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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회사가 보유한 이브이첨단소재 발행주식의 5.06%(300만 주)를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하는데 성공해 233억2200만 원을 회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넥스턴바이오의 이번 블록딜 매도 후 이브이첨단소재 보유주식은 1030만9276주로 여전히 지분 17.42%를 보유한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의 글로벌 선도업체인 대만 ‘프롤로지움 테크놀러지’에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일찍이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롤로지움 테크놀러지는 최근 대형 풋프린트 리튬 세라믹 배터리(LLCB)를 공개했으며, LLCB는 기존 액상 전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셀 수를 줄인 대면적 고용량 배터리 제품입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의 공급을 신사업으로 진출해 작년부터 수입 및 공급을 진행 중이고 이 외에도 고순도 구리전기동의 수입과 유통도 진행하며 다양한 핵심 소재의 공급망 확보와 유통 사업 확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브이첨단소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를 본원 사업인 타이어 금형사업의 원가절감 및 해외진출기지로 선택하며, ‘치르본’ 지역에 2만 1천평 공장부지를 매입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관련 사업도 추진 중인데 다이나믹디자인은 올해 초 술라웨시주의 코나우에(Konawe)광산과 부톤(Buton)광산의 광물탐사권(WIUP)을 보유하고 일련의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PT. AIM’의 지분 일부 취득과 니켈 광물 유통법인에 대한 인수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가 인수를 완료한 미래산업은 전날(13일) 나이지리아에 리튬 광산을 보유한 홍콩소재 천호투자유한공사(DINHOR INVESTMENT LIMITED)와 리튬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AVC CO., LIMITED’사와 함께 홍콩에서 3자간 MOU를 맺었고 천호투자유한공사의 리튬광산 채굴은 나이지리아 현지 광산개발대행업체인 Aiyafei Mining Nigeria Limited가 맡고 있습니다.
넥스턴바이오는 미래산업을 인수하여 시장내 인기있는 테마들은 죄다 하겠다고 사업목적 추가를 한 것으로 관련 투자비만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이 필요한데 과연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가 이런 자금을 모아 신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미래산업을 인수한 넥스턴바이오의 1분 매출액은 43억원에 불과하고 영업이익은 5억원 당기순이익은 금융수익으로 겨우 14억원 발생시키는 모습인데 245억원을 주고 인수 하기에는 넥스턴바이오의 재무상태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물론 기존에 투자해 놓은 이브이첨단소재 지분을 일부 매각하여 233억2200만 원을 확보했지만 이후 이브이첨단소재 주가는 계속 흘러내리고 있어 보유지분 가치가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넥스턴바이오가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으로 대규모 자금을 마련하고 M&A에 이 자금을 바로 사외유출 시킨다면 머니게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지금 해외자원개발과 신사업을 위해 해외 업체 지분을 확보하는데 수백억원을 사용하고 있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튬플러스에 50억원을 투자한 이브이첨단소재를 역추적하면 ‘에스엘바이오닉스→스튜디오산타클로스→넥스턴바이오→이브이첨단소재→다이나믹디자인’의 피라미드 구조가 드러나는데 예전 이복현 금감원장이 말한 전환사채를 이용한 머니게임이 의심되는 딜들입니다
그럴듯해 보이기는 하지만 결국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주가만 띄우고 먹튀를 하는 전형적인 머니게임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넥스턴바이오의 지배를 받는 기업들의 실적은 시간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고 그만큼 주가도 흘러내리고 있는데 진짜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시늉만 하면서 주식을 팔아먹는 머니게임에 더 주력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 종목이 갑자기 주가가 튀어올라 급등할 경우 결국 차익실현의 기회가 되기 때문에 폭탄돌리기에 마지막에 누가 서 있을 지 뻔해 보이는 그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기업사냥꾼으로 알려진 실질적인 오너인 기타상무이사 온영두씨가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면서 각사별로 독립경영체재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지분을 그대로 소유하고 있고 지배구조 정점에 위치해 있어 과연 투명경영 약속을 믿을 수 있나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투자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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