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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종메디칼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이 정현국 외 4인에서 타임인베스트먼트로 이전한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정현국 외 4인이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임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124억9812만원 규모로 주당 9220원, 할인율은 9.95%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30일인데 타임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을 전량 1년간 보호예수키로 했습니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는 정현국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재무적 투자자 엠오비컨소시엄과 마사 신기술조합 44호가 인수하는 구조로 경영권 인수에 참여하여 구주를 매각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새로 최대주주가 되는 타임인베스트먼트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135만주를 발행해 125억원의 현금을 투자하고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종메디칼의 경영권 매각으로 새로운 주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는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 유입도 있고 1회와 2회 전환사채와 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약 300억원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단번에 상한가로 주가를 밀어올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매각금액이 757억원에 달해 싯가총액 1000원짜리에게는 과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주식수가 급증하게 되는데 주식발행초과금에 여유가 있어 무상증자에 나설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비상장사 타임인베스트먼트가 인수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결국 과도한 인수비용은 머니게임을 예고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일단 잔금을 치르기 위해서 최대한 주가를 끌어올려 잔금을 마련하지 않을까 추측이 되는데 이후 과도한 주식관련 사채 발행으로 주가를 떨어뜨려 최대한 싼 가격에 전환권과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고 이후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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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디엠코리아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1일 11시 31분 기준 에이디엠코리아는 전일 대비 25.42% 오른 814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날 주가는 어제보다 9.86% 오른 7130원으로 시작해 곧바로 29.89% 상한가까지 치솟아 8430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에임디엠코리아는 오는 8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2대 주주인 조미현 상무는 본인을 등기이사로 선임해 달라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는데 조 상무는 임시주총에서 별지 목록 기재 주식에 관해 채무자 주식회사 모비스(에이엠디코리아 최대주주)에 “기타비상무이사 이명희 선임의 건에 대해선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되고, 사내이사 조미현 선임의 건에 대해선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라”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회사는 주주제안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경우 2대 주주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서 논의하되, 내부통제 강화 및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원칙은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김현우 에이디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2, 3대 주주들이 등기이사로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과거 회사 운영과정에서 있었던 문제들로 인해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며 “특히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사위원들의 경우 회사가 상장사에 맞게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과거와의 단절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상장을 위해 2대주주와 3대주주가 뒤로 물러나 있었지만 이제 상장에 성공한 이상 다시 경영에 복귀하려는 것 같습니다

상장 초기에 이런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상황인 것 같은데 주가가 상장 후 상당히 흘러내려 주가 부양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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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용차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전기버스 회사 에디슨모터스가 다른 한편에서 ‘전기차’ 사업 진출이란 명목으로 코스닥 상장사 경영권 인수에 나선 뒤 해당 기업의 주가가 폭등하는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특히 경영권 인수 과정이 사실상 무자본 인수·합병(M&A)에 가까운 데다 의도적으로 규제를 회피한 정황도 엿보여 주가폭락 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28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이날 코스닥 상장회사 쎄미시스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주당 4만1500원에 장을 마쳤는데 이 회사 주가는 지난 5월 28일 주당 7100원(종가 기준)에 불과했는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6배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제조업과 전기차 사업을 주된 업으로 하는 이 회사는 연간 100억원 남짓 매출을 올리고는 있으나 수년째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고 직원 수는 100명이 채 되지 않는 중소기업으로 에디슨모터스측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입니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수직 상승한 건 에디슨모터스의 모회사인 에너지솔루션즈가 지난 5월 31일 쎄미시스코 경영권 인수를 한다는 공시가 나왔기 때문인데 쎄미시스코가 진행할 유상증자에 에너지솔루션즈가 참여해 지분 16.7%를 확보해 최대 주주에 오른다는 내용으로 그 직후 에디슨모터스 쪽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를 넘어서겠다”고 밝혔고 이에 거래량이 폭증하며 10억원에도 못 미치던 쎄미시스코의 하루 주식 거래대금이 수백억 원으로 늘며 주가는 뜀박질을 시작했눈데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어 전기승용차를 생산하는 쎄미시스코를 인수할 경우 전기차 분야에 모든 모델을 다 내놓을 수 있는 모델라인업이 완성됩니다.

주목할 점은 자금 흐름으로 통상적인 기업 인수·합병(M&A) 거래와는 인수 구조가 크게 다른 점이 눈에 띄는데 우선 에너지솔루션즈는 쎄미시스코 유상증자에 참여해 70억원어치의 신주를 사들이고 나아가 이 회사는 연내 280억원을 추가 투자해 쎄미시스코 지분율을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이 투자금은 고스란히 에너지솔루션즈로 돌아올 예정인데 쎄미시스코가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회사채를 발행해 2천억원을 마련하고, 이 돈을 에너지솔루션즈 자회사인 에디슨모터스에 재투자하기로 했기 때문인데 에디슨모터스가 자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상장사를 인수하고 여기에 투자금 1650억원까지 조달하는 모양새로 일부에선 쌍용차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에디슨모터스가 쎄미시스코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까닭입니다.

최병철 창원대 세무학과 교수(회계사)는 “사실상의 기업 간 상호 출자를 통해 무자본으로 상장사를 인수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며 “회사가 공시한 자금 납입 일정과 사업 계획 등이 앞으로 제대로 진행되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거래에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대표 지인 등 수십 명이 중간에 끼어 있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으로 강 대표의 지인 등 수십 명은 314억원을 투자해 쎄미시스코의 기존 최대 주주(이순종 대표 및 특수관계인)가 들고 있던 지분 31.5%(약 213만 주)를 사들였는데 이들 지인 등은 투자조합 6개를 만들어 이 거래에 참여했는데 6개 조합은 이달 30일 지분 인수 대금의 잔금을 치를 예정입니다.

쎄미시스코의 주가가 단기간에 6배나 치솟아 유지될지 여부도 불투명한데 앞으로 대규모 주식 매도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쎄미시스코의 기존 최대 주주 지분을 사들인 6개 조합이 언제든지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쎄미시스코 주식을 주당 1만5천원에 사들인 터라 이미 600억원에 가까운 평가차익을 누리고 있는데 특히 이들 조합들엔 상장사 신주 취득 뒤 일정 기간 주식 매도를 제한하는 ‘보호 예수’도 걸려 있지 않아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습니다.

이름을 밝히길 꺼린 한 자본시장 전문 변호사는 “현행 규정대로라면 민법상 조합이 상장사의 최대 주주가 될 경우 1년간 보유 지분을 팔 수 없는 규제가 적용된다. 규제를 피하려고 여러 조합이 지분을 쪼개서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는데 1년간 차익 실현을 제한하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들이 의도적으로 지분을 나눠 매입한 것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다만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국내언론과 한 통화에서 “지금 수익에서 만족하고 주식을 팔지는 그들(6개 조합의 조합원)이 알아서 할 문제”라며 “적어도 1∼2년 정도 지분을 들고 있겠다는 내부적인 약속은 있었다”고 했습니다

시장이 풀릴 수 있는 잠재 물량은 더 있는데[ 에디슨모터스의 경영권 인수 발표 직후 쎄미시스코의 자사주 약 26만 주 가량을 사들인 ‘문라이트 투자조합’ 등 3곳이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인데 이들의 주식 매입 평균 가격은 7100원에 불과하고 이들 조합에도 보호 예수는 걸려 있지 않았습니다

단기간에 이상급등한 것이라 머니게임이 있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데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하고 주가가 급등한 경우 계약금으로 산 주식의 담보가치가 올라 거의 무자본으로 나머지 잔금을 치를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가 거기에 속하는 것입니다

투자조합이 여러개 관련된 것도 M&A에 대한 비밀이 광범위하게 사전에 유출되었고 선수들이 붙어서 작업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자기업을 인수하면서 이렇게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일반적이라고 말할 수 없을 뿐더러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보호예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다분히 머니게임을 의심해 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순환출자 구조가 불법은 아니라고 해도 정부의 비대칭성을 헤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매매가 있었다면 이는 분명 불법적인 불공정매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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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10월 코스피에 상장한 빅히트가 70만 주가 넘는 의무보유확약 물량 해제로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의 3개월 기관 의무보유확약 물량 76만5179주가 18일부터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총 의무 보유 확약 물량 428만2309주의 17.87%에 해당하는 규모로, 빅히트 투자심리 위축이 예상되는데 이런 심리가 선반영 되면서 15일 주가는 전일 대비 9000원(5.42%) 하락한 15만7000원에 장을 마쳤고 18일을 기전으로 주가는 상승세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빅히트는 상장 첫날 최고 35만1000원까지 치솟았지만, 단 몇 분 만에 최고가가 무너졌고 이틀째엔 20만 원대를 간신히 지키더니, 사흘 후부턴 단 한 번도 20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일 신저가인 14만1000원을 기록한 후 반등하는 듯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 15만 원대로 주저앉았습니다.

국내 대부분의 증권사가 제시한 빅히트의 목표주가(적정주가) 범위는 최저 20만 원에서 최고 32만 원 사이였지만 올해 들어 벌써 2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나 주당순이익(EPS)을 낮춰 제시했습니다.

빅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6000원에서 2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조직을 확장하면서 증가한 인건비 부담을 반영해 4분기와 2021년·2022년의 순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2021년의 시장위험프리미엄이 기존 5.93%에서 7.37%로 상향돼 자산유지비용(COE)이 기존 6.60%에서 7.98%로 상승한 데 기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당순이익 추정치(2020년)를 3649원에서 2986원으로 낮춘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측면에서는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과 월드 투어 관련 일부 비용이 선반영되는 부담이 상존해 일시적 영업이익률 하락 불가피하다”며 “다만 구조적 비용 증가 이슈가 아닌 만큼, 펀더멘털 훼손 우려는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4월 16일엔 마지막 기관 의무보유확약 물량 106만3100만 주(24.83%)가 풀리는 것으로 모든 보호예수가 해제됩니다.

1월 18일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리면서 거래량도 늘고 있는데 유통물량이 늘면서 주가도 실적에 따른 적정주가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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