 CFD 반대매매가 터지면서 주가가 폭락했다는 것으로 최대주주가 주식을 시장에 내놓으면 라 대표의 통정매매 투자방법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김 회장이 왜 주가조작을 했는지부터 파헤쳐야 한다"며 "첫번째 블록딜에서 600억원(605억원)이 실제 입금이 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블록딜의 목적이 무차입 공매도를 숨기려는 의도였다는 주장으로 다우데이타의 폭락으로 다른 종목들도 CFD계좌에서 반대매매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김익래 전 다우키움증권회장 일가의 경영권승계에 있어 증여세를 절세하려고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피눈물이 나오는 상황을 만든 것으로 문제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금감원 조사와 별개로 검찰까지 수사에 나서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다우데이타에 대해 공매도가 이뤄졌다면 이는 오너까지 포함된 불공정매매 행위로 윤석열 정부에서 엄단하겠다던 주가조작 사건으로 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난 2년여 동안 라 대표측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통정매매 행위를 하면서 주가 급등의 이익을 누렸던 김 회장측이 그 2년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 주가차익을 보고 나서 라 대표측을 주가조작세력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누가 봐도 불합리해 보이는 사례라 생각될 것입니다

 

김회장측은 다우데이타 주가차익 600억원을 지키려다가 주가조작의 주범으로 몰릴 수 있다는 판단에 서둘러 대국민사과를 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다우데이타 매각 차익도 사회환원하겠다고 나서 선처를 바라는 제스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검찰이 실제 기소를 해 소송으로 가도 이익을 본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가벼운 처벌을 받고 끝날 수 있기 때문인데 김회장측의 가장 큰 수익은 주가 폭락으로 증여세를 큰 폭으로 절세할 수 있었다는 사실로 여전히 김회장측이 이번 주가폭락의 가장 큰 수혜자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검찰의 기소도 이번 주가폭락 사태로 한정하고 법원도 여기에 국한에 들여다볼 경우 김 회장측의 증여세 절세혐의는 쉽게 벗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기존 검찰의 행태를 봐서는 부실기소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번 사건에 대해 부실기소와 부실재판으로 검사와 판사 모두 팔자를 고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서초동에 돈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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