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면서 지난 4월 ‘방역 사령탑’으로 임명된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 책임론이 보수언론에 의해 불거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11일 “청와대가 전문가들의 반대에도 ‘최고의 방역 전문가’라며 임명을 강행했지만, 방역 상황은 연일 최악의 기록을 경신 중”이라며 “청와대는 지금이라도 ‘정치 코드’ 인사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수언론이 전문가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기 기획관이 임명 전부터 정부의 백신 확보 지연에 “백신이 급하지 않다”는 등 전문성보다는 정부 방역 홍보에 치중했다고 주장하며 인사 철회를 요구했었습니다.
기 기획관은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인 지난 3월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1→1.5→2→2.5→3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을 발표하는 등 방역 정책에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 기획관 배우자는 지난 총선 때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정치 코드 인사라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는 11일 조선일보와 통화에서 “코로나 재확산세에 국민들은 물론 의료진들도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기 비서관은 아무 말도 없고 어디서 무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원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서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은 국민이 반대하는 기 기획관을 임명한 문 대통령 주도의 인재(人災)”라며 대국민 사과와 기 기획관의 해임을 요구했고 같은 당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은 방역 실패를 사과하고 소상공인·저소득 서민층 등을 위해 추경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원지사는 자신을 뽑아준 제주도민보다 중앙정치에 기웃거리며 제주도 행정은 뒷전인데 본토 사람들 세금만 가져갈 생각하지 말고 제주도나 똑바로 운영하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작금의 사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재확산이 일어난 것이 기본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당선해 새로 들어선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 방역지침"에 기반한 중앙정부의 K방역에 반하는 무분별한 방역해제에 기인한 바 큰 데 서울시의 느슨한 방역조치에 반대하고 K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하는 기모란 행정관엑게 책임이 있다는 것은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국산 백신이 없는 가운데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일본정부에게 바가지를 씌우고도 제때 납품을 못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국민의힘에 설래발에 놀아났다면 얼마나 더 많은 국고를 손실하며 백신도 제대로 못 얻고 K방역마져 위험해 졌을 지 생각만 하면 끔직합니다
오히려 K방역에 성공한 우리나라에 화이자도 모더나도 우리나라 바이오첩체와 협력해 백신허브를 만들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도 따지고보면 K방역이 성공했기 때문에 생긴 여유입니다
야당과 전문가들은 그간 기 기획관이 실효성 있는 방역 지침을 세우기보다는 정책 홍보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가 청와대 방역책임자로 임명되기 전부터 감염병 관련 의학계의 리더로써 보여준 K방역의 성과는 그 자체로도 놀라운 것인데 그런 것은 무시하고 말장난으로 K방역에 공이 있는 분을 쫒아내려고 하고 있는지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의학 교수 출신인 기 기획관은 올 4월 임명 전까지 정부의 코로나 방역 정책을 홍보하거나 비판적 지적을 방어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그가 이름을 알린 것도 지난해 코로나 발생 초기 김어준씨의 TBS 라디오 방송인 ‘뉴스공장’에 수십 차례 출연하면서부터다. 그는 정부의 백신 확보 지연 논란 때 “우리나라는 환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백신이 급하지 않다”고 했는데 그의 판단은 옳았고 결과로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관리되는 코로나19상황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보수언론에서는 익명의 의료계 인사의 말을 인용해 기 기획관 임명을 놓고 “정부가 친정부 성향이 뚜렷한 일부 전문가 얘기만 듣고 비판적인 목소리는 듣지 않겠다는 것 아니겠느냐”는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청와대는 “기 기획관은 백신이 아닌 방역을 담당한다” “방역 정책 적임자”라며 임명을 강행해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수언론은 정치검찰이 만들어낸 울산 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해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청와대는 “의사 출신으로 방역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며 유임시켜 방역에 만전을 기하게 하고 있습니다.
보수언론들은 단 한번도 K방역이 성공하도록 지원한 적도 없고 오로지 방해로만 일관하고 있고 지금ㅂ까지 방역에 공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공동체 전체의 위험 앞에서도 자신들ㄹ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공동체 전체를 위험에 빠뜨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백신이 나왔을 때 하루가 멀다하고 백신부작용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던 보수언론의 젊은 기자들이 가장 먼저 잔여백신을 신청해 접종받은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노년층에서 보수언론의 백신부작용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접종율이 떨어지면서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누가 만들고 있는지 직시해야 합니다
성루시와 수도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재확산에 지자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자회견 한번 한 후 무대뒤로 숨어 버린 상황입니다
과거 국민의힘 집권기인 박근혜 정부에서 메르쓰 유행 시기에 집단감염의 허브였던 삼성의료원을 숨겨주느라 강남사람들 수십명이 죽어나간 것을 똑독히 기억합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할 정도로 국민적 공분을 산 일인데 그 당시에도 조중동 보수언론은 끝까지 삼성그룹을 쉘드 쳐주느라 제대로 보도하지도 않았습니다
일의 인과관계를 따져서 공과를 따져야지 삐뚜러진 입으로 세치혀를 뒤둘러 궤변만 늘어놓으면 그게 말이 되고 진실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난 번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도 국민의힘 대구시장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결국 중앙정부가 나서서 사태를 잘 막아냈고 그 때도 국민의힘은 방역실패론만 떠들며 한 일이 발목잡기와 K방역 방해 외에는 한 게 없습니다
중앙일보는 조선일보를 뛰어넘어 원팀이어야 할 K방역 담당자들을 권력다툼을 하고 있는 양상으로 보도하며 분열을 꽤하는데 아무리 사주가 구속되어 이재용 구하기 한다지만 이런 식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고 공동체 전체에 폐만 끼치는 존재가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보수언론에서 기모란 책임론을 꺼내고 있는데 정작 서울시의 방역을 일차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오세훈 시장에대한 책임론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습니다
"서울형 방역대책"이라고 중앙정부의 K방역을 무력화 시키는 정책을 꺼내와서 노래방에서 심야시간까지 음주가무를 할 수 있게 하더니 결국 노래방 집단감염을 촉발하고 사과도 대책도 없이 그냥 브리핑이라는 것 한번 하고 나 몰라라하고 있는데 예전 메르쓰 때처럼 "각자도생"하라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립니다
지금 책임론을 따진다면 서울시의 "서울형 방역대책"이 일차적인 책임이 있을 것이고 오세훈 시장이 바난받아야 할 일이며 서울시를 이렇게 만든 데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습니다
K방역이 실패해 일본처럼 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방역의 발목잡기와 K방역을 잘 해온 사람들을 끌어내리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을 수 있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을 수 있지만 세번째 속은 것은 공범이라 했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공범들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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