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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길영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19명은 조례 찬성의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실제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표결에 붙여진다면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상황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큰데 민선8기 서울시의회는 국힘 의원이 110명 가운데 75명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폐지 대상에 오른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 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데 김길영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이런 규제가 과도하다는 이유로 조례를 폐지하자고 발의한 것입니다

 

이 조례가 폐지되면 욱일기가 서울시내 공공장소에서 전시되더라도 서울시 차원에서 이를 제지할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에 누구든 마음데로 일본 제국주의 침략 상징 욱일기를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김길영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시민들이 반제국주의 의식이 충분하기 때문에 조례로 사용을 규제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고 했지만 결국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을 우리 땅에서 누구나 마음데로 갖고 다니며 전시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 친일정신이 과도하다는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이번 총선이 한일전으로 비춰지는 것이 부담인 국민의힘에서는 서둘러 서울시 국민의힘이 안건을 철회하도록 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 여론의 비난을 피하려는 꼼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세상이 다시 일제강점기로 돌아간 줄 아는 것 같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선에 표 떨어질 짓을 하고 있으니 오죽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나서서 반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총선이 끝나도 서울시의회가 국민의힘이 다수당이라 언제든지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하고 폐지할 수 있어 이번 임기 중에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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