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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대 국회가 여당인 국민의힘 불참 속에 야권 단독으로 개원했는데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의회 개원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로 TK와 PK 국민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러라고 저런 것들을 뽑아 서울 여의도로 올려 보낸 것인지 대의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반민주적 폭거와 몽니를 부리는 것으로 집권능력도 한국민주주의 발전에도 전혀 도움되지 않는 막되먹은 짓을 하고 있는 겁니다 

 

5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이학영 의원을 각각 전반기(임기 중 2년) 국회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는데 이날 우 의장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야권 의원 192명 중 190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했는데 민주당과 원(院) 구성 협상이 결렬되자 국민의힘은 의장 선출을 보이콧하는 모습을 보여 야권의 국회의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 신임 의장은 “국회를 원만하게 빨리 구성하라는 사회적 요구가 높은데도 여당 소속 의원들께서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건 참으로 유감”이라며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이미 정해진 기준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는데 국회법상 시한인 7일까지 원 구성 합의가 안 되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전부 책임지고 의회를 운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헌국회 이후 집권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국회가 개원한 것은 처음으로 과거 이승만 독재 시절에는 야당 국회의원들을 가둬두고 여당인 자유당 의원들만으로 국회를 운영한 전례도 있고 4년 전 21대 국회에서 여당인 민주당 단독으로 개원한 적도 있지만 여당이 의회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처음으로 한국민주주의가 국민의힘 때문에 큰 위기에 봉착한 모습입니다

 

언론의 보도행태는 야당 단독 개원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 일색인데 기자들 수준이 대의제 의회민주주의를 전혀 이해 못하는 후진국 독재국가 수준이라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이러니 우리나라 언론자유 수준이 글로벌 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국민들 스스로가 유권자이자 주권자로서 속으면 안되는 것으로 우리가 표를 준 이상 의회에 나가 우릴 대신해 의회에서 싸워야 하는 겁니다

 

개원도 못하고 길거리에 나가는 것은 집권여당이 할 짓이 아니라 야당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길거리로 나간다는 것이 국민이자 주권자를 직접 만나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직접 설명하고 여론의 지지를 얻겠다는 것으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주권자를 만나지도 못하고 의회에 나가지도 못하고 그들을 뽀아준 TK와 PK의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 겁니다

 

저런 한심한 모습을 보고도 의회에 들어가라 보도하지 못하는 기레기들을 보면 한심함을 넘어 참담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아무리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광고를 따서 먹고 산다지만 기본적인 언론의 역할은 해 주고 돈벌이도 해야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는다고 세번째 속는 것은 공범이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언론은 지금 공범으로 국민의힘과 함께 우리 세금도둑질을 하고 있는 것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2대 국회에 산적한 현안이 많은데 우리 세금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국민의힘이 대놓고 개원도 거부하는 것은 대의제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으로 직접 국회의원을 뽑은 국민주권을 무시하는 것으로 TK와 PK 유권자들을 바보만드는 행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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