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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ZQL67PhhLw?si=52w32fIveSAjGSOo
안녕하세요
엔씨소프트가 대대적인 구조조정 가운데 내놓은 신작게임 호연에 대한 게이머들의 초기 평가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호연은 지난 28일 오전 한국·일본·대만 등 3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틀째 주요 앱 마켓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호연은 30일 오전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한국 1위 ▲대만 1위로 출시 이후부터 줄곧 1위를 꿰차고 있고 일본 구글플레이스토어 무료 순위는 집계되지 않은 상태로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한국 8위 ▲일본 3위 ▲대만 5위를 기록하며 톱 10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 지적재산권(IP)에 기반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기존 엔씨소프트 게임과는 다르게 트렌디한 그래픽과 게임 스타일을 장점으로 내세웠지만 마케팅 비용을 적게 들여서 그런지 초기 게이머들의 평가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전작들과 닮아 있는 게임플레이와 문제가 많았던 과금시스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구조속에 게이머들은 지겹다고 느끼고 있는 모습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캐시카우인 리니지 게임의 노쇠화와 신작게임들의 진부화는 엔씨소프트를 한물간 게임회사로 게이머들에게 인식시키고 있는데 참신함과 새로움이 부족한 엔씨소프트의 신작게임들은 내놓는 족족 실패 판정을 받고 있어 게임 개발에 들어간 수천억원의 투자비를 매몰비용화 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흥행에 성공한 게임이 나오지 않으면 뜨겁게 데워지고 있는 냄비속에 개구리 마냥 엔씨소프트는 서서히 죽어갈 것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신작게임을 내놓지 못하고 그저그런 진부한 게임들만 내놓고 있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엔씨소프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를 타개할만한 방법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 김택진 CEO는 여전히 수백억원대 연봉을 챙겨가고 있고 사업구조조정을 담당할 공동대표이사를 데려와 게임 흥행에 실패한 몇몇 계열사만 날려버리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김택진씨 가족들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것이 그나마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여전히 리니지 개발 세대가 신작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그 나물에 그밥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습니다
투자자로서 흥행에 성공한 참신한 신작게임을 내놓지 못하는 엔씨소프트에 그냥 올라타 무작정 기다리는 것도 점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사안입니다
변화를 하든 아니면 매각을 하든 엔씨소프트는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데는 투자자들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게이머들만 지친게 아니라 투자자들도 지쳐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용을 줄이는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잠깐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흥행에 성공한 신작게임이 가져다 줄 성장이 없이 노후한 게임들로 거둬들이는 수익에 맞춰 비용을 줄이는 것은 하루하루가 퇴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는 오늘의 기업가치가 아니라 내일의 기업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인데 엔씨소프트는 오늘이 내일보다 큰 회사였다는 과거형이 되고 있어 걱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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