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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m_-sWchv5Y

안녕하세요

쌍용차(KG모빌리티)를 품은 KG그룹이 한때 쌍용차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마저 인수를 추진하는데 그 동안 구조 조정 기업 투자로 성장한 KG그룹은 자동차 업계 내에서도 인수합병(M&A)의 보폭을 늘리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KG모빌리티를 에디슨모터스의 기업회생 인가 전 M&A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는데 법원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정하고 이달 21일 인수 후보를 대상으로 비공개 입찰을 실시했고 당시 KG그룹 내 KG모빌리티를 포함한 중견기업 및 재무적투자자(FI) 3~4곳이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전북 군산, 경남 함안 공장을 포함한 지분 100%로 에디슨모터스의 잔존가치는 450억 원으로 파악됐는데 다만 입찰 후보들은 이보다 높은 500억~600억 원 사이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매각은 우협을 선정한 뒤 공개 입찰을 한 번 더 실시해 선정한 후보가 기존 우협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면 우협이 인수자가 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하고 이에 따라 KG모빌리티를 우협으로 선정한 뒤 5월에 추가로 공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인데 스토킹호스는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매각 방식으로 채권단 입장에서 채권회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매각방식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에디슨모터스의 매출은 816억 원, 순손실은 382억 원을 기록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 수준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는데 전기버스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으로 유지되는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대규모 순손실은 경영이 방만하게 이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1998년 한국화이바의 차량사업부에서 출발해 2010년 상업용 전기저상버스를 처음 출시했고 이후 여러 차례 손바뀜을 거쳐 2017년 강영권 회장이 인수한 뒤 사세를 키웠는데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 수원·부천, 제주도에 친환경 전기버스를 공급하고 있고 전기버스에 특화해 소재와 전자제어, 모터 기술을 개발해왔는데 최근에는 자율주행 전기버스와 트럭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손실을 키우게 된 것입니다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하여 전기차 제조 관련 노하우를 획득하고 이를 승용차 분야에 접목하여 KG모빌리티를 전기차 업체로 전환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딜이 성사될 경우 국내 경쟁력 있는 전기차 업체가 등장하게 되어 현대차와 기아와 경쟁관계를 수립할 것 같습니다

 

KG모빌리티는 거래정지 상태를 풀기 위해 거래소에 거래재개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래재개에 성공할 경우 추가적인 투자비용 확보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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