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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bQjp9ZQ4a8?si=04lZE5VPtGsjx2q8 

안녕하세요

이문설농탕은 1902년 문을 열어 121년째 이어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시가 첫번째 영업허가를 내준 음식점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16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쯤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인근 이문설렁탕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47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이 식당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소방 인력 99명, 소방차 등 장비 2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식당 손님과 종업원 등 약 45명이 자력 대피했는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도 불은 식당 내부 주방 일부와 천장 등을 태운 정도였고 초진에 성공해 2시간만에 화재진압을 끝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물이 오래된 목조건물이라 자칫 큰 화재로 발전할 수 있었는데 초기 신고가 빨랐고 종로소방서의 발빠른 초기 대응으로 다행히 큰 불로 발전하기 전에 진압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오래된 노포들이 화재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 개업을 하려고 해도 자식들이 가업으로 승계하지 않으면 남에게 물려주기 보다는 아예 문을 닫아 버리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문설농탕은 화재 피해를 빨리 수습하고 찬바람 제대로 불기 전에 다시 문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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