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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주도 중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을 공개 비난했는데 상호관세로 인해 테슬라주가가 폭락세를 나타내고 뉴욕증시의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주주들의 비난이 일론머스크를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8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엑스) 계정에서 “테슬라는 미국산 부품 비율이 가장 높은 자동차를 만든다”며 “나바로는 벽돌 자루보다 멍청하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나바로는 진짜 바보”라며 “그가 한 말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강조했는데 트럼프의 상호관세를 기획하고 입안한 사람이 피터 나바로 무역 제조 담당 고문이라는 점에서 트럼프도 뜨끔할 것 같습니다
머스크의 비난은 지난 7일 나바로의 인터뷰를 겨냥하고있는데 나바로는 미국 CNBC를 통해 “머스크는 자동차 제조업자가 아닌 자동차 조립자”라며 “머스크가 경영하는 테슬라의 부품 대부분은 일본·중국·대만에서 온다. 그는 값싼 외국 부품을 원한다”고 주장한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주장하듯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는 테슬라는 미국산 부품 사용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명신산업이나 아모그린텍, 서연이화 등이 테슬라에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외산부품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외국산 자동차부품에 고율의 상호관세가 부과되면 테슬라 전기차 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어 테슬라 전기차 판매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트럼프 상호관세는 테슬라의 해외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일론머스크가 트럼프 정부에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참여하고 있어 유럽과 중국에서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어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유럽간에 관세가 없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는데 이런 발언은 트럼프 정책에 반대한다는 뜻으로 비춰져 트럼프도 일론머스크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일론머스크의 '정부효율부'는 대규모 공무원 해고로 미국인들에게도 반감을 사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반트럼프 시위가 반일론머스크 시위가 되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의 '정부효율부' 수장 자리는 한시적인 자리로 그가 트럼프를 위해 대선에서 쓴 수억달러의 돈으로 산 자리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단기 폭락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다시 반등세를 나타낸다고 하지만 경기침체를 향해 가고 있는 미국 시장이 결국은 기업의 실적을 끌어내릴 수 있어 2차 폭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악관의 내분이 트럼프 임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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