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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에 해당되는 글 144건

  1. 2023.09.07 국제유가 상승세 사우디와 러시아 인위적 감산에 인플레이션 위험 고조 2
  2. 2023.08.24 한국은행 5연속 기준금리동결 부동산 투기 부활에 올인
  3. 2023.08.02 미국 신용평가사 피치 미국 국가신용등급(AAA) 전격 AA+로 강등
  4. 2023.07.27 미 연준 기준금리 베이비스텝 인상 추가 금리인상 예고 2
  5. 2023.06.28 역대급 엔저현상에 일본 화이트리스트 규제 해제 대일무역적자 사상 최대 급증 우려 2
  6. 2023.06.17 원달러환율 하락 외국인 자금 때문이라는 기레기들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7. 2023.06.09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수출 각국 다시 금리인상 재개
  8. 2023.05.17 한국산업은행 7.5억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 성공 외국인투자자 일제히 순매수 전환
  9. 2023.05.04 2023년 4월 외환보유액 원달러환율 덕 소폭 증가 환차익효과 무역수지 적자와 경상수지 적자 지속
  10. 2023.05.04 미국 연준 기준금리인상 3대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
  11. 2023.05.04 2023년 5월 연준 기준금리 25bp 인상 결정 한미금리차이 사상 최대 확대
  12. 2023.04.11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3.50% 동결 인플레이션보다 경기침체 우려
  13. 2023.04.05 3월 외환보유액 전월 대비 8억달러 증가 원달러환율 하락 영향
  14. 2023.03.12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벤처기업 연쇄도산 위기 확산 우려 우리나라 대비는?
  15. 2023.03.09 윤석열 대통령실 외환거래자유화 "신외환법" 기획제정부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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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배러당 90달러를 육박한 가운데 연말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향후 유가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0.85달러(0.98%) 상승한 배럴당 87.54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WTI는 지난달 24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해 11월11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7월부터 하루 100만배럴 자발적 감산에 돌입했고 자발적 감산 기한을 매달 연장하고 있는데 최근 사우디의 국영 SPA통신은 사우디가 매달 감산연장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와 함께 OPEC+을 이끌고 있는 러시아도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했하는데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도 석유시장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연말까지 자발적인 감산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3월부터 하루에 전체 생산량의 5%인 50만배럴 자발적 감산을 시작해 8월부터 내년말까지 원유수출량을 50만배럴 줄였습니다.

 

OPEC의 중심국가인 사우디가 감산에 나선 것은 국제유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인데 주요 거래처인 중국의 경기침체로 석유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사우디와 중동 OPEC회원국 그리고 러시아의 석유 수출량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OPEC이 석유수출에 있어 결제화폐로 중국 위안화를 허용하면서 페트로달러에 금이가고 있지만 중국은 미국 누치 보느라 본격적으로 페트로위안화를 들고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더 이상 중동산 석유가 필요없을 뿐더러 이제는 석유수출에서 중동과 경쟁관계에 있어 산유국들이 중국과 가까이 지내는 것에 심기가 불편하기도 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을 찾고 고위 관료들은 중국과 중동에 보내는 것은 중국시장에 대한 미국기업들의 접근규제를 풀려는 것도 있지만 미국 국채에 대해 중국과 중동산유국들이 다시금 매수자로 돌아와 달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국 기업들의 수출가격경쟁력을 위해 더이상 금리잉상에 나서지 않으려 하는 것도 미국 국채가 예전만 한 인기가 없기 때문에 무역수지 적자와 재정적자를 예전과 같이 가져가다가는 미 연방정부는 파산할 위험성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기는 했지만 예전같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석유 소비량이 예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이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가 힘을 못쓰고 있는 것도 중국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가 부진에 빠져들었기 때문이고 일본만 호황을 구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우리 경제에 치명적인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원화가치를 방어해야 하는데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소로 전락한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통한 물가관리는 이미 포기한 것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같았으면 원화가치가 이렇게 약할 때 외국인투자자들이 달러를 보따리로 싸서 들어올텐데 지금은 오히려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 돈을 빼고 있고 일본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 겨울 기름값 2천원을 다시 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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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월, 4월, 5월, 7월에 이어 5연속 기준금리동결을 결정해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에 쓸 카드가 없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2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9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93개 기관, 842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92%는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8%에 불과할 만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우선 물가 안정이 꼽히고 있는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말 5%에서 올해 5.2%로 올랐지만 이후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로 서서히 내려왔고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로 약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어 OECD 국가중에 유일하게 목표 인플레이션을 2%대에 맞춘 국가로 자부하고 있지만 경기침체 속에 이뤄진 것이라 자랑한 것은 못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대로 안정된 상황이지만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를 아직 상회하는 수준인데다 추후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했다는 분석인데 근본적으로 2% 물가를 곧이곧데로 믿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향후 물가상승률 전망과 관련된 질문에 "8~9월 이후 물가상승률이 3%가 될 가능성이 있고 그 이후부터 천천히 떨어져 내년 하반기쯤에는 2%대 중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이어 "(물가 상승에는)해외 요인이 많아 단시간 내 잡을 수는 없지만 높아진 물가를 빠른 시간 내에 3% 밑으로 내린 나라는 선진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자부했는데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수준이 윤석열과 추부총리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 한미금리 역전차 등 금리 인상을 압박할 만한 요인들이 있지만 이에 따른 위험부담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인데 당장 금융권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중국발 리스크 우려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은행권과 제2금융권 등 금융권 전반적으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그대로 묶어 둘 수 없는 입장이지만 부동산 투기를 위한 주택매수세를 살려내려면 금리동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으로 통화정책을 중립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억지로 금리동결로 한미금리차이의 역전이 더 벌어지도록 놔두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중국 비구이위안, 시노오션 등의 이자 미지급으로 촉발된 중국 부동산 시장 불안이 불거지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이 신흥국 시장을 불안하게 보고 있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화가치 방어에 손을 놓고 있는 한은의 금리동결 정책으로 부동산투기만 다시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제조업들이 활기를 잃고 자산가들만 좋은 부동산 자산 가격에 버블조짐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완전히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은에서 물가 흐름, 경기 상황 등 현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기 위해 이번 역시 금리를 기존과 동일한 수준인 연 3.50%로 묶었다는 분석은 현실을 너무 모르는 분석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미금리차는 2.00%포인트로 유지됐는데 다만 다음달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인상하게 되면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원화 자산시장 이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했는데 내년 경제성장률은 2.2%로 기존(5월) 2.3%보다 하향했고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기존 전망치인 3.5%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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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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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재 최고 수준인 미국의 신용등급(AAA)을 전격 강등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악화와 부채한도 협상 관련 정치권의 대립이 반복되는 정쟁 리스크를 이유로 들었는데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처음이라 시장참여자들이 실감을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일(현지시간)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IDRs·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을 '트리플A(AAA)'에서 'AA+'로 하향했다고 밝혔는데 신용등급 하향 이유로는 향후 3년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와 연방정부 부채 부담 증가 등을 들었습니다.

 

피치는 "향후 3년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와 계속되는 연방정부 채무 부담 증가, 지난 20년간 반복된 부채한도 교착 상태 등을 감안하면 미국은 AAA 등급을 받은 다른 나라에 비해 거버넌스가 악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이 112.9%로 여전히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인 100.1%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거버넌스가 같은 AAA 등급을 받은 다른 나라보다 악화한 점도 신용등급을 끌어내린 원인으로 제시했는데 정치권이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대치하다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해결책을 마련하는 사례가 반복된다는 이유도 들었습니다.



피치는 앞서 지난 5월 부채 한도를 둘러싼 정쟁으로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불거지자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위험을 경고한 바 있는데 당시 피치는 신용등급 AAA는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향후 6개월 안에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인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하향 조정했고 피치는 지난 1994년 이후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해왔습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2011년 S&P 글로벌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S&P 글로벌은 2011년 부채 위기가 불거졌을 당시 미국의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는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로써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 중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으로 평가하는 기관은 1개 기관(무디스)만 남게 됐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 발표가 나온 뒤 "자의적이고 시대착오적인 판단에서 기인했다"며 "피치의 양적 평가 모델은 2018~2020년 사이 현저히 퇴보했다"고 비판했는데 그러면서 "미국 국채는 안전하고 유동적인 자산이고, 미국의 경제는 근본적으로 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인데 신용등급 강등은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짐을 의미하며 이는 미국 국채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로 이어져 미국의 자본조달 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S&P 글로벌이 지난 2011년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을 당시에도 금융시장의 막대한 혼란이 초래됐는데 이번 피치의 미국신용등급 강등은 S&P와 동급으로 내린 것이라 충격은 덜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미국정부가 국채를 파는데 있어 더 많은 이자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이는 미국 국가부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추가적인 국가신용등급 하향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미국 정부 주요인사가 중국을 찾아 화해 제스처를 한 것도 미국 국채의 인수를 권하려는 측면이 있는데 미국이 경기침체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서 미국정부의 재정집행이 더 많이 필요한데 재원 마련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와 대만, 일본 등이 미국 국채를 좀 더 사주고 있지만 중국이 사주던 때와 비교할 바가 아닌 것으로 중국은 트럼프 정부 당시 미국 정부가 중국 견제에 나서자 대거 미국 국채를 내다 판 사례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중국정부는 미국 국채 매입에 시큰둥한 모습인데 미국 정부와 의회가 중국에 대해 견제정책을 일관하는 한 예전과 같은 미국국매 매수는 없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바이든 미국 정부는 내년 대선에서 재선을 위해서라도 경기를 진작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이 미국 국채를 다시 사줄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정부가 중국에 대해 화해 제스처를 취하고 일부 규제를 풀어주는 것도 따지고보면 중국 정부가 미국 국채를 매수해 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는 우리나라 국채도 대거 내다 팔기도 했는데 중국에 대해 적대적 정책을 들고 나온 정부들에 대한 보복으로 경제적 보복을 보이고있는 것입니다

 

윤석열과 검찰특수부는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극우유튜버들이 떠드는 시대착오적인 세상에 빠져 헛발질들을 해대고 있는데 미국도 미국국채를 팔기 위해 중국에 화해 제스처를 표하며 고개숙이고들어가고 있는 것이 결국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미국 국채 투자를 늘린 상황인데 이 역시 헛발질이 될 가능성이 커 가용외환보유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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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5.25~5.50%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금리는 2001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이 오른것으로 한미 금리 차 역시 1.75~2.0%p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던 연준은 하반기 첫 회의에서 다시 금리를 올렸는데 시장은 이제 연준이 연내 남은 기간 금리를 추가 인상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는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계속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일자리 증가는 견고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했는데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고 가계와 기업에 대한 엄격한 신용 환경은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런 효과 범위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연준이 미국경기가 침체로 빠져들지 않고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추가 금리인상의 명분이 있음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문제는 한미금리차이가 사상 최대로 벌어져 우리 자본시장에서 이탈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아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에코프로 같은 지수관련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집중되었는데 우리 자본시장을 이탈하기 쉽게 데ㅐ형주 매매에 집중한 것으로 향후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추가로 나올 경우 빠르게 우리 자본시장을 이탈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원화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환차손 리스크에 우리 경제의 경기침체로 수익성도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좋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IMF의 글로벌 경제성장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제와 디커플링되며 홀로 뒷걸음질 치고 있어 원화자산의 메리트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수관련 대형주 위주로 자금운용을 해 왔다는 측면에서 어제의 2차전지주들의 급등락은 이런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이탈이 점점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한국은행은 미연주과 다르게 조기에 금리동결에 나서 한미금리차이를 최대로 벌어놓게 되었고 이는 외국인자금이탈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물론 검은머리 외국인 자금의 이탈은 없겠지만 진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은 가속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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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9T2pJpS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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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화가치가 2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44엔대초반까지 떨어져 7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어 엔저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엔화가치는 엔화는 이날 장중 0.5% 떨어진 달러당 144.17엔에 거래됐는데 엔화는 결국 0.36% 떨어진 달러당 144.02로 마감돼 지난해 11월10일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엔화가치는 이날 특별한 호악재가 없었지만 미국과 일본간 금융정책 차이로 금리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엔화 매도추세가 지속되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엔화가치는 주요통화들에 대해 나홀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유로당 157.79엔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였던 지난 2008년9월이후 1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주요 6개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234% 하락한 102.4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지난 13~14일 열린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1번째 회의만에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FOMC 참가자들의 정책금리 전망은 올해중에 두차례 금리인상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전망에 중대한 변화가 없다면 7월에도 금리인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했습니다.

 

대조적으로 일본은행은 초금융완화기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과 괴리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어 일본 엔화만 홀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정부와 일본은행에 의한 엔화매수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높아지고 있지만 엔저추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스즈키 준이치(鈴木俊一) 일본재무상은 이날 최근 엔저진행에 대해 “급속하고 일방적인 움직임이라고 판단된다”면서 “지나친 변동에는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구두개입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기다 일본정부가 4년여 동안 우리나라를 수출규제에 묶어 두었던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포함하면서 대일무역적자가 더 늘오나게 생겼는데 일본기업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에 있어 일본정부의 수출규제로 포기하고 있던 것들을 엔저를 무기로 화이트리스트마져 규제가 풀리면서 더 수출하기 좋은 시장환경이 만들어져 일본에 대한 대일무역적자는 200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앞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서는 반도체클러스터에 일본 소부장 업체를 입주시키엤다고 하는데 이 의미는 우리나라 소부장 업체를 도태시키겠다는 것으로 일본 소부장 업체에 대한 우리나라 대기업의 의존도를 더 높이는 결과로 귀결될 것입니다

 

엔저로 일본 상품과 국제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수출 가격경쟁력에서 앞서는 일본이 더 많은 수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고 우리나라 수출대기업들은 점점 시장점유율을 잃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우리 국가경쟁력을 잃게 만들고 있는데 언론에서는 이런 사실을 보도하기 보다는 왜곡보도를 일삼으로 수출이 살아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어 여기에 속는 한심한 국민들과 투자자들을 보면 안타깝다 못해 분노할 지경입니다

 

용인에 만들어질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트에 우리 소부장 기업들이 아니라 일본 소부장 기업들을 입주시켜 공급망 다변화를 하겠다는 윤석열의 발상은 우리 소부장 기업을 도태시키고 일본 소부장을 육성해 대일 의존도를 높이겠다는 의미 외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일본의 이익에 봉사하는 윤석열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 것인지 아무리 사리사욕이 윤석열과 국민의힘과 맞다 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엔저가 더이상 우리 수출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보수언론의 보도는 대표적인 왜곡보도인데 일본기업과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엔저는 일본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여줘 우리의 수출기회를 빼앗고 있는 상황이며 수치적으로 일본의 무역증가와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로 이미 확인된 사안입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는다지만 세번째 속으면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과 공범이 되지 않으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엔달러환율
원달러환율
원엔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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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8.6원 내린 1271.9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장중 1296원까지 떨어지며 1200원대에 첫 진입한 이후 9일 종가 기준으로 약 두 달 만에 1290원대로 내려앉았고 이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다 1270원대까지 떨어지며 원화 약세가 진정되는 모습인데 한 달 전(1338.6원)과 비교하면 무려 66원 넘게 하락해 원화강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5.00~5.25%로 동결했는데 15개월 만에 인상랠리가 멈춘것으로 미연준의 통화긴축 정책의 변화가 감지되며 성급한 투자자들은 언제 미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치를 점치는 모습입니다

 

미연준이 금리인하로 돌아설 경우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다시 부각될 수 있어 선취매를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여기에 반도체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우리나라 수출도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원화강세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엽적이고 단편적인 기레기의 뇌피셜에 불과할 뿐 진실은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공장 건설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국내로 유입할 것이란 사실을 시장에 알렸고 이미 삼성전자도 평택 반도체 4라인 건설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5공장 건설을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를 위해 해외법인들의 달러를 지속적으로 국내로 유입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외환시장에서 달러약세가 나타나고 원와에 대해 일본엔화도 약세를 나타내면서 우리 상품에 대한 해외수출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고스란히 무역수지적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어 기업실적을 개선시켜 경기침체를 피해야 하는 상황이고 일본은 30년만에 잃어버린 세대들이 깨어나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경제성장을 할 수 있다는 부푼 꿈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환율전쟁은 개별 국가 상품의 경쟁력을 대변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오른다는 것은 경제호황이라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외환시장의 수급에 의한 변화와 미국과 일본의 자국 기업들의 수출가격경쟁력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말 원달러환율에 따라서는 우리 기업들은 대규모 환차손을 보게 될 위험도 있는데 급격한 원달러환율 변동은 이익보다 손해의 위험을 키우게 되는 것입니다

 

원화가치가 살아나고 있다고 호들갑을 떠는 언론들을 보면 멍청해도 수준이 있다는 말이 생각나는데 너무 한심한 수준에 욕마져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화가치가 일본 엔화에 강세를 나타내면서 우리 기업들이 국제무역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고 일본기업들은 오랜만에 만난 호기를 이용해 우리 기업들이 잃어버린 시장을 줍줍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외환시장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국가경영 능력이 없다는 반증이 되고 있습니다

 

FTSE선진지수와 MSCI선진지수에 못 들어가는 단골이유가 국내의 작은 외환시장 규모 때문인데 개방화를 통해 이를 키울수도 없어 국내 대기업의 외환수요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입니다

 

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이나 외환시장 개입을 통해 조절할 수도 있지만 무역수지 적자가 15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고 경상수지 마져 적자로 돌아서고 우리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펀드 투자의 전액손실이 이제 시작되고 있어 외환시장 직접 개입은 엄두도 못내고 있어 자칫 우리나라 외환시장이 해외투기꾼들의 먹잇감이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문재인 정부 시절의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졌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우리 기업들의 제2에 내수시장이었던 중국가 홍콩시장의 영화를 추억하며 이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말했듯이 무역수지 적자와 경상수지 적자를 일상적인 것으로 달고 살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항상 보수정권이 들어서면 "각자도생"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 한다고 누군가말했는데 새삼스럽게 다시 실감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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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의 자국이기주의에 글로벌 민폐국가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연 5.25%까지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3개월 연속 금리동결로 가며 기존으 금리인상의 효과를 기다려보겠다고 했지만 미 연준은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이어가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너무 일찍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의 책무를 내려놓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 우리나라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국민경제 전반에 큰 부담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것은 궁극적으로 기업실적의 악화로 나타날 수 있어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성장률을 국제기관들이 연속해 하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이기주의에 호주와 캐나다도 다시 금리인상을 시작했는데 미국이 수출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소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 인플레이션보다 경기진작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우리나라 인플레이션은 지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대로 가면 월급으로 생활하는 봉급생활자들의 소비여력이 줄어들어 자영업자들도 소비위축으로 소득이 줄게 되는데 결국 대규모 세금감면을 받은 고소득층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더 힘들어진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원화가치를 떨어뜨려 수출이 늘어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 대책없이 미국이 수출한 인플레이션을 뒤집어 쓰고 있는 상황인데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이대로 끓는 냄비속 개구리처럼 서서히 죽어가야 하는 것인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국은행은 다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 원화가치 방어와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합니다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 경기는 더 침체하고 서민들의 고통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 눈치만 보고 기획재정부는 용산 대통령실 눈치만 보고 용산 대통령실은 윤석열 눈치만 보고 윤석열은 미국 눈치만 보는 멍청한 상황이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경제를 모르면 능력있는 인사들을 등용해 운영하면 된다고 했지만 지난 1년의 윤석열 정부 성적표는 낙제를 넘어 퇴학 수준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아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 망해먹기 쉽상이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게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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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CjTA7swxMo

 

안녕하세요

한국산업은행이 다시 한번 우리 경제를 살리는데 소방수 역할을 다 해내는 모습입니다

 

산업은행은 16일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7억5000만유로(약 1조900억원) 채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는데이번 채권은 5년 만기 7억5000만유로의 고정금리 채권 형태로 발행됐습니다.

 

올해 한국계 최초의 선순위 유로화 공모채 발행에 성공한 것인데 산은 측은 “미국 국가 부채한도 협상 지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속에서도 국제신인도 높은 한국계 정책금융기관 유로화채권 발행에 대한 희소가치 및 안전자산 투자에 대한 충분한 수요가 확보되며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은은 국제기구, 유럽계 중앙은행 등을 비롯해 전세계 51개 기관으로부터 발행금액 대비 1.5배인 11억유로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앞으로도 산은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물에 대한 안전자산 인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국계 기관을 위한 유리한 발행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지금같은 신뢰도를 유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작년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강원중도개발공사 채권지급보증 철회로 비롯된 채권시장 혼란 와중에 산업은행이 나서서 채권시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미국 연방정부 디폴트 위기 속에 해외 유로화 표시채권 발행에 성공해 외국인투자자들의 안심을 이끌어 낸 모습입니다

 

하지만 한국산업은행의 부산이전으로 이런 든든한 국책은행이 부실화될 위기에 빠져들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반전은 오래갈 수 없는 일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이 단순히 부산과 경남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서울에 있던 한국산업은행을 내려보냈다기 보다는 결국 국책은행인 산은민영화까지 바라본 것으로 산은을 팔아먹기 위한 도장값을 챙기려는 부정부패한 더러운 권력의 보이지 않은 손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음 경제위기에는 한국산업은행과 같은 국책은행이 없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직접 나서서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를 직접 살려야 할텐데 중앙은행의 실패는 진짜 한국경제가 망하는 징표로 작용할 수 있어 더 큰 위기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펀더멘탈이 윤석열 정부 이래로 취약해지고 있어 외국인투기세력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 최근우리 자본시장으로 찾아들고 있는 자본들이 그런 위기를 감지한 투기자본으로 보여 위기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의 서울 여의도 본점 부지와 부산으로 이전 후 산은민영화를 금산분리법의 무력화로 달성하려는 더러운 권력과 재벌의 탐욕이 결국 국민경제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고 말 것 같습니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한국산업은행은 -7조 6246억원의 순손실을 내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윤석열 정부는 부자감세로 부족한 세수를 조금이라도 확충하기 위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1,600억원의 배당금을 챙겨가기도 했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이 아직은 이름값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만 망가졌지만 이후 부산으로 내려갈 경우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져 결국 산은민영화가 이뤄질 수 밖에 없고 이것은 윤석열 정부의 권력실세가 의도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증시를 살려준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은 산은이 유로화 채권발행 성공에 힘입은 바가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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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o8OU2v8D3k

안녕하세요

2023년 4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6억달러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로화·파운드화·엔화 등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환차익을 본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3년 4월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4266억8000만달러로 한 달 사이 6억1000만달러 소폭 늘었는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무역수지 흑자나 경상수지 흑자가 아닌 환사익을 통한 착시현상에 불과해 보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데다,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늘어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는데 실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3월 말 102.14에서 지난달 말 101.5로 0.6% 내렸습니다.

 

그 결과 유로화·파운드화·엔화 등 다른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도 늘었는데 달러화 약세의 여파로 지난달 유로화 가치는 1.1%, 파운드화 가치는 0.9%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 가운데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은 3743억4000만달러로 전체의 87.7%를 차지했고 전월 대비 32억5000만달러 줄었습니다.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37억1000만달러 늘어난 278억5000만달러(6.5%)로 집계됐고이밖에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149억3000만달러(3.5%), 금 47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 47억7000만달러(1.1%)가 외환보유액을 구성했습니다.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로, 전월 순위를 유지했는데 1위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839억달러로 한 달 동안 507억달러 증가했고 2위 일본은 1조2571억달러, 3위 스위스는 8940억달러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만큼 일본이 무역수지에서 이득을 보고 있는데 우리 기업과 경쟁관계이 기업들이일본기업들이 많기 때문인데 우리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놓친 시장점유율을 일본기업들이 고스란히 받아가고 있어 지난 30여년 동안 공들여 키워온 중국시장을 일본에 고스란히 갖다 받친 꼴입니다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하지만 환차익에따른 착시현상에 불과한 것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통해 늘리지 못한다면 결국 무역수지 적자와 경상수지 적자로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액을 헐어 쓸 수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외국인 환투기 세력은 원화에 대한 공격유혹에 원달러환율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는데 이를 방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면서 외환보유액을 윤석열 집권초와 같이 허공에 날려 먹을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물려준 외환보유액 4,600억 달러가 이제 4,200억 달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지금같이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질고 경상수지마져 적자를 이어갈 경우 결국 외환보유액 4,000억 달러선이 무너질 수 밖에 없고 이는 외국인환투기세력들에게 일종에 신호가 될 수 있어 원화가치가 무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달러보유량을 늘려 놓는 것이 유리할 수 있는 데 자칫 원화가 휴지조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과 검찰특수부는 이런 위기순간을 이용해 과거 IMF구제금융 당시 기획재정부 고위관료들인 모피아가 한몫 땡겼듯이 그런 기회를 노리고 이런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보도자료] 2023.4월말_외환보유액.pdf
0.18MB
230501 수출입과 23년 4월 수출입 동향.pdf
1.5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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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bFKmTWQvzPM?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향후 회의에서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29포인트(0.80%) 하락한 33,414.24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8.83포인트(0.70%) 밀린 4,090.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8포인트(0.46%) 떨어진 12,025.3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FOMC 정례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민간 고용 지표와 은행권 불안 등을 주시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는데 이날 금리 인상은 이번 인상 주기에서 10번째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 금리는 5.00%~5.25%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연준은 이번 성명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가이던스를 삭제했고 이는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인상) 중단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이번 성명에서 추가 정책 강화에 대한 수정 부문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더욱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는데 파월 의장은 무엇보다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혀 시장에 실망감을 줬습니다.

 

그는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빠르게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라며 "그것은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이런 환경에서는 전망이 대체로 맞는다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급락세를 보인 지역은행 주가는 FOMC 회의 이전에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하락했습니다.

 

팩웨스트 은행은 한때 14% 이상 올랐다가 2% 하락 마감했고, 메트로폴리탄은행 주가는 14% 이상 올랐다가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웨스턴 얼라이언스 방코프 주가는 장중 7% 이상 올랐다가 5%가량 하락했습니다.

 

연준은 은행권 사태로 인한 신용 긴축이 고용과 경제, 인플레이션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과에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도 하락했는데 채권 시장과 외환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더 주목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는데 ADP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29만6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만3천명의 2배를 웃돌았습니다.

 

서비스 업황은 확장세를 이어갔는데 S&P글로벌이 발표한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6으로 최종 집계돼 전월의 52.6보다 개선됐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4월 서비스업(비제조업) PMI는 51.9로 집계돼 전월의 51.2를 웃돌았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부분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나 주가는 종목별로 엇갈렸는데 포드의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 분위기에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스타벅스는 중국 매출 호조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했으나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주가는 9%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기업 AMD의 주가도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 발표에도 현 분기에 대한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9% 이상 하락했습니다.

 

CVS헬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연간 순이익 가이던스를 하향하면서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크래프트하인즈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습니다.

 

KFC 등을 보유한 얌 브랜즈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돈 순이익 발표에 주가는 4%가량 하락했고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회사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약 도나네맙이 치매 진행을 상당히 늦추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이번 인상이 마지막일 것으로 전망했고 또한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경기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에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연준의 기준금리인상이 멈춰도 미국은행들의 신용긴축으로 미국 경기의 긴축이 강화될 수 밖에 없어 연준에 의한 금리인상은 멈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미연준의 금리인상으로 한미금리차이가 역대 최대로 벌어져 외국인자금의 국내 자본시장 이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9%,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1%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6포인트(3.15%) 오른 18.34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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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sNZ9fu6L0c

안녕하세요

미 중앙은행(Fed)이 은행 위기로 인한 대출 축소 등이 경제나 고용 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Fed는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공개한 정책 결정문에서 "가계와 기업에 대한 더 엄격한 신용 조건이 경제 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Fed는 지난 3월 때와 동일하게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확장됐다"며 "몇 달 동안 일자리 증가도 견고하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했다"고 판단했고 이 때문에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Fed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장기적으로 물가 목표인 2%를 되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긴축 정책(additional policy firming)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지난 3월 FOMC 결정문에선 '몇 번의 추가적인 긴축 정책'(some additional policy firming)이라고 표현한 데에서 몇 번의(some)라는 표현이 빠져 시장에선 이를 두고 금리 인상 중단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미국은행위기로 인해 연준이 나서지 않아도 민간은행들에 의해 신용긴축이 이뤄지고 있어 굳이 기준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Fed는 이전에도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했는데 Fed는 2006년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성명서엔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는 문구를 삭제했고 이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는 범위와 시기에 대한 문구를 수정하는 형태로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이후 2007년 가을까지 1년 넘게 금리를 동결하다 금리 인하로 돌아섰습니다.

 

2018년 12월에도 비슷한 양상을 띠었는데 FOMC 위원들은 당시 성명서에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는 문구를 추가했고 그 다음해부터 금리를 동결한 뒤 2019년 7월에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제 시장참여자들은 미 연준이 언제 금리인하에 나설 것인가를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성급한 투자자들은 올 해 하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신중한 투자자들은 올 해 안에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년 상반기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으로 한미금리차이가 연 1.75% 이상 벌어지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을텐데 14개월 연속 무역적자에 2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달러환율이 야금야금 오르고 있어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원화자산 매각과 달러환전으로 우리 자본시장을 이탈하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최소 한번은 금리인상으로 한미금리차이를 좁히려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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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AAnayWGnMA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의 책임을 방기하고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서로 전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은의 제1 관리 대상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낮은 4%대 초반까지 떨어진 만큼, 무리하게 금리를 더 올려 가뜩이나 수출 부진과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얼어붙은 경기와 금융에 부담을 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하는데 실물경제와 다른 통계적 착시현상에 한국은행이 너무 쉽게 인플레이션을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2월에 이은 두 차례 연속 동결로 1월 13일 이후 3개월 가까이 3.50% 기준금리가 유지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기의 최종금리를 3.50%로 보는 시각이 굳어지는 분위기이지만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의 25bp 추가 인상을 요구하는 금통위원의 존재를 언급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동결 배경에 대해 "물가 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에서 금융 부문의 리스크(위험)가 증대되는 등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크다"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속도, 금융안정 상황, 여타 불확실성 요인들의 전개 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p)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p나 금리를 빠르게 내리기도 했고 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2021년 8월 26일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p 올리면서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 기준금리는 같은 해 11월, 지난해 1·4·5·7·8·10·11월과 올해 1월까지 0.25%p씩 여덟 차례, 0.50%p 두 차례, 모두 3.00%p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1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는 지난 2월과 이날 동결로 사실상 한은이 인플레이션보다 경기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한은이 다시 동결을 결정한 데는 최근 다소 안정된 물가 상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110.56)는 작년 같은 달보다 4.2% 올랐고 상승률이 2월(4.8%)보다 0.6%p 떨어졌고, 작년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는데 통계의 착시현상일 가능성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앞서 지난달 7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의 경우 4.5% 이하로 떨어지고 연말 3%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실제 물가 흐름이 이 경로에서 아직 벗어나지 않았는데 지난 번 정부의 전기료 인상과 가스료 인상이 동결되면서 통계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통위도 이날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앞으로 상승률이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수요 압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이후 3%대로 낮아지는 등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는 지난 2월 전망치(3.5%)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는데 갈수록 나빠지는 경기 지표도 금통위 내 '비둘기(통화 완화 선호)파'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수출 부진 등에 이미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0.4%)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 반등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2월 경상수지는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통관기준 무역수지도 3월(-46억2천만달러)까지 13개월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경기침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기는 합니다.



금통위는 국내 경기에 대해 "앞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인상 영향 등으로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하반기 이후 IT(정보기술) 경기 부진 완화와 중국 경제 회복 등에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1.6%)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망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날 연속 동결로 시장에서는 '한은 금리 인상 종결론'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의 추가적인 인상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정책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통위원의 소수의견을 들어 추가금리인상을 열어둔 모습입니다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하면서 미국과 격차는 1.50%p(한국 3.50%·미국 4.75∼5.00%)로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연 1.75%로 벌어지게 됩니다



이미 2000년 10월 이후 22년여 만에 가장 큰 차이인데, 시장의 예상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가 5월 최소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만 밟아도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 이상까지 벌어지고, 그만큼 한국 경제는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화 절하(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받게 되어 수입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미연준처럼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역할에 충실하지 않고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소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어 통화정책의 신뢰가 훼손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원화가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하루라도 빨리 달러로 환전해 자금을 빼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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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sBFlf233Rc

안녕하세요

지난달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8억달러가량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60억7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7억8000만달러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증가하다 올해 2월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감소세로 돌아섰고, 지난달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한은은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달러화가 약 2.4%(미 달러화 지수 기준) 평가 절하되면서 그만큼 미 달러로 환산한 외화자산이 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775억9000만달러)이 한 달 전보다 30억9000만달러 늘었습니다.



반면 예치금(241억4000만달러)은 26억1000만달러 줄었고, 특별인출권(SDR·148억달러)은 변동이 없었는데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7억4000만달러)은 3억달러 증가했습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는데 한은은 2013년 2월 이후 10년째 금을 매입하지 않고 있어 금값 상승의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2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중국이 3조1332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2260억달러)과 스위스(8982억달러), 러시아(5742달러), 인도(5627억달러), 대만(5584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523억달러), 홍콩(4291억달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문제는 가용외환보유액으로 실제로 비상시 우리 정부가 꺼내 쓸 수 있는 실제 사용 가능한 외환보유액이 얼마인지 정부가 공개하지 않아 알 수 없고 작년에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의 원화가치 방어를 위해 몇백억 달러를 외환시장에 뿌려버려 외환보유액은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도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살아나면서 원달러환율이 오르고 있고 이를 막으려는 1,300원대 공방전으로 또 다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을 허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수지도 불안해 지고 있어 외환보유액이 증가할 구멍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보도자료] 2023.3월말_외환보유액.pdf
0.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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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cEVXRDIZvI

안녕하세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갑작스런 파산에 미국의 성장동력 역할을 하던 캘리포니아의 벤처기업들이 자금난에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기준 SVB의 총예금 중 보호 한도 25만달러(약 3억3000만원)를 초과하는 예치금은 전체 95%에 달하는데 예금자 대부분이 스타트업인 만큼, 이들의 자금이 묶이면 줄도산과 대량 해고가 이어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SVB 파산을 방치할 경우 총예금 2500달러(약 330조원) 미만 중견 은행에 대한 신뢰도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지역은행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주식시장에서 주가도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장 월요일부터 자금줄이 막힌 일부 벤처기업들의 연쇄부도가 우려되고 있는데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이 SVB의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한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SVB의 총자산은 2천90억 달러(276조5천억원), 총예금은 1천754억 달러(232조원)에 달하지만 채권에 지나치게 과도한 투자를 하다가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단기간에 파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SVB는 미국 테크·헬스케어 벤처기업 중 44%를 고객으로 두고 있어 이 예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스타트업의 자금에 해당합니다

 

25만 달러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SVB가 보유한 자산 매각을 통해서 지급되는데, 일단 SVB의 총자산은 2천90억 달러로 전체 예금 규모를 초과하고 있는데 SVB의 자산을 모두 매각했을 경우 예금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금액까지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의미지만 이번 채권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놓고 볼 때 상당한 자산이 이번 파산으로 손실을 보았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실제 SVB는 앞서 210억 달러 규모의 채권 포트폴리오를 매각하면서 18억 달러의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들이 예치한 돈을 25만달러까지만 보호해 준다면 대부분 25만달러를 초과 예금한 벤처기업들은 연쇄부도에 내몰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예금자 보호법의 규정을 어기고 이를 구제해 주는 것은 또 다른 도덕적 해이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미 정부가 나서서 SVB 파산에 따른 예금자들만 특별히 보호해 줄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만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조기에 파산관재인으로 파견을 나가고 가교은행을 재빨리 설립해 최대한 SVB 자산매각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어 손실액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미국 금융시장의 혼란은 월가의 대형은행들이 아니라 지방의 중견은행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를 조기에 진화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면 금융위기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벤처기업들의 연쇄부도는 여기에 자금을 대준 또 다른 은행들의 부실을 넣을 수 있고 이런 연쇄도산이 어디가 끝인지 불신을 키울 경우 대형은행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투자자들도 미국내 혼란에 자금을 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급증해 원달러환율이 급등할 위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자의 자금이탈까지 가세할 경우 원달러환율의 급작스런 폭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기존 한국은행이나 기획재정부의 원화가치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이 대부분의 달러낭비로 귀결된 상황이라 또 다시 외환시장 개입은 귀중한 외환보유액의 낭비로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4000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중 실질 가용외환보유고가 얼마인지 불확실한 상황인데 이 중 상당한 규모는 해외부동산 투자와 연계된 자금일 수 있어 당장 유동화가 쉽지도 않아 보입니다

 

SVB파산 여파가 미국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자본시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악재인데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위원회 그리고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관료들이 움직여주지 않고 있어 자칫 위기를 키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나친 검사 출신 의존 인사가 위기를 키우는 이유가 된 것을 지난 해 채권시장 위기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멍청한 짓을 한다면 환투기 세력의 먹잇감이 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짜 시장을 아는 경제관료 출신의 검증된 실력 있는 인사들이 경제팀 수장이 되어야지 현재의 윤석열 정부로는 위기를 잘 넘기기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문재인 정부에서 물려준 4,60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밑천삼아 원없이 플렉스를 즐기다 국가재정을 거덜낼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만나러 뉴욕에 가서 "날리면"이라는 말만 기억하지만 그 장소에 참석하고 30여초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를 두번 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우리 정부가 1억 달러를 사용했다는 사실은 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의 그런 바보같은 짓에 1300억원의 귀중한 달러를 날려 버린 것입니다

 

지난 해 채권시장을 대혼란에 빠뜨린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지방채 지급보증 철회건으로도 100억 달러 규모의 쓰지 않아도 될 재정을 낭비했는데 이번에는 또 얼마나 날려 먹을 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해 원화가치 방어를 위해 약 200억 달러를 외환시장에서 날려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런 식으로 플렉스를 즐기는 윤석열 정부 5년이면 국가재정 거덜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SVB 파산이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시장 자체를 이해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로 신뢰를 잃어버린 시장은 금융시스템을 붕괴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장 전반에 위기를 연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수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은 자신들의 위기를 기축통화인 달러를 통해 다른 나라로 수출해 버릴 수 있어 그 타켓이 우리나라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면 더 큰 위기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라면박스와 생수라도 사둬야 할 것 같다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언론사들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에 대한 그래프를 2022년까지만 표시하고 2023년 그래프는 결코 보도하지 않는데 한국은행에서텍스트로 작성한 것만 공개할 뿐 추이를 쉽게 알 수 있는 그래프는 결코 만들지 않고 있는 것도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숨겨주는 한 방편이 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현 상황을 제대로 알기 보다는 단순 사실만 전달받게 왜곡보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1997년 12월 경제부총리가 TV에 나와 IMF구제금융 신청을 발표할 때까지 우리 국민들은 나라가 망해가고 있는지도 몰랐던 때와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4.[이슈분석]해외 벤처금융 전문은행의 성공사례 분석 및 시사점-실리콘밸리은행그룹 2017.pdf
1.06MB

https://youtu.be/yU8umGxLP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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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lCuYE08_i0

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강력하게 추진하던 "신외환법"이 널뛰는 원달러환율에 기획제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선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국내 시장에 달러가 넘쳐나던 시기에 기획된 "신외환법"제정움직임이 지금의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루에도 몇 십원씩 원달러환율이 널뛰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의 해외유출이 쉽게 제도를 고치는 것은 해외외화도피만 도와주는 꼴이라는 인식이 기획재정부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실이 "신외환법" 개정에 적극적인 것은 달러의 해외이전이 손쉽기 때문인데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각종 부정부패 사례들에 검은돈이 해외로 빠져나가 숨겨지지 못하고 적반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외화해외유출을 손쉽게 법부터 바꾸자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과거 이명박 시절 한번 해 먹은 전력이 있어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게 부정부패를 저지르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 때는 사상 최대 수출실적도 달성하며 달러가 넘쳐나기도 했지만 지금은 무역수지 적자가 일년 내내 이어지고 있고 외국인투자도 줄어든 상황이라 굳이 외화의 해외유출을 쉽게 해 줄 필요가 있나 의구심이 드는 때 입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대통령실은 법개정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는데 자칫 외화의 해외유출을 부추겨 외환부족국가가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기획재정부에 정치 똑바로 차린 공무원들이 있어 이를 막아서고 있는 데 사리사욕에 눈 먼 대통령실이 이런 성실한 공무원들을 내치고 탐욕에 눈 먼 짓을 하려는 것 같아 우려되고 있습니다

 

데통령실의 권력실세들이 벌이고 있는 부정부패를 검찰특수부가 잡아내고 처단해야 하는데 한몸이 되어 부정부패를 도와주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 윤석열 정부의 사법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식으로 몇 년만 운영되면 나라가 다시 한번 IMF구제금융을 신청하는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 같습니다

 

부유층과 부정부패한 권력은 해외로 자금을 빼돌려 호의호식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일반 국민들의 생활은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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