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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대선유세 중에 발생한 암살미수사건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암살 피습 사건의 국내 언론들의 보도 행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에 의해 피습당해 생명의 위험을 받을 때 부산대 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것은 부산대 병원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보도하면서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보도행태는 4.10 총선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이재명 대표는 흉기로 목을 피습당해 진짜 생명의 위험을 당하고 있었고 서울대병원 전원은 부산대병원도 동의한 사안으로 이를 지역무시로 몰아갈 보도행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언론들은 유력 정치인에 대한 백색테러에 대해 보도하기 보다는 부산대 병원 무시라는 지역차별로 보도해 가면서 부산 지역민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었습니다
보수언론의 지역무시 보다는 총선에서 부산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하는 결과로 연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이런 언론의 보도 행태에 놀아난 부산 지역민들이 많았던 것도 같습니다
이번 트럼프 암살 미수 사건의 미국 언론과 글로벌 유력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이 국내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식 보도 행태를 비판하자 일부 한심한 보수언론은 트럼프가 헬기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을 공격하는 한심한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가 귀에 상처가 나는 정도의 경미한 부상으로 곧 바로 대선레이스에 복귀하는 상태와 이재명 대표가 목을 흉기로 피습당해 서울대병원에서 긴급수술을 받을 정도로 위험했던 상황과 비교하는 것도 한심한 수준이지만 헬기를 탔다 아니다라는 논란으로 만들려는 보도를 보면 진짜 저것들 인면수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자가 사실보도를 기본으로 해야 겠지만 뉴스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진실을 말해 주는 것이 맞지 이를 이용해 정적을 비난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정치도의에도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언론수준이 한심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안면수심의 금수만도 못한 것들이 펜대를 놀리고 있다는 것은 말이 펜이지 흉기를 휘두르는 빌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20세기 군부독재와 권위주의정권 때와 같이 행간을 읽어야 본질을 볼 수 있는 시대가 21세기에도 계속될 것이란 사실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국내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식 보도가 결국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주권자이자 유권자들 스스로가 행간을 읽을 줄 아는 지혜를 갖고 살아가야 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나라꼬라지가 이렇게 된 것인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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