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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amctkX_rxg?si=6QpxGwrAXTuxABky

안녕하세요

티웨이항공이 기체고장으로 국제선 여객기를 장시간 지연하면서 대부분의 이용객들이 출국을 포기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13일 낮 12시5분에 이륙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의 인천발 오사카행 TW283편이 기체 결함으로 11시간 지연됐으며, 오후 11시27분 자정이 다 돼서야 공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티웨이항공측은 지연 이유에 대해 고객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황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티웨이 항공은 인천을 출발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이 기체 결함 등 이유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 되자, 당초 오사카행으로 배정됐던 HL8500 항공기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용으로 투입했습니다.

 

이후 오사카행 승객들이 당초 자그레브행으로 배정됐던 HL8501의 안전검검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게 되면서 출발 시간이 낮 12시에서 밤 11시까지 11시간 지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사카행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려던 승객 310명 중에 204명이 출국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자그레브 공항 운영시간 제한으로 불가피하게 항공기를 변경됐다고 해명했는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행 항공료가 오사카행 항공료보다 더 크기 때문에 손해를 줄이기 위해 오사카행 고객들을 11시간 넘게 기다리게 만든 것으로 볼 수 있어 소탐대실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럽행 이용고객만 중요하고 오사카와 같이 단거리 노선 이용객은 11시간 기다리게 만들어도 된다는 의미인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웨이항공은 자그레브향 항공기를 제 시간에 띄워 얻는 이익이 오사카행 고객들을 11시간 대기시킨 이익보다 크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티웨이항공 투자자라면 이런 한심한 행위에 이사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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