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안녕하세요

HB인베스트먼트가 초기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달바글로벌'의 공모가격이 공모가 밴드 상단인 66,3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달바글로벌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225개 기관이 참여해 1140.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공모 금액은 434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8002억원 규모가 될 예정인데 참여물량 기준으로 기관투자자들의 98.4%가 공모가 밴드 상단 및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바글로벌의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9~1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이달 22일을 상장 예정일로 하고 있습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혁신성장펀드(혁신산업펀드)에 총 8곳의 위탁운용사(GP)가 최종 선정되었는데 소형 분야에 IMM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3곳이 GP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소형 분야에 총 1050억원을 출자할 예정으로 해당 분야에 최종 선정된 GP는 각각750억~1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해야 하는데 HB인베스트먼트는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초기투자한 달바글로벌의 IPO로 상당한 차익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산업은행 혁신성장펀드  위탁운용사GP에 선정되면서 관리수수료가 증가해 수익성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적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fTHtD9QZ_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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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진로봇의 사외이사인 장동의 대한인공지능학회 기획이사가 지난 10일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2호 미래기술 특보로 임명되면서 묻지마 매수세가 유입되며 유진로봇 주가를 상한가로 밀어올렸습니다

유진로봇의 주가는 전형적인 정치인 테마주 바람을 타고 있는 모습인데 유진로봇은 청소용 로봇 사업을 중단하면서 매출 외현이 크게 줄어든 상태인데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스마트 자동화 장비 등 완제품 로봇 개발 및 판매로 주력사업을 전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물류로봇 시장의 핵심요소인 고카트 자율이동로봇 사업에 전력을 쏟아붓고 있지만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기술의 구성요소인 라이다 센서, SLAM콘트롤러 같은 다양한 제품도 성공적으로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지만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데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유진로봇의 스마트자동화시스템 사업부에서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유진로봇의 수익성이 여전히 적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급등하며 상한가에 오른 것은 정치인 테마주에 유진로봇이 바람을 탄 것으로 사외이사가 이재명 대선캠프에 합류하면서 전형적인 정치인 테마주 바람을 탄 것으로 보여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주가는 다시 급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서울 미근동 경찰청 주변에 노포 맛집들이 많은데 서대문역도 가깝고 서울역도 가까워 교통편도 좋은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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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거리라고 기차건널목도 분위기 좋게 위치해 있어 주변 직장인들이 퇴근길 고단한 몸과 마음을 위로할 맛집들이 골목마자 숨겨져 있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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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아간 "대림정 정육식당"은 진짜 골목속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정육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변 직장인들에게는 회시장소로 유명한 가성비 정육식당으로 알려진 고기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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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에 후배와 함께 찾아가 고기와 반주 한잔하려고 갔는데 골목 속에 숨겨져 있으니 살짝 찾아가기 어려운 골목속에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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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땡땡거리를 찾아가면 뒷쪽 서소문아파트 근처에 있어 찾아기기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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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정 정육식당"은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모습에 마당 같은 곳에 커다란 홀을 만들어 놔서 단체회식하기 좋은 곳인데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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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등심과 한우차돌박이를 주문해 먹었는데 고기질도 좋고 양도 푸짐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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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식당이라 고기 회전이 좋아서 그런지 한우등심도 한우차돌박이도 신선하고 맛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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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식사로 차돌된장찌개를 주문해 공기밥을 투척해 된장술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게 마무리로 엄지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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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가성비 좋고 고기질도 좋았는데 골목속에 숨겨져 있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성비 좋은 정육식당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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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점심시간에 한우곰탕에 해장하러 다시 찾고 싶은 가성비 좋은 한우고기 맛집이었습니다

대림정 입구

마당에 홀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내부모습

테이블 모습

메뉴판(2025년 4월 기준)

한우고기 기본셋팅

한우등심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등심이 나옵니다

마늘과 양파 같은 야채와 함께 구워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불판이 좋아 맛있게 잘 익어 갑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줍니다

한우등심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한우차돌박이

금새 잘 익고 진짜 맛있습니다

한우된장찌개

안녕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UAE 바카라원전의 비용정산을 두고 한국전력과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서 한수원 임원들이 배임죄를 뒤집어 쓰게 되어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한전을 상대로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의 추가 공사비용을 정산해달라는 중재 신청을 했는데 협상 시한인 지난 6일까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탓에 국제 분쟁으로 넘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형 원전수출이라는 명분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바카라원전 사업을 수주했는데 이과정에서 원전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중간에 끼어들어 조단위의 알짜배기 일감을 빼가면서 수익이날 수 없는 사업이 되어버렸고 결국 손실비용 분담을 두고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라는 공기업 두 곳이 다툼을 벌이고 있어 결과가 어찌 나오던 손해는 국민 혈세로 메꾸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카라원전을 짓고 우리 국군을 해외파병까지 하면서 한국형 원전수출 사업은 대표적인 적자사업이 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체코원전 수주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양아치짓과 프랑스 전력공사의 방해로 본계약 직전에 멈춰버린 것은 다음 정부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검토하여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될 수 있어 명분 때문에 손해를 뒤집어 쓰는 바보같은 짓을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처음 해외에서 수주한 한국형 원전 프로젝트로 당시 수주 금액은 약 20조원이었고 순차적인 건설을 통해 지난해 마지막 4호기까지 상업 운전에 들어가며 프로젝트는 마무리됐습니다.

사업 주계약자인 한전과 원전 건설에서 운영까지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한수원이 최종 정산 작업을 진행했지만 당초 계획보다 공사 비용 부담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한수원은 지난해 11월 공사비 증액 등 95개 항목에 걸쳐 한전을 상대로 클레임을 제기했습니다

한수원은 추가 공사 비용을 모기업인 한전으로부터 정산받지 못할 경우 향후 1조4000억원의 손실을 떠안아야 하고 또한 운영지원용역(OSS) 계약은 양사가 독립법인 자격으로 체결했다는 점에서 UAE 정산과 별개로 비용을 정산해 줘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한전은 발주처인 UAE 측과의 정산을 우선으로 받아내고 이후에 내부적인 정산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여기에 한전이 발주처인 UAE 측으로부터 추가 비용 정산을 받지 못한다면 1조4000억원대 손실을 추가로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해 부담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한전은 사실상 UAE의 바카라원전 프로젝트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재무제표도 수정이 이뤄질 수 있는 사안이 되고 있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앞서 지난 1월 회동해 협상 시한을 정했지만 결국 국제중재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명박은 한국형 원전수출이라는 명분으로 팔자를 고칠 떡고물을 챙길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그 부담은 두고두고 국민혈세로 갚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이명박의 부정부패를 제대로 수사해 해외자원개발 과정에서 국외로 빼돌려진 자금을 회수해 국고에 충당하는 것으로 윤석열이 검사로 있을 때 이명박 일당의 해외자원개발비리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면죄부를 주면서 이런 사단이 벌어지게 된 것이라할 수 있습니다

체코원전은 윤석열이 이명박에게 배운 도둑질을 시도하다 사고를 친 경우로 볼 수 있는데 도둑질도 제대로 배워야 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과거 UAE에 한국형 원전수출을 한다고 잘한다 잘한다 했던 언론기사를 쏟아낸 기자들과 언론사들은 UAE 바카라원전 부실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있어 속고 사는 국민들만 세금도둑질을 당하고도 모르고 사는 바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여러차례 강조해 왔지만 투자자는 언론에서 던져주는 기사에 항상 의심하며 본질이 무엇이고 무엇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투자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기사들에 속아 투자손해를 보는 것은 애초에 주어진 정보자체가 왜곡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건희가 현직 대통령 부인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처분을 받을 때 황제 수사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도록 검찰의 굴욕적인 콜검 수사가 모양 빠지는 모습을 연출했는데 이제 윤석열이 탄핵으로 대통령자리에서 낙마하고 내란 범죄자로 법정에 출두하는 상황에서 윤석열 부인 김건희의 '공천개입의혹'에 대한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김건희와 그 가족의 각종 의혹사건들은 대부분 검찰과 경찰에 의해 무혐의 처분되어 대표적인 불공정 수사라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유권무죄 무권유죄'라는 세간의 말이 힘을 받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이 여전히 검찰내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어 이번 '공천개입의혹' 사건수사도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하기 위한 모양갖추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친윤 검사들이 모여있는 전주지검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사건을 만들어 단 한번의 소환 조사 없이 기소하는 무리수를 두기도 했고 법원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나와 포토라인에 서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는 친윤 검사들의 우두머리이자 이번 내란의 수괴인 윤석열이 법원에 의해 내란죄로 법정에 끌려나오면서 포토라인에 서게되는 것에 물타기를 하려고 전주지검이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인데 여전히 검찰 내 윤석열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김건희 출두요청에 김건희가 순순히 따를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순순히 따르고 포토라인에 서지 않는 특혜를 누린다면 역시나 검찰이 신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면죄부를 주기위한 수사형식을 갖추려는 쇼라는 비아냥을 들을 것 같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출석요구서에는 이번 주중 하루 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의정 검찰총장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서울구치소에서 풀어준 친윤검사의 수괴인데 과연 그런 검찰이 윤석열 부인 김건희의 각종 범죄의혹을 명명백백하게 수사할 지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일어난 일과 그 결과가 사맛디 아니하다면 그건 결국 쇼라고 밖에 볼 수 없는데 신정부가 들어서 특검을 통해 사법정의를 바로세우고 이 과정에서 검찰 내 불공정한 수사를 한 검사들과 검찰 수사관들을 모두 처벌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찰의 인사쇄신 이외에는 검찰 개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