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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vBbQYJ0F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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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에도 자신감을 내보이며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만들고 있는데 어닝 서프라이즈의 행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항공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유류할증료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해외여행 수요를 자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제주도와 주요 관광지가 바가지 요금 시비로 여름휴가객들에게 외면 받으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해까지는 아직 마음만 있던 잠재적인 해외여행객들이 유류할증료 인하로 값싸진 항공권과 일본 엔화가치 하락으로 가까운 일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더 있는 부유층들은 유럽과 미주지역에 대한 여름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의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는 항공사들의 수익개선에 파나분을 켜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는 아시아나항공과 합병도 앞두고 있는데 미국 법무부가 미국인 여행객들에 대한 항공료 상승을 빌미로 소송을 준비하면서 한때 물건너간 것이아닌가 우려되기도 했지만 조원태 회장이 직접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자신감을 피력하며 시장참여자들을 안심시키고 있어 온전히 대한항공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는 흐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일본 엔화가치의 하락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수익에도 파란불을 켜주고 있는데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에게 일본노선을 알짜배기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효자 노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분기 일본 관광객 중 한국인들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일본여행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제주도 여행만큼 쉬운 것으로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일본 지방도시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 저비용항공사들의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주들은 코로나19팬데믹 기간동안 최악의 상황에서도 흑자를 낼 수 있는 구조조정을끝낸 상황이라 앞으로 실적회복에 따른 주가회복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항공주

한진칼

한진칼우

대한항공

대한항공우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AK홀딩스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예림당

 

항공업 20230609_유진투자증권.pdf
0.67MB
항공업 20230612_ (중립_Maintain) 미래에셋.pdf
1.81MB
대한항공 20230616 대신증권.pdf
0.6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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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JvAMCcm3Uo

안녕하세요

일본 정부가 오는 10월11일부터 외국인 무비자 입국과 자유여행을 허용하면서 여행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일본은 내달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과 개인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폐지합니다.

 

일본은 코로나 확산이 된 2020년 3월에 해외 입국자의 무비자를 철폐하면서 한국도 무비자 입국길이 막혔는데 규제 강화 이전에는 한국을 포함한 90여 국가의 외국인은 무비자로 90일까지 일본 체류가 가능했습니다.



일본은 올해 6월부터 단체 여행을 허용하는 등 입국 규제를 완화해 왔지만, 여행사를 통해 단체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조치는 유지해왔는데 그러나 비자를 발급받는 데 기간이 2주 이상 소요되는 등 제약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여행업계는 일본 정부가 무비자 여행을 허용하면서 일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이번 일본의 비자면제 조치로 억눌렸던 일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9년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그는 "이미 비자면제 가능성이 언론을 통해 전해진 9월14일 이후 일본여행 예약자는 불매운동 이전 수준인 일평균 500명 선을 회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힌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23일 오전 현재 일본여행 예약건수는 크게 증가했는데 그는 "일본여행 예약건수는 하루평균 400~500명 정도인데, 오늘은 오전에만 300명 가량이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좋은여행은 일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해 관련 상품을 긴급 재정비했는데 규슈 지역 14개 상품, 오사카 지역 12개 상품, 도쿄·나고야 지역 12개 상품, 홋카이도 지역 7개 상품, 기타 시코쿠 오키나와 8개 등 총 53개의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설경 참좋은여행 일본팀 차장은 "일본 여행은 노재팬 운동으로 코로나 팬데믹보다 7개월 앞서 중단되었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갈증이 더 심했던 지역"이라며 "이번 비자면제 조치로 모든 장애물이 제거되어 제2의 일본여행 호황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투어도 마찬가지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일본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지역 예약률은 전달 같은 기간보다 776.6% 증가했고 또 9월 예약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3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하나투어는 일본의 가을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다렸던 일본여행' 기획전을 출시하는 등 일본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기다렸던 일본여행' 상품에는 ▲단풍으로 붉게 물든 오사카성과 가을에 더 멋진 청수사를 둘러보는 '오사카·교토 3일' ▲다채로운 가을빛을 내는 유후인에서 단풍을 배경 삼아 온천을 즐기는 '규슈 3일' ▲아시노코 스카이라인 단풍과 메이지진구가이엔 은행나무 길에서 낭만을 느껴보는 '도쿄·하코네·에노시마 4일'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알펜루트에서 단풍의 절정을 경험하는 '알펜루트·나고야 4일' 상품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나투어는 일본 자유여행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이는데 지난 22일 자사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를 통해 도쿄(스카이라이너 편도권 + 지하철 패스), 오사카(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 라피트 왕복권) 자유여행 콤보 상품을 판매한 바 있으며, 이어서 일본 항공·호텔 기획전도 준비 중입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본은 우리나라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일본 여행 재개에 따른 기대감 또한 크다"며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입국 규제완화뿐 아니라 일본 엔화 약세도 여행 업계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 일본 엔화는 1달러 140엔대까지 떨어지는 등 2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여행주

노랑풍선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레드캡투어

세중

GKL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글로벌텍스프리

항공주

한진칼

한진칼우

대한항공

대한항공우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AK홀딩스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예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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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Mgv3sO7aH8

안녕하세요

엔화가치가 2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해 하락해 장중 달러당 137엔대에 거래됐는데 이는 1998년9월이루 24년만에 최저치입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엔화가치는 이날 지난 21일의 최저치 달러당 136.71엔를 넘어서 엔저/달러강세 추세가 지속됐는데 엔화는 결국 전거래일보다 0.29% 떨어진 달러당 136.55엔에 마감됐습니다.



이같은 엔저/달러강세 추세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0.75%의 대폭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전세계 중앙은행중 유일하게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는 일본은행의 자세에 엔 매도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감속보다 지속적인 고인플레가 더욱 큰 리스크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파월 의장은 포르투칼의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포럼에서 연준이 인플레 억제를 위해 필요이상으로 감속시킬 리스크가 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보다 큰 리스크라는 견해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물가안정의 회복에 실패하는 것이 더 큰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539% 높은 105.070을 기록했는데 달러지수는 2주전의 약 20년만의 최고수준(105.79)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리세션리스크의 고조를 배경으로 전세계에서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에 대한 매수물량이 유입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0.74% 낮아진 1.044달러에 거래됐고 한편 스위스프랑은 유로에 대해 지난 2015년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일본엔화는 다른 준기축통화 대비해서도 달어에 대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안정성 면에서 준기축통화에서 이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저금리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무제한 달러를 사들이는 무모한 짓꺼리를 하고 있어 엔화가치는 어디까지 떨어질지 가늠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일본내 물가상승이라는 지난 20여년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임금인상 필요성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일본은행이 언제까지 기존 아베노믹스의 엔저정책을 밀고 나갈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엔화가치가 일본경제의 속살을 내비치고 있는 것 같아 일본인들 스스로가 그들이 과거 메이지 유신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미 경제수치는 1860년대 조일수호통상조약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고 각성한 한국의 성장이 일본우익을 놀라키고 있어 우리 내부에 뉴라이트를 위시한 친일매국노들이 어떤 사보타지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문재인 정부 5년동안 우리나라가 확실하게 일본을 앞질렀다는 사실이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실패한 일본 아베노믹스를 따라할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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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6-jOl43Dhk

안녕하세요

엔화 가치의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원·엔 환율이 4년6개월 만에 100엔당 940원대로 내려갔는데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여건에 따라 원·엔 환율이 900원선을 위협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은 8일 오후 3시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100엔당 941.85원(이하 신한은행 매매기준율)을 기록했는데 전날 950원선을 깨고 하락한 원·엔 환율은 이날 940원대 초반으로 밀렸고 원·엔 환율이 940원대로 내려간 것은 2017년 12월26일(949.51원) 이후 4년6개월 만으로 당시 원·엔 환율은 2018년 1월8일 936.59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최근의 엔화 약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를 높이면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미국 10년물 국채가 금리 3% 전후에서 거래되는 것과 달리 일본은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을 0.25%에 고정하는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펴고 있어 제로금리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 부양에 초점을 두고 있는 일본은행은 엔화 하락세에도 YCC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는데 달러·엔 환율은 지난 7일 역대 최저인 달러당 132엔을 돌파했고 8일 한때 133.30엔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일본은행 내부에서 엔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도 일본은행이 제로금리를 유지하는 것은 일본우익 아베전수상의 입김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데 일본 집권자민당 내 최대파벌인 아베파가 일본대기업들을 위해 제로금리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로금리를 통해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대출을 통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다고 아베전수상은 주장했고 엔화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가격경쟁력이 일본상품의 수출을 늘려 기업들의 세금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정부재정도 튼튼해진다는 논리인데 그렇게 엔저가 만들어지면서 수입물가가 오르기 시작해 일본도 월급만 안 오를 뿐 모든게 오른다는 인플레이션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부동산은 버블붕괴 이후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 워낙 큰 버블을 경험한 세대들이 남아 있어 또 다시 버블이 낄 수 있다는 경계감에 부동산 자산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기 때문이고 은행도 부동산담보대출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엔화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 서정훈 하나은행 자금시장영업섹션 연구위원은 “달러·엔 환율이 135엔까지 열려 있다고 본다”며 “원화도 약세지만 엔화가 더 약세라, 원·엔 환율이 920원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석현 신한은행 S&T센터 수석매니저는 미국 경기와 주식시장의 여건에 따라 원·엔 환율이 900원선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주목하고 있는데 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해야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멈출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서 연구위원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이 시장이 예상하는 경로로 진행되고 달러 강세가 진정돼야 엔화 가치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행이 걱정하는 엔저는 일본경제가 퇴보하고 있기 때문인데 일본우익 아베전정부의 아베노믹스를 이후 정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승하고 있어 제로금리 외에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일본경제가 저변에서부터 무너지고 있고 부자나라 일본과 가난한 국민 일본이 이제는 가난한 국가로 변해가고 있어 이런 일본을 따라 배우겠다는 윤석열 정부가 한심할 따름이고 일본우익정부의 성공에 목을 메는 우리나라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들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지금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의 뉴라이트들은 일본우익인사들과 교류하며 일본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가 어떻게 희생해야 하는가를 논의하고 있는 것 같아 우리가 잠시 맡겨준 권력을 사적이익을 추구하는데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뉴라이트들의 논리로 중국시장을 포기하고 연 600억달러규모의 무역흑자를 포기한다면 그 빈자리를 일본기업들이 차지해 일본의 무역흑자로 가져갈 것은 뻔해 보입니다

 

그런 바보짓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런 기적같은 일을 일본우익정부가 바라며 제로금리를 이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엔화에 투자할 때라고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사들이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일본우익이 지배하는 일본이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200억달러 규모의 대일무역적자를 보고 있는데 올 해는 이게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이 원화가 엔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일 구매력쳥가 기준으로 GDP추이를 추정해 보면 2023년에 한일간 1인당 GDP에서 역전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그런데도 일본을 따라하겠다는 시대착오적인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의 뉴라이트들을 어찌해야 할지 답답할 노릇입니다

 

우리나라도 저런 일본우익을 추종하는 국민의힘이 집권하고 있는 기간에 일본의 뒤를 답습할 가능성이 커 원화보다는 달러화를 갖고 있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제로금리의 본질과 한계에 관한 고찰.pdf
0.26MB
일본정책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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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xjufAR8O3Y

안녕하세요

20년만의 역사적 엔저를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항상 "원달러환율" 소리만 들어왔지만 "원엔환율"은 생소하기만 한 말같이 들릴 겁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는 일제강점기때부터 지금까지 일본 경제와 연결되어 일본이 공급하는 소재와 원재료를 가지고 중간제인 모듈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고 이렇게 수출된 중간재를 가지고 중국은 완성품을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는 공급망을 갖고 구축해 왔고 돈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또 다시 일본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갖고 있었습니다

 

매년 일본에게 무역흑자 200억달러 이상을 갖다주는 고마운 국가가 되어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일본우익은 이제 그들보다 더 선진국이된 것을 시기하고 질투해 "혐한론"이라는 딱지까지 만들어 낼 정도가 되었습니다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수상이 갑작스럽게 결정한 수출규제정책은 일본우익의 본 모습을 우리 국민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줬고 그 해 7월말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 30위권 그룹총수들이 모여 일본우익의 도발에 결코 지지않겠다고 합심해 저항의지를 불태울 때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삼성그룹 이재용부회장은 도쿄에 머물며 청와대 모임에 빠진 모습이 기억나는 때입니다

 

그로부터 2년여가 다 되어 일본 경제는 위드코로나로 리오프닝되는 시점에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오히려 유동성을 공급하는 세상과 동떨어진 일본은행의 정책으로 엔화가치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한국은행은 무려 2021년 8월부터 금리를 부지런히 인상했어도 미국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상에 금새 따라잡히게 될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데 일본은행은 정 반대 정책을 내놓고 있어 아직도 잃어버린 20년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잃어버린 30년으로 접어드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자나라 일본에 가난한 국민들이라는 도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밖에 없는데 인플레이션은 고사하고 디플레이션도 없다는 일본경제에 간만에 물건값이 올랐다는 뉴스를 들으며 일본우익정부가 가난한 일본국민들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있구나 느끼게 됩니다

 

일본 이야기를 장황하게 떠든 것은 최근 우리나라 시중은행이 엔화예금상품을 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입니다

 

엔화가치가 떨어졌으니 지금 쌀 때 외화통장에 엔화를 사거 좀 쟁겨두면 좋지 않겠냐는 뜻으로 엔화가치가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제를 달고 있는 투자권유입니다

 

1980년대 말 버블경제 붕괴 후에 아직도 도쿄 부동산 가격은 그때의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퇴보만 해 왔는데 버블경제 세대의 은퇴 이후에도 그 시절 편의점 알바로 사회에 나온 초변생들이 여전히 편의점 점주가 되어 생활하고 있는 일본임을 알기에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 고개가 갸우뚱해 지기도 합니다

 

일본 전자회사 12개의 순이익을 다 합쳐도 삼성전자 하나에 못된다는 말이 나오던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일본 기업의 경쟁력은 과거 20세기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엔화가 예금을 할만큼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일본몰락은 지금 일본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우익의 집권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본 부흥을 일끌었던 전후세대의 합리적인 관료들의 시대가 끝나고 과거 패전 이전의 전범들의 후예들이 집권에 성공하면서 다시금 군국주의 일본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퇴행하는 일본에 대해 과연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 베트남이나 동남아 국가에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면 도시 곳곳의 건축물에 일본자본의 도움으로 지어졌다는 안내판을 보고 일본에 질투를 느낀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시기와 진출마져 사치스럽게 느껴질만큼 일본이 별 것 아닌 나라가 되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물론 일본에 출장가서 전시회에 가 보면 일본 젊은이들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지만 그들이 젊음을 불사르고 노력하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는 윗대가리들은 우익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어 그런 일본젊은이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기도 했기에 일본에 미래가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출장을 다녀와 남은 엔화를 다음에 가족여행 갈 때 쓰려고 서랍 깊숙히 넣어놨는데 엔화가치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니 더 쳐다 보기도 싫은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예전 20세기 끝자락에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공부하러 갔을 때 일본 친구들이 외환위기 속에 엔화가치가 120엔이 되었다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외환위기가 잠잠해지자 일본엔화는 다시 90엔대로 복귀했고 우리나라 원화보다 구매력이 높은 외화가 되어 풍족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시기와 부러움을 느끼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 그때 1,500원이나 하던 원화가 이제는 1270원대로 올라 있으니 원화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물론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과거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이어받아 수출대기업을 위해 원화약세 정책을 취한다면 결국 원화도 투자할 가치는 없고 결국 달러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한때는 일본기업들의 엄청난 수익력으로 사계의 달러를 쓸어담는다고 할 때가 있었기에 일본 엔화가 안전자산인 기축통화소릴 듣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님을 알기에 엔화에 투자하기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그저 지금 엔화가 쌀 때 좀 사두고 나중에 일본에 온천여행 갈 때 사용할까 생각되기도 한데 오늘보다 내일 엔화가 더 싸다면 지금 사는 것이 바보같은 짓이 될수도 있어 참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일본은행의 바보같은 짓에 제로금리에서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경제의 어리석은 짓꺼리에 일본의 대기업은 임금인상 없이 좋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내지도 못하고 오랜동안 돈을 쌓아놓고 재투자도 안하는 그런 좀비기업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지켜본 입장에서 엔화에 투자하기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130엔이라는 가격이 150엔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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