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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패배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후보는 10일 오전 3시 30분께 여의도 당사를 찾아 이같이 말했는데 그는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 모든 책임은 민주당이 아닌 나에게 있다”면서 지지자들을 위로했습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는데 이 후보는 "전국에서 일상을 뒤로 하고 함께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 또 밤낮없이 땀흘린 선대위(선거대책위원회)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 통합도 당부했는데 그는 “윤석열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면서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말했는데 국민의힘 집권시기인 이명박 정부 시기에 있었던 정치보복을 기억하는 국민들이 많고 단 25만표 차이로 정권을 넘겨 준 것이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5월 10일이면 전임 대통령이 되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새로 들어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항상 비교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와 같은 정치보복을 통해 지지율 상승을 유도할 수 있어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치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통합에 힘써달라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전히 우리 국민을 믿는다. 우리 국민은 위대했다”면서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높은 투표율로 높은 민주 의식을 보여주셨다. 하루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게 되기를 소망한다"며 말했습니다
약 25만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갈렸기 때문에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극심한 혼란이 일어날 수 있을 뻔 했는데 그나마 다행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승복 선언을 빨리해 혼란을 막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았다고 다시 과거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의 적폐정치로 돌아간다면 다시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촛불을 들어야 하는 시기가 돌아올 수도 있지만 박근혜 정부가 탄핵되어 무슨 꼴을 당했는지 알기 때문에 이번에는 쉽게 권력을 내주지 않고 기여코 국민들을 힘으로 제압하려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검찰권을 이용해 정권초 사정을 강화하면 없는 죄도 만들어 민주당의 거대야당을 붕괴시킬수도 있을 겁니다
국민이 만들어준 176석의 거대정당으로 아무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검찰공화국 치하에서 뭘 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미국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한다고 했지만 주한미군사령관이 200만 외국인을 유사시 한반도를 탈출시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해 다시금 우리나라가 미국 군사복합체의 글로벌 호구가 되는 시기가 돌아온 것인가 하는 우려감도 생깁니다
5월 10일까지 남아 있는 문재인 정부를 추억하며 인고의 5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정부가 5년동안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고 서민들도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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