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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시장 격언 중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카더라"통신을 통한 근거도 팩트체크도 안된 그럴 듯한 말들이 온란인 주식토론방이나 카톡 정보방 등을 통해 무책임하게 유포되고 이런 소문을 초기에 접한 투자자들은 실제로 주가도 오르기 때문에 쉽게 맹신에 빠져버리고 종목과 결혼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신풍제약"이 보여준 놀라운 주가 상승세는 코스피 200 종목에 "신풍제약"을 편입시키기도 했는데 재료가 된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은 임상 2상에서 실패한 것으로 나왔지만 회사가 공시를 통해 대규모 3상을 진행하겠다고 하면서 주가하락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기도 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그나마 비싸게 주식을 팔아 먹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이유로 최대주주와 회사가 약 4000억원대 자사주를 매각하여 현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코로나19치료제에 대한 대규모 임상3상 비용은 문제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도 했습니다

 

신풍제약의 주가가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재료로 약 40배 정도 급등한 이후로 최대주주와 회사가 자사주를 팔아 가장 큰 이득을 취했고 이후 주가조작과 탈세와 배임 혐의가 드러나면서 주가는 줄기차게 내려와 17,000원대까지 급락한 상황입니다

 

신풍제약은 법인에 자사주를 매각한 1천억원대 현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5천원대 주가로 돌아가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신풍제약의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 대한 맹신하는 투자자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신풍제약이 코로나19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해도 이미 시중에 코로나19치료제들이 시판되고 있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지 회의감이 들고 있습니다

 

신풍제약 주가급등락 과정에서 온라인과 공시를 통해 코로나19치료제의 정보를 접하고 이를 믿고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입었고 회사와 최대주주는 비싼 가격에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하여 큰 수익을 거두어 갔습니다

 

우리 주변에 여전히 신풍제약의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 대해 믿고 기다린다는 투자자들이 남아 있는데 신풍제약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라 예전의 주가로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금양에 대해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금양홍보이사로 이름을 알린 "밧데리아저씨" 박순혁 이사의 유튜브 출연을 통해 2차전지 소재 바람이 일어났고 자신이 속한 금양보다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다른 실적이 좋은 2차전지 소재업체들을 홍보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양도 관련 2차전지 소재인 리튬개발 건으로 바람을 타게 만드는 데 성공했는데 결국 자사주 매각을 통해 주가급등의 차익을 챙겨가고 있습니다

 

예전엔 파킹주식이라고 최대주주가 차명으로 일정주식을 숨겨두고 비상시에 우호지분이나 비상금으로 현금화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금양 같은 경우도 92,500원의 최고가가 아니라 이후 주가가 내려오는 기간에 자사주를 매도하여 파킹주식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금양의 자사주 매각은 금양법인으로 돈이 들어오게 되어 회사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최대주주가 파킹한 주식의 경우 최대주주에게 차익이 돌아가 세금도 제대로 내지 않고 주식을 팔아 차익을 챙기는 불법적인 거래일 수 있습니다

 

금양이 코스피200종목에 포함되면서 이제 공매도 대상으로도 지정된 상황이라 향후 추가적인 주가하락이 나타날 수 있는데 금양이 해외자원개발과 국내 리튬사업에서 큰 수익을 낼 것이라고 믿기에는 객관적 증거들이 부족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금양의 아프리카 리튬광산과 몽골 광산사업도 모두 신뢰가 가지 않는 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 명목으로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던 예전 MB정부 시절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금양이 원래하던 사업도 아니고 신규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과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한다는 것이 기존 대기업도 위험성이 높아 참여하지 않고 있던 사업인데 금양 정도의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과연 시장에서 평가되고 있는 주가의 기업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밧데리아저씨" 박순혁 이사는 자사주 매각과 함께 금양을 떠났고 그가 충분히 그의 역할을 해 주었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보상을 받았을 것 같고 유튜브가 기존의 온라인 공간을 대신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통하는 통로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온라인공간과 유튜브를 통해 접한 팩트체크가 되지 않은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미확인 정보들은 일반투자자들을 총알받이로 만들기 위한 유인책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용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금양 주가하락은 신풍제약을 통해 미래가 어떨지 충분히 미루어짐작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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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양이 몽골 광산회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13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14.81% 오른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 시작과 함께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된 후 곧바로 풀리기도 하면서 21.95% 급등해 70,000원일 찍기도 했습니다.

 

전날 금양은 몽골 광산회사 MONLAA LLC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 인수금액은 약 6000만달러(795억원)으로 지분 60%를 획득하는 계약인데 양해각서 효력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개월간 또는 당사자에 의한 완전한 형태의 계약 체결일 까지입니다.

 

금양은 “사업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해외자원 탐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몽골의 광산개발 회사인 MONLAA 유한책임회사의 지분인수 계약 체결을 위한 외부평가 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금양은 자사주 2,324,626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2,000,000주를 처분할 예정인데 가격은 아직 미정인데 장내매도 또는 블록딜로 매각하기로 한 상황으로 매각 단가를 6만원으로 예상할 때 1,200억원 정도 현금흐름을 가져갈 수 있어 호재성 재료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금양은 발포제 글로벌 1위 기업이기는 하지만 매출 외형이 그리 크지 않고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도 의문이 드는 회사인데 이런 상황에서 신규사업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하겠다고 해 주가가 5천원대에서 92,500원까지 끌어올려 져 자사주를 매도할 경우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자원개발의 경우 국내 계정에서 자금이 해외로 이전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외부감사인인 공인회계사에게 증빙서류만 잘 만들어 제출하면 현지 확인 없이 정상적인 해외송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자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이명박 정부 이래 해외자원개발이 활용된 측면이 있습니다

 

금양의 2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과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광산투자는 여러가지 면에서 상식적이지 않은 투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에 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몽골광산 방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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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양의 주가가 52주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데 주력사업인 발포제에서 벌어들인 현금으로 2차전지와해외자원개발인 콩고 리튬광산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금양은 현재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의 핵심재료인 수산화리튬 가공과 이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지르코늄 첨가제 사업, 원통형 이차전지 사업과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 원자재 확보를 위해 콩고민주공화국의 현지 개발사와 마노노 광산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들어서는 부산에 대규모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신규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금양의 공격적인 신규사업 투자에 주가도 화답하고있는데 지난 해 7월까지만 해도 5000원대 불과했던 주가가 이후 꾸준히 급등해 올해 3월 27일 82,500원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8개월 만에 주가가 수직상승하자 류광지 회장의 지분가치도 함께 급증하고 있는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류광지 대표의 지분가치는 전날 기준 1조7347억원으로 나타났는데 류 대표는 2297만6103주, 약 39.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은 7명으로 케이제이인터내셔날(3.08%), 케이와이에코(2.01%) 등이 1%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포함할 경우 전 대표가 보유한 지분은 총 45.37%, 지분가치는 1조9885억원에 달합니다

 

금양은 기존 주력사업인 발포제 영역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한 기업인데 회사의 발포제는 약 30%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76여개국에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캐시카우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금양은 2년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며 에너지 관련 신규사업을 준비해 왔고 
회사는 앞서 2020년 자회사 금양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수소연료전지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콩고민주공화국의 리튬 광산 개발 및 지분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핵심 재료인 수산화리튬 가공과 이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지르코늄 첨가제 사업을 진행해왔고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금양의 지르코늄이 현대차 아이오닉6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의견들이 대두되었습니다.

 

아울러 금양은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로 '2170 원통형 이차전지'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이차전지 소재 라인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는데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200만 셀을 우선 공급하고, 2024년까지 1억 셀 규모의 설비규모를 갖추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금양은 더 나아가 3조원 매출을 목표로 부산 기장군(18만㎡)에 800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향후 이차전지 순환 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묻지마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실적을 앞질러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코스피200지수 편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인덱스펀드들의 경우 지수오류를 막기 위해 급등한 주가에서 주식을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최대주주 지분이 약 45%에 달해 유동물량이 대부분 잠겨 있으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발포제 만들던 회사가 갑자기 2차전지와 같은 첨단 분야에 뛰어들어 성과를 낸다는 것도 이상하고 아직은 계획만 무성할 뿐 별다른 실행도 안되고 있는 것 같아 주가만 랠리를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금양의 주가급등은 예전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신풍제약의 돌풍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 당시에도 신풍제약 주가 급등으로 코스피 200 지수 편입이 실제 이뤄졌고 이에 따라 인덱스펀드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습니다

 

금양의 주가급등은 신규사업인 2차전지와 콩고의 리튬광산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만든 것으로 아직 수익성과 연결되기에는 한계를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중소기업에 불과한 금양이 삼성SDI와 LG엔솔 그리고 SK온 같은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을 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일본의 파라소닉과 중국 BYD 등과도 경쟁해야 하는 전기차배터리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해외자원개발이 기업자금을 해외로 이전시켜 배임횡령할 때 주로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콩고 리튬광산 개발 건도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회사측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아직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객관적 증거는 부족해 보입니다

 

신풍제약도 코로나19치료제 개발로 한참 주가가 오를 때는 환상속에 빠진 사람들이 많았고 종국에는 광신도로 변한 사람들도 많은데 금양도 마찬가지 결과가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발포제 1위 기업이 지난 해 순손실로 적자전환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투자규모가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금양의 적극적인 IR도 주가부양을 위한 의도를 담고 있는데 솔직히 주가부양을 통해 시장을 통해 돈을 마련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결국 신풍제약과 비슷한 결과가 금양에서도 반복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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