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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zLcMQdM7tE

안녕하세요

티몬의 유동성 위기에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큐텐이 소방수로 등장했습니다

 

큐텐은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씨와 이베이가 합작해서 세운 회사로 싱가포르 이커머스 1위기업으로 국내에는 해외직구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큐텐은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를 통해 물류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큐텐은 현금유출없이 지분교환 방식으로 티몬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모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K)가 2015년 티몬의 경영권을 인수할 때 59% 경영권지분을 약 3,800억원에 인수했는데 기업가치는 8,600억원으로 평가했습니다

 

KKR과 앵커PE는 티몬 경영권을 인수한 후 증자를 계속해 보유한 티몬 지분을 81.74%까지 늘렸는데 이번 인수방식은 큐텐 또는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지분 교환방식으로 직접적인 현금지급은 없기 때문에 인수자 부담은 덜한 것 같습니다

 

KKR과 앵커PE는 티몬의 독자 상장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고 국내 경쟁에서도 밀리고 있어 생존의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어 추가적인 자금지원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큐텐은 이같은 지분교환 방식으로 야놀자로부터 인터파크 사업부를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야놀자는 지난해 말 여행, 공연, 쇼핑, 도서 등 인터파크 사업 부문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했지만 야놀자는 자사의 사업과 시너지가 있는 여행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다시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티몬 인수를 통해 다시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복귀하게 되는데 구 대표는 인터파크에서 근무하며 사내 벤처 형태로 G마켓을 창업했고 이후 2008년 인터파크는 자회사인 G마켓을 매각했습니다.

 

구대표는 G마켓 매각 과정에서 이베이아 약속한 매각 후 10년 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켰고 이제 다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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