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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확신이 시장 전반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51포인트(0.47%) 오른 34,991.21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18포인트(0.16%) 상승한 4,502.8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5포인트(0.07%) 상승한 14,103.84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S&P500지수는 4,500선에, 나스닥지수는 14,000대에 안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16일 이후 가장 높았고, S&P500지수는 9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8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 상승률도 둔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밝혔는데 10월 PPI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지난 2020년 4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도 지난 5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처음입니다.



10월 수치는 시장의 예상도 넘어선 것인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10월 PPI가 전월보다 0.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10월 상품 물가는 전월보다 1.4% 하락하며 다섯 달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고, 앞선 6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서비스 물가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하면서 미 연준의 긴축정책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금리인하에 나서지는 못하겠지만 기존의 금리인상은 이제 끝났다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단기적인 숫자에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마도 인플레이션은 보이는 것보다 조금 끈질길 것이며, 그렇게 빠른 속도로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 지금의 기준금리가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날 발표된 소비와 제조업 관련 지표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인들의 소비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최근 너무 강한 미국인들의 소비와 경제는 연준의 긴축 우려를 키우며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했었습니다.



그러나 10월 소비가 적당히 둔화하면서 오히려 증시에는 약간의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확실하게 멈추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한편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계 업황은 큰 폭으로 개선됐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9.1로 집계되며 깜짝 증가세를 나타냈고 다만, 설문에 참여한 제조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업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중단)' 위기도 다시 넘길 수 있게 되었는데 미국 하원은 전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 하원에서 임시예산안이 통과하면서 상원에서의 심의 및 처리 절차는 일사천리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이후 우려됐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는 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채권 금리는 전일의 급락세를 일부 되돌렸는데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4.55%대로 높아졌지만 기술주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소매판매점 타겟의 주가가 17%대 급등했고 의류 할인점 TJ 맥스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TJX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3%대 하락했습니다.



이밖에도 월마트는 1%대 올랐고,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7%대 상승해 소비가 줄었지만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술주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는데 테슬라는 2%대 상승했고, 아마존닷컴은 1%대 하락했는데 워런버핏의 버크셔헤더웨이가 아마존닷컴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A와 애플은 1% 이내로 상승한 반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엔비디아는 1%대 하락했습니다.



업종 지수를 살펴보면 금융, 헬스,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 관련 지수는 올랐고 이와 달리 에너지, 기술,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내렸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00.0%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2포인트(0.14%) 상승한 14.18에 거래됐습니다.

 

미중정상회담에서 경쟁보다는 협력을 이야기하고 있어 윤석열이 양안문제에 대해 자유의 투자가 되어 중국을 비난한 것이 머쓱해졌습니다

 

미중 관계에서 악역을 윤석열이 맡고 있어 우리가 중국의 경제보복의 대상이 되고 있고 이에 대해 중국의 사드보복 때와 같이 미국은 모른척 외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과거 중국 사드보복 때의 박근혜와 똑같은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인데 결국 피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뒤집어 쓰게 되는 것입니다

 

윤석열은 APEC정상회담에 참석해 "순방은 민생"이라고 말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재미교포들과 간단회를 하는 등 우리 세금으로 호화외유를 다니는데 성과도 없이 외교참사만 만들고 다니는 순방이라면 그 자체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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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GWtu4jR8Po4?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지역 은행주들의 하락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82포인트(0.66%) 하락한 33,309.51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2포인트(0.17%) 떨어진 4,130.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06포인트(0.18%) 오른 12,328.5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생산자물가와 국채금리 움직임, 지역은행 우려 등을 주시했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2% 올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3% 상승을 밑돌았고 비계절 조정 기준 4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 올라 시장의 예상치인 2.4%를 하회했습니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생산자물가도 예상보다 낮았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안도했습니다.



이달 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전주보다 2만2천 명 증가한 26만4천 명으로 집계돼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는 PPI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였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34% 수준까지 하락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3.81% 수준까지 밀렸다가 장 마감 시점에 낙폭을 축소했는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한때 90% 이상으로 높아졌는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한때 50%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꽤 끈질긴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날 한 토론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지만 꽤 끈질기다"라며 "이는 "장기간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라고 말해 금리인하는 없다는 사실을 내비쳤습니다.



지역 은행주들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여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팩웨스트 은행은 이날 20% 이상 폭락하는 등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이면서 개장 후 여러 차례 거래 중단됐는데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는 22% 하락 마감했습니다.



팩웨스트는 이날 공시를 통해 5월 첫째 주에 예금이 9.5% 줄었다며 예금 인출의 대부분은 회사가 전략적 옵션을 검토한다고 밝힌 이후에 나타났다고 말했는데 은행은 필요시 즉각 가용가능한 유동성이 15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으나 투자자들의 불안을 진정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웨스턴얼라이언스와 자이언스 은행의 주가도 모두 4% 이상 하락해 미국 지방은행 위기다 진행형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6월 초 디폴트(채무불이행) 시한을 앞두고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앞서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해 디폴트 위협만으로도 2011년과 마찬가지로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2011년 8월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은 미국 의회가 막판에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고 당시 등급 하향은 하루 만에 주가지수를 5% 이상 떨어뜨렸습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유틸리티, 부동산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는데 통신,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올랐습니다.



알파벳의 주가는 구글이 전날 챗봇 '바드'를 전면 오픈한 가운데 또다시 4% 이상 올랐습니다.



칼 아이컨의 투자회사 아이컨 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 리서치가 또다시 해당 기업에 대해 자산가치가 부풀려졌다고 공격하며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스트리밍 구독자가 줄었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경기 상황과 함께 시중의 유동성 축소가 야기할 문제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고 또한 경제 지표가 둔화하고 있어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최소한 금리인하는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금리인상도 없는 동결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졌습니다.

 

미국지방은행들의 대출축소는 미연준이 직접 나서서 금리인상으로 시장 내 유동성을 빨아들일 필요없이 긴축정책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목표지수인 연2%에 대한 실현이 지방은행 긴축정책으로 가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은 일시적인 경기침체에 대한 피할 수 없는 위험이라는데 투자자들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침체에 대한 징후들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포트폴리오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8.2%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1.8%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1포인트(0.06%) 하락한 16.93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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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lnROM_3rmRY?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하락했는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내 매파 위원들의 발언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20포인트(1.26%) 하락한 33,696.85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19포인트(1.38%) 떨어진 4,090.41로, 나스닥지수는 214.76포인트(1.78%) 밀린 11,855.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을 주목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PPI는 전달보다 0.7%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0.4% 상승을 웃돌았고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전달 0.2% 하락한 데서 상승세로 전환된 것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1월 PPI는 6.0% 올랐고 이는 전달의 6.5% 상승보다는 낮아진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인 5.4% 상승을 웃돈 것으로 도매 물가가 전월 대비로 다시 오르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물가에도 전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화하는 요인이 괴고 있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인 바 있어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명분을 더하고 있습니다.



연준 내 매파 위원들이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금리가 오르고, 주가가 낙폭을 확대해 월가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지난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의 "강력한 근거"를 봤다고 언급했는데 그는 금리가 5%를 넘어야 한다는 자신의 전망에 변화를 줄 만한 것을 보지 못했다며 3월 인상 폭에 대해서는 언급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말했으나 0.25%포인트 인상에 얽매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해 0.5%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지난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며 금리를 가능한 한 빨리 5.375%까지 올리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31일~2월 1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됐는데 당시 금리 인상 폭 0.25%포인트는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메스터 총재와 불러드 총재는 올해 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습니다.

 

이들의 발언에 3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18%로 전날의 12%에서 상승했고 한 달 전에는 5% 수준에 불과했는데 점차적으로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레피니티브 리퍼 자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지난 8일 기준으로 6주간 310억 달러를 순유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오랫동안 순유출을 보인 것이며 연초 같은 기간 유출 규모로는 2016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고 대신 같은 기간에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120억 달러가 순유입됐고, 채권형 펀드로 240억 달러, 시채권형 펀드로 30억 달러가 순유입됐습니다.

 

JP모건 체이스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투자자의 3분의 1가량이 주식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고 이는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한 것입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 지표도 개선됐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1천 명 감소한 19만4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 명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미국의 1월 실업률은 5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하는 등 노동 시장은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미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4.7%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날도 금리는 4.68% 근방에서 거래됐는데 10년물 국채금리도 3.86%까지 올라 지난해 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스트리밍 장비 업체 로쿠의 주가는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작고, 매출도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1% 급등했습니다.



장난감업체 해즈브로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는데 주가는 강보합세로 마쳤습니다.

 

여행업체 트립어드바이저의 주가는 번스테인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렸다는 소식에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을 장착한 차량, 36만2천대 가량을 리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는데 회사는 리콜 보다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투자자들은 테슬라차의 성능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단번에 하락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고 보이지만 여전히 연준이 목표로 하는 연 2%대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인식으로 금리인상이 올 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더 많아진 모습입니다

 

달러화 강세를 가져오는 미연준의 금리인상은 미국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미국인들의 소비를 둔화시킬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데 미국 내수시장 보다 빅테크들의 수출에 제동이 걸리면 추가적인 대량해고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1.9%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18.1%를 나타냈는데 전날에는 각각 87.8%. 12.2%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94포인트(10.64%) 오른 20.17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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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mIR3GjUTiQ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하락한 여파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매파적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3.89포인트(1.81%) 하락한 33,296.96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11포인트(1.56%) 밀린 3,928.86으로, 나스닥지수는 138.10포인트(1.24%) 떨어진 10,957.0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 전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크게 하락하고 소매판매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완화돼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했는데 그러나 연준 내 대표적 매파 인사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5% 하락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1% 하락보다 더 크게 떨어진 것으로 전달 기록한 0.2% 상승에서 하락 전환된 것입니다.



생산자 물가는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하락률은 2020년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는데 12월 PPI는 비 계절조정 기준 전년 동기 대비로는 6.2% 올라 시장의 예상치인 6.8% 상승보다 둔화했고 전월 수정치인 7.3% 상승보다 1.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전달 수준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소비를 보여주는 1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1.1% 줄었고 이는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시장의 예상치인 1.0% 감소보다 더 부진했습니다.



미국의 12월 산업생산도 전월보다 0.7% 줄어들어 시장의 예상치인 0.1% 감소보다 더 크게 줄었는데 미국의 산업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했고 특히 제조업 생산이 전월보다 1.3% 줄었으며 전달 수치도 0.6% 감소에서 1.1% 감소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미국 경기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연착륙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생산자물가와 소매판매가 발표된 직후 미국의 국채금리는 가파르게 하락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17bp 이상 하락한 3.37% 수준까지 떨어졌고, 2년물 국채금리도 12bp가량 하락한 4.08% 근방에서 움직였는데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경신했고, 2년물 금리는 지난해 10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은 편으로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 지금까지 33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67%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이전과 비교해 전반적인 경제활동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진단했는데 다만 지역 연은들이 대체로 앞으로 수개월간 경제가 거의 성장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경기 평가는 침체에 대한 우려를 높였는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도 시장의 불안을 부추겼고 시장은 불러드 총재의 발언을 차익실현의 빌미로 삼았습니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올해 최종 금리 예상치를 5.25%~5.5%로 제시하면서 긴축 우려를 높였는데 그동안 시장은 연준이 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폭을 기존 0.50%포인트에서 0.25%포인트로 낮춰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해왔지만 그보다 더 매파적인 의견을 내놓은 것입니다.



불러드 총재는 그동안 2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해 판단을 보류해왔으나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빠르게 인상해야 한다며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의도한 대로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며 이는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고 그는 그럼에도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며 5%~5.2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해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을 연 5.5%까지 올려놓고 있습니다.



한편,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생산자물가 지표가 발표된 이후 미국의 2월 금리 인상 전망치를 기존 0.50%포인트에서 0.25%포인트로 수정했는데 미 금리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장초반 97% 이상으로 반영했으나 불러드 총재의 발언이 나온 후 91% 수준까지 낮췄지만 마감 시점에서 수치는 좀 더 상승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재택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는데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산업, 금융, 에너지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유나이티드항공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5% 가까이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약 1만 명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일본에서의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장중 오름세를 보였으나 7% 이상 하락했습니다.



모더나의 주가는 회사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에서 상당한 예방 효과를 거뒀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갑작스러운 침체 가능성은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빅테크 기업들의 대량해고로 소비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미연준의 기준금리 상단을 연 5.5%에서 멈출지 아니면 연 6.25%까지 올릴지 아직은 지켜 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시중 과잉 유동성이 빠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시장에서 이미 공황에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데 이는 최종 완제품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안이라 미국 연준이 너무 안이하게 시장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데 일시적인 경기침체를 각오하고 있다는 말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5.3%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8포인트(5.06%) 오른 20.34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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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Q2haU56Qo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한 데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둔화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등장하면서 혼조세 마감을 보였습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6포인트(0.08%) 오른 33,336.6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07%) 하락한 4,207.27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4.89포인트(0.58%) 떨어진 12,779.9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전날 나온 CPI를 소화하며, 7월 PPI 상승률이 크게 둔화한 것에 안도했습니다.



미국의 7월 PPI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4개월 연속 1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다 8개월 만에 1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달 기록한 11.3% 상승보다도 크게 낮아진 모습입니다.



7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5% 하락해 전달 1.0% 상승했던 데서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7월 PPI가 전달 대비 하락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전날 나온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올라 전달 기록한 9.1% 상승을 밑돌았고 7월 CPI는 전달 대비로는 변화가 없어 6월에 1.3% 상승한 데서 크게 둔화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강도가 완화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어 금리인상 이후를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주가는 전날 급등한 데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실업 지표는 다소 부진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4천 명 증가한 26만2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로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 주보다 4천500명 증가한 25만2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와 고용에 부담을 주고 있는지를 투자자들은 주시하고 있는데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할 때 실업률은 참고하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에도 주목하고 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월트디즈니는 예상보다 구독자 수가 늘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고 놀이공원 운영업체 식스플래그스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8% 이상 폭락해 실적 차이에 따른 주가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러시아 침공으로 철수했던 우크라이나 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가는 0.8% 하락했습니다.



안경 전문 판매업체 와비파커는 분기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작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19% 이상 상승해 실적호전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증시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는데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전체적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영향이 시장에 영향을 주면서 투자자들이 확실히 더 낙관적인 분위기로 돌아섰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제이미 콕스도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코너를 돌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며 "연준이 더는 통화정책에 있어 비상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없으며, 이는 좋은 일이다"라고 말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의 변화를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9.5%에 달했는데 전장의 58%에서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0.5%로 전장의 42%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6포인트(2.33%) 오른 20.20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의 CPI지수와 PPI지수의 둔화는 전반적으로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와 폭이 줄어들고 조만간 금리인상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는데 조 바이든 정부의 4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금리인상으로 빠져나간 유동성을 다시 부어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조바이든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하원까지 통과시키면 본격적으로 재정집행이 이뤄지게 되는데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전기차와 수소차 같은 직접 수혜주들은 벌써부터 정책수혜를 기대하는 선취매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에 적응한 투자자들은 이제 금리인상 이후를 생각하는 투자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금리에도 투자가 늘어나고 소비가 살아 있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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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JlVvsFJWD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와 은행들의 실적 실망 속에 대체로 하락했지만 개장 초의 폭락세를 이겨내고 반등하며 끝이 났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62포인트(0.46%) 하락한 30,630.1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0.30%) 떨어진 3,790.38으로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마감 직전에 올라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는데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03%) 오른 11,251.19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생산자 물가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 은행들의 실적을 주목했는데 이날 발표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잦아들지 않고 있지만 과거치라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자리잡은 모양새입니다.



미 노동부는 6월 P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올랐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월 기록한 10.9% 상승보다 높은 것으로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에 전이될 위험이 있어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지표 중 하나로 전날 발표돤 소비자물가지소(CPI)에 이어 생산자 물가도 높이나와 연준의 금리인상에 명분을 주고 있지만 딱 여기까지라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생기고 있습니다.



전날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도매 물가마저 11%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는데 다만 연준 내 매파(통화 긴축 선호) 성향의 위원들이 7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분위기는 다소 진정되고 있는데 시장내 1%포인트 인상에 대한 공포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한 행사에서 7월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향후 확인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으로 기울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어제 시장이 약간 앞서갔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7월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는 만약 들어오는 지표가 계속 부정적이라면 위원회가 더 많이 인상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의 금리 인상 속도가 적당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전날 80%를 넘었던 데서 44% 수준으로 빠르게 축소됐는데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은 56%로 전날의 19% 수준에서 상승해 시장참여자들이 간매할 수 있는 정도의 금리인상 수준과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으로 역실적장세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JP모건 체이스는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다고 밝혔고 순이익과 영업수익이 시장의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2분기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으며, 순이익과 영업수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0.5% 떨어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4,500에서 3,600으로 대폭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새로운 목표치는 전날 종가보다 5.3% 낮은 것입니다.



BofA 이코노미스트들은 앞서 미국 경제가 올해 완만한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는 또다시 늘어났으나 20만 명대를 유지했는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은 실업률과 실업 관련 지표에 주목하고 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9천 명 증가한 24만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은행 실적으로 2분기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고 또한 연준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전에 시장을 먼저 때려잡아 경기침체가 대공황으로 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지금 미국시장에서 나오는 거시경제 지표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멀지 않아 멈출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실패하고 경기만 잡는다면 시장은 필연적으로 대공황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기업실적이 견조하게 버티고 있고 이들이 미국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있어 소비가 살아난다면 대공황으로 가지 않고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2포인트(1.57%) 하락한 26.40을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취임한지 2달만에 우리나라를 파산 위험국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았는데 경기가 꺽이고 과잉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금리인상기에 감세조치와 친기업정책을 들고 나와 국민경제보다 재벌들을 위한 정책으로 소비를 위축시킬 위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에 몸담고 있는 국민의힘 사람들은 원래부터가 부자였고 이번 정권을 통해 더 부자가 될 것이기에 국민경제가 폭망하던 서민경제가 붕괴하던 그건 남에 이야기일 뿐입니다

 

"가난은 나랏님도 어쩔 수 없다"를 기본신조로 "부정부패와 부동산투기도 능력이다"를 외치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았고 이런 정권을 선택한 48%의 멍청이들 때문에 52%의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아이러니를 그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강남좌파인 양심적 부자들도 국민의 어리석은 선택에 실망감을 엿보이지만 그래도 나라를 물려줄 자식들 세대이기에 포기할 수 없어 보입니다

 

아버지 세대인 우리가 부자나라 물려주었다면 그걸 지키는 것은 MZ세대의 책임이 될 것이기에 이제는 그들이 나서서 부정부패와 싸워 그들의 권익을 지킬 줄 알아야 할 겁니다

 

미국시장에서 보여준 신호는 인플레이션 피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적응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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