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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75cGG9_3d4

안녕하세요

실제 사업과 연관이 없는데도 주가만 띄울 목적으로 2차전지 등 미래 업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기업들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집중 조사에 나서는데 이복현 금감원장이 전날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종목은 조사해 엄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26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별다른 실적도 없이 근래 2차전지·인공지능(AI)·로봇 등을 사업 목록에만 추가해 주가를 올린 상장사들을 중점 조사하기로 했는데 최근 단기 손실이 이어진 회사나 최대주주가 자주 바뀐 기업, 테마주로 묶여 이상 급등락 현상을 보인 업체들이 주요 조사 대상이라 부실주들에 대한 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나아가 이들 주식에 이른바 ‘작전 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면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주가를 부양한 뒤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해 이익을 얻는 행위는 불공정거래 세력이 자주 쓰는 수법으로 통하는데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한 전환사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드디어 실제 조사에 나서는 것 같습니다.



금감원의 한 핵심 관계자는 “사실상 아무것도 안 하면서 미래 신성장 사업을 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기업들을 찾겠다는 게 조사의 목적”이라며 “테마에 올라타 불공정거래에 나선 혐의가 없는지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사실상 아무런 조사도 하지 않고 놀고 먹던 금감원 직원들이 뭔가를 할 것이라는 말과 바를 바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앞서 이 원장은 25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올 들어 코스닥을 중심으로 2차전지를 비롯한 미래 성장 신사업 테마주 투자 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라”고 주문했고 이 원장은 또 주식·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과도한 레버리지(차입) 투자로 손실 위험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는데 시장에서 다단계 폰지사기와 같은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 나온 발언이라 뒷북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원장의 발언은 일부 와전되면서 전날 건실한 2차전지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엘앤에프·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등의 주가마저 고꾸라졌는데 금감원 관계자는 “우량한 대표 신산업 기업들은 조사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구체적인 회사를 표적으로 들여다보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취임 일성으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엄단하겠다는 취지로 말해 왔지만 일년여가 되도록 아무 일도 안 하다가 최근에 주식시장에 주가조작으로 폭락하는 종목들이 여러개 등장하고 나서야 뭔가 하는 척 나서고 있는 것이라 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총선에 맘이 가 있어 그전에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울 업적을 만들기 위해 본보기로 하나를 잡아 넣으려 작정한 것 같습니다

 

주식거래가 전산화되어 있어 불공정 매매 행위를 충분히 사전에 잡을 수도 있었지만 취임하고 일년여가 지나서 나서는 것은 내년 총선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위한 스케줄에 따른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이복현 금감원장이 조사하라 했으니 희생재물로 본보기를 보일 하나를 잡아 터뜨릴 것도 같습니다

 

이제 부실주는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최근에 주인이 바뀌었거나 지난 주총에서 신규사업으로 2차전지와 인공지능AI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종목중에 적자회사들은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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