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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hZML3h_vNA

안녕하세요

낸시펠로시 미하원의장의 아시아순방이 떠들썩한 뉴스들로 시끄러운데 그의 대만방문은 미국 권력서열 3위의 몇십년만의 대만방문이라는 점에서 "하나의 중국원칙"이라는 미중간 기본외교원칙을 뒤흔들만큼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낸시펠로시가 떠난 대만을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최첨단 무기들로 둘러싸고 무력시위를 하고 대만산 농수산물의 수입금지를 발표하며 뒤끝작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만은 중국의 무력시위가 부당하다는 중국 국방부 성명 하나 내놓고 있을 뿐 군사적 대응을 자제하며 확전을 피하려하고 있고 낸시펠로시 미 하원의장을 보호하기 위해 대만근해로 간 미국의 로널드레이건 항모전단은 그녀를 따라 한국근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뒤끝을 대만인들이 온전히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미국 권력서열 3위의 낸시펠로시가 한국을 찾는데도 윤석열 정부가 나서서 환영하지 않는 모습은 지난 번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한국을 찾았을 때와는 전혀 딴 모습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핑계대면 만나 일 없다고 할 정도니 할 말은 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K트럼프라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나 속성을 봤을 때 미국 권력서열 3위의 낸시펠로시와의 만남은 그나마 떨어진 지지율을 보수층에서나마 끌어올릴 수 있는 사진을 한장 얻을 수 있었는데도 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낸시펠로시 미하원의장측이 거부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낸시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미국 공화당 도널드트럼프 대통령 때 사사건건 충돌하며 트럼프를 엿먹인 여걸로 유명한데 K트럼프 소릴 듣고 있는 보수를 넘어 극우정책을 펼치려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싱가폴과 대만에서는 국가정상들을 다 만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패싱하고 국회수뇌부만 만나고 일본으로 넘어가 기시다 수상과 만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지지도가 20%대로 급락하고 일 안하고 술만 먹고다닌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여름휴가를 간다고 하질 않나 일은 안하고 푹 쉬기만 할 것이라는 둥 전혀 정국흐름과 맞지 않는 헛소리가 대통령실에서 나오길래 왜 그런가 알아보니 낸시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방문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현업에 있으면서 만나질 못하면 모양이 빠지기 때문에 휴가를 가는 것으로 못 만나는 현실을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혹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낸시펠로시 미하원의장이 궁합이 안맞아 만나지 말라는 조언을 어딘가로부터 들은 것이 아닌가 하는 말도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낸시펠로시 미하원의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이 불발된 것은 한국군 수뇌부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는데 미국도 K트럼프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철회할 수 있다는 인상을 줘 다시금 군부의 정치개입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의해 무력화되고 있어 국민들의 정치환멸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이런 시점에 군 내부의 쿠데타세력이 모험을 감행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군부쿠데타는 국민을 향한 무력사용은 우리 현대사에 의해 정치군인의 비극적인 말로로 기억되기 때문에 윤석열 극우정부를 갈아치우고 다시 군본연의 임무로 돌아가는 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있는데 군 장병에게 군 수뇌부가 일반국민들을 향해 발포하라고 했을 때 그 총뿌리가 군수뇌부를 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낸시펠로시 미하원의장의 한국방문은 여러가지로 우리 조야에 던지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낸시펠로시 미하원의장일행 한국 오산공군기지 도착
윤석열 연극 "2호선 세입자" 관람 후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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