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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신 및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업체 큐라티스가 상장한 지 1년 만에 다시 시장에 손을 벌리며 신규자금 유치에 나섰습니다
결핵 예방 백신(QTP101) 개발을 위한 임상 비용을 꾸준하게 투자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누적 순손실 150억원을 기록해 반기 검토의견 '한정'을 받으면서 계속 기업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큐라티스가1년여전 상장할 때 공모가 4,000원으로 상장에 성공했는데 이후 꾸준히 주가가 흘러내려 900원대 주가로 폭락한 상태고 이번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는데 신주가격이 775원으로 유상증자 후 주가의 추가적인 폭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큐라티스는 반기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는데 자본잠식과 계속기업가치 의문으로 외부감사인이의견을 내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계속기업가치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기업에 유상증자를 해 달라고 시장에 요구하는 것은 합법적인 사기에 거래소와 금감원이 동참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명분이야 돈을 당장 못버는 바이오신약개발사도 R&D에 의미가 있으니 연구개발을 진척시킬 수 있게 시장이 돈을 공급해 줘야 한다지만 R&D가 다국적 제약사가 라이센스 아웃해 갈 것이 아니라면 밑빠진 독에 돈 붓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년전에 큐라티스가 상장할 때 공모자금을 모아주면 큐라티스의 R&D가 탄력을 받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해 투자자들의 공모자금을 받아가고 주간증권사는 수수료를 챙겨갔을텐데 지금의 성적표를 보면 1년전의 약속이 사기였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바이오신약개발사의 상장으로 R&D에 의미있는 진보를 이룰 지 모르겠지만 연구자 개인의 논문으로 연구자 명예와 위상은 오를 지 모르지만 투자자들은 키다리아저씨가 되어 돌아오지 않는 투자만 하고 있는 꼴입니다
과연 이런 IPO가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투자처를 공급하나다는 의미의 IPO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큐라티스는 바이오신약개발사 전반에 불신을 키우고 투자자들에게 손해만 가져다 주는 악성 종양과 같아서 외과수술을 통해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고 큐라티스 IPO 주간증권사도 패널티를 받아야 다시는 이런 황당한 IPO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큐라티스가 반기보고서 상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으면서 유상증자 취소가 발생하였고 부족한 자금에 재감사를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큐라티스는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에 한발 더 다가간 상황인데 최대주주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상장을 유지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인 상황이 되었고 M&A의 패각회사로 전락한 모습이지만 재무적 위험에 인수자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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