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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E72-HQvhoc?si=5aeS2me9IVRj7s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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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吳小暉) 전 회장이 2004년 세운 민영 금융그룹 안방보험이 중국 정부에 의해 파산절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중국 당국이 한때 자산이 2조위안(약 380조원)에 달했던 안방보험에 대한 파산 절차 진행을 승인한 것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부패와의 전쟁 결과이기도 합니다

 

안방보험은 잘 나갈 때 자산이 2조위안을 넘어서고 우리나라 동양생명과 옛 알리안츠생명(현 ABL생명)을 인수하는 등 세계 주요국 금융사들을 대거 인수·합병하는 공격적인 해외 경영에도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 우샤오후이 당시 회장이 부패 혐의로 당국에 체포되면서 안방보험은 위기에 내몰렸는데 우 전 회장은 652억4천800만위안 편취 등 혐의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고 105억위안 규모의 개인 자산을 몰수당했고 안방보험 경영권은 중국 당국에 내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샤오후이 안방보험 회장의 적격적인 체포와 조사는 브패와의 전쟁의 일환이었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독재체제를 강화하면서 공산당 태자당 안에 도전세력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우샤오후이 안방보험 회장은 중국 정부의 경고에도 해외 M&A를 통해 막대한 달러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있었고 이런 행위들이 중국 정부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되면서 전격 체포되고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까지 된 것입니다

 

우샤오후이(吳小暉) 회장이 경제범죄로 징역 18년형을 받으면서 공중분해된 대형 보험사 안방(安邦) 보험집단의 자산 일체를 신규법인 다자(大家) 보험집단을 설립해 인수하게 만들어 껍데기만 남은 파산법인 안방보험에 대해 파산절차에 들어가게 만든 것입니다

 

다자보험은 중국보험보장기금, 중국석유화공 집단, 상하이 자동차 집단의 공동 출자를 받아 정식으로 세워졌으며 등록 자본금이 203억6000만 위안(약 3조4800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자보험이 안방생명보험, 안방양로보험, 안방자산관리의 주식을 인수하는 한편 다자재산보험(大家財險)을 별도로 설립해 안방재산보험의 일부 보험업무와 자산, 부채를 떠안았습니다

 

중국 금융감독당국은 안방보험의 파산을 관리하기 위해 공적자금 608억 위안을 쏟아부었는데 이번 파산으로 부실처리는 모두 정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동양생명과  ABL생명보험 매각에 가속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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