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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9PQn_CWaCw?si=FcSaMgx_qe1slDnm

 

안녕하세요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에서 58위를 기록한 중견 건설사로, 파밀리에라는 주택 브랜드로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지난 연말 약 60억원 정도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냈고 결국 법정관리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신동아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 유동성 악화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는데 지난 2019년 11월 워크아웃을 졸업한지 약 5년여 만에 법정관리를 다시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2월 금호건설과 함께 공동 시공에 나섰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입주가 지연되며 손실을 기록했고 이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분양에서도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는 등 잇따른 분양 실패가 경영난을 가중시켰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 2023년 말 기준 428.75%로 2022년 말(349.26%) 대비 80%포인트 가까이 치솟았고 통상적인 적정수준(100∼200%)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이미 위험알람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현재 신동아건설이 시공하는 분양보증 가입주택은 총 7개 사업장 2900여가구로 보증금액은 총 약 1조1695억원이며 경기 의정부, 화성 동탄, 인천 검단 등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분양보증을 받은 현장은 주택 사업자가 부도나 파산 등으로 공사를 마치지 못할 경우 HUG가 계약금과 중도금 등을 대신 지급하거나 시공사를 교체해 공사를 마치지만 공사 지연 등 분양 계약자 피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동아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 현장이 대부분 '공동 시공'인 경우가 많아 다른 중견 건설사들에까지 전이될 위험이 있는데 실제로 인천 검단, 화성 동탄 등 사업지는 신동아건설이 다른 중견 건설업체와 함께 짓고 있어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로 빈 자리를 공동 시공사가 메꿀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2023년 말 태영건설에 이어 시공능력평가 58위 중견 건설사마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땜질식 미봉책이 위기만 더 키운 꼴로 윤석열 정부가 멈춰버리자 부실건설사들이 못 버티고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도 건설업체 수는 2021년 12곳, 2022년 14곳, 2023년 21곳, 2024년 30곳 등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인데 대부분이 지방 소재 건설사로 자금력과 경쟁력이 약한 지방건설사부터 자빠지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작년에 부산에서만 무려 6곳의 건설 업체가 부도가 났고, 경기와 전남에서도 각각 4곳이 부도 처리됐으며 서울에서는 전문건설업체 1곳이 부도가 났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속에서도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 속임수였고 결국 부실건설사의 폭탄돌리기가 터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투자자들 스스로가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더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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