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안녕하세요

일요일 점심 동생과 밥 한끼 함께 하려 찾아간 곳이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가까운 소고기 맛집 "초동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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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접어든 6월이라 이른 더위에 길거리를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는데 화로구이집을 찾은 것은 이열치열로 여름더위에 일찍 적응하려는 것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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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집은 사당역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 차를 갖고 와도 괜찮은데 식당 앞에 주차장이 조그만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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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는데 화로구이라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주고 있어 화로구이가 그렇게 뜨겁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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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 때라 각종 모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소 시끄럽기는 해도 그 만큼 맛있고 가성비 좋은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기에 손님들이 늘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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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모듬에 된장죽으로 먹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물냉과 비냉을 취향대로 주문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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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죽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술안주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만큼짭쪼롬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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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모듬은 차돌박이와 업진안살, 앞치마살 그리고 제비추리로 구성되어 있고 350g으로 가성비 있게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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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구이라 불이 좋아서 불판이 금새 타게 되는데 그럴 때 금새 갈아주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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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셀프코너를 통해 직접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라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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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식사를 끝나치면 차량도 함께 출차해 주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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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주차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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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점심 식사를 와서 간단히 끝냈지만 저녁시간에 반주하러 왔으면 달렸을 것 같습니다

된장죽

화로에 불판을 올려줍니다

차돌박이를 올려 놓기 무섭게 익어 먹기 좋습니다

차돌박이는 부드럽고 살살 녹습니다

쌈싸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앞치마살같은데 진짜 맛있습니다

금새 익습니다

한우모듬이 2명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불이 좋아 금새 익습니다

구워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술자리로 왔으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한참을 구워 먹고 냉면과 함께 먹기 위해 마지막 고기를 올려 줍니다

비빔냉면

물냉면

안녕하세요

함지박사거리는 예전 함지박이라는 짜장면집으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함지박 중국집은 사라지고 지명으로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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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쪽에서 방배동쪽으로 함지박 사거리를 건너면 바로 있는 "소소정"이라는 음식점은 내부 공간이 넓고 테이블이 많아 단체모임하기 좋은 한우고기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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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있어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은데 불고기와 누륭지갈비찜이 맛있어 어린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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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를 셀프로 드실 수 있어 더 좋은데 밑반찬도 맛있고 메인메뉴가 양도 푸짐하고 맛있어 한번 찾은 분들은 또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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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족식사를 하러 찾아갔는데 부모님은 불고기를 드시고 나머지 가족들은 누룽지갈비찜을 대짜로 주문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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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는 서울식 불고기로 가운데 불고기를 하고 육수가 옆으로 흘러 고기국물에 당면을 적셔 먹던지 밥을 비벼 먹으면 불고기의 완성된 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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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갈비찜은 약간 매콤한 맛이 나지만 땀을 흘릴면서도 매콤달달한 맛에 먹게 되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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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서 데워먹는 시스템이라 한번 팔팔 끓여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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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이라 반주를 못했는데 진심 반주를 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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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옆에 주차장이 작게 있어 몇대를 댈 수 있습니다

육수를 테이블에 준비해 놔서 필요한 만큼 부어서 더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 밑반찬

갈비찜에 나오는 누룽지

누룽지갈비찜 대짜

기본 익혀 나오지만 한번 끌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씩 끓여갈 때 뼈에 고기를 발라줍니다

양이 푸짐합니다

뼈를 발라내는데 한참 걸립니다

고기만 넣고 다시 끓여 줍니다

팔팔 끓일 때 누룽지를 투척해 줍니다

바닥을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토요일날 오후 날도 좋아서 서리풀길을 친구와 함께 가기로 하고 생수 한병씩 들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쉬엄쉬엄 걸어서 창권사 넘어 방배역까지 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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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짧아져 5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어두워 지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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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먹자골목에 가서 먹을까 하다가 창권사 건너편에 "연안식당 방배역점"이 보이는데 서리풀길을 함께한 친구가 꼬막비빔밥이 맛있다고 하니 여기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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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반주가 있어야 하니 해물탕 하나시켜 안주로 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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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주머니가 해물탕을 가위로 일일이 손질해 먹기 좋게 만들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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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을 푹 익히는 걸 좋아라 해서 한참을 팔팔끓여 먹었는데 해산물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푹 익히니 국물맛이 제대로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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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을 못하는데 가면 뭔가 풍성해는 보이는데 한참 끓고 나면 정작 꺼내 먹을 것이 별로 없는 허당이 많은데 여기는 그래도 풍성하게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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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거나 받거니 해물탕과 반주를 하고 식사로 꼬막비빔밥을 주문해 먹었는데 이게 꼬막이 좋아서 인지 제대로 비빔밥맛을 내줘서 소주 한병 더를 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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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안식당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꼬막비빔밥은 진짜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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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미역국이 시원하고 맛있어 또 리필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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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밑반찬으로 나오는 4가지 반찬들도 리필해 달라고 하면 바로 해 주십니다

창권사 건너편에 있고 원래는 밤 10시까지 하는데 코로나19로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네요

식당 전경

식당 입구가 옆으로 돌아가면 있습니다

광고판

식당 입구 전 메뉴 포장 가능하다네요

영업시간

식당 내부 모습

식당 내부 모습

원산지와 화장실 비번

벌교와 여수의 새꼬막을 사용해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밥도둑 꼬막비빔밥 맛집이라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테이블 기본 셋팅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기본 반찬

미역국이 진짜 맛있어 리필해 먹었습니다

해물탕 얼큰한 맛 중짜로 주문했습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아주머니가 와서 손질해 주십니다

가위와 집게로 손질해 주십니다

팔팔끓여 먹습니다

꼬막비빔밥

꼬막접시 밑에 밥이 있습니다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당역 서초구 방배동쪽 먹자 골목에 많은 족발집의 원조격인 "한양왕족발"은 3대째 가업으로 족발집을 해와서 브랜드화에 성공한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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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해와서 약속장소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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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건물이라 자리는 많은 편이지만 저녁시간에는 금새 자리가 다 차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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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입구에 족발을 계속 썰고 있는 작업을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해 놨는데 그 만큼 족발에 자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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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코로나19 초기에 족발 써는 아주머니들이 마스크를 안 하고 있다고 리뷰글이 올라와 이후에는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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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간격이 지난 7월에 갔을 때는 가까웠는데 지금은 어떤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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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이 제대로 잘 삶아져서 잡내가 없고 쫄깃쫄깃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맛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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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워낙 맛집으로 유명하고 손님들이 많은 곳이라 친절하고는 거리가 좀 있는 느낌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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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친절한 서비스에 점수를 더 주시는 분들은 안 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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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가 되어 포장하러 갔는데 일요일 저녁시간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무척 친절하고 포장도 비닐봉지에 한번 더 포장해 주시는 등 신경 많이 써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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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이나 손님이 많은 날 가면 신경을 못 쓰지만 기본적으로 친절하신 분들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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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해를 했나 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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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맛있는 족발이 땡긴다면 한번 가 보셔야 할 맛있는 족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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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3대 족발집에 이름이 꼽히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밤 9시 문닫습니다

식당 전경

입구에서 족발을 계속 썰고 계십니다

내부 모습

메뉴판(2020년 7월 기준)

메뉴판(2021년 1월 기준)

메뉴판(2021년 1월 기준)

메뉴판(2020년 7월 기준)

메뉴판(2020년 7월 기준)

족발에는 막걸리지죠

국물을 입구쪽에 큰 통에서 따라 와야 합니다

국물을 부은 다음 모습

쌈 싸먹는 속인데 이게 맛있어서 족발의 풍미를 올려 줍니다

족발 중짜

성인 2명이 막걸리 2병에 먹기 딱 좋은 크기 입니다

족발 중짜에 막걸리 2병에 가성비 좋게 즐기고 나왔습니다

새해가 되어 보쌈이 먹고 싶다는 아들녀석 때문에 포장을 해가는데 족발도 먹고 싶어 소짜로 각각 포장했는데 지하철을 타고 갈거라니 비닐봉지로 한번 더 포장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