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싸이월드가 ID찾기와 사진 보기 서비스를 개시하며 부활의 첫 발걸음 떼자 추억을 찾으려는 인파가 몰렸는데 서비스 개시 직후에는 트래픽이 몰리며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4일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20분 ID 찾기 및 사진 보기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11시간 만인 3일 새벽 3시20분 기준 누적 접속자(중복 제외)가 400만명을 넘어섰는데 회사 관계자는 "초당 접속자가 최고 1,700명까지 이르렀다가 이후 초당 100~300명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싸이월드에 접속해 실명 인증을 거치면 과거에 남긴 도토리·BGM·게시물·동영상·사진의 개수와 이전에 올렸던 사진 한 장과 날짜를 보여주는데 단, 2015년 1월 1일 이후 싸이월드에 1회 이상 방문한 회원(1,800만명)이 우선 대상입니다.

 

접속자 400만명 중에 아이디를 찾고 실명 인증에 성공한 방문자는 약 218만명,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약 182만명으로 관계자는 "2015년 1월 1일 이전 방문 회원 수는 1천400만명"이라며 "이들에 대한 서비스를 이번 서비스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싸이월드는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사진 180억장, 동영상 1억6,000만개 등을 복원했는데 애초 싸이월드는 지난달 5일 로그인 및 사진 등 확인 서비스를 하려고 했으나 해외 해킹 공격 대비를 위해 한 달 미뤘습니다.

 

경영난에 몰린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올 초 인수한 싸이월드제트는 서비스 재개를 추진해왔으나 개발이 지연되면서 일정이 점점 늦춰지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앞으로 2주 동안 자동 ID 찾기 및 로그인 서비스를 점검하면서 베타 서비스 및 본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에 대해 이미 여러번 말이 바뀐 상황이라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번에 400만명의 재이용자가 확인된 이상 서비스의 초기 런칭은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아이가 어릴적 사진들을 싸이월드에 올려 놓은 세대들은 아이들의 어린시절에 대한 추억을 잃어버리고 있었는데이번 기회에 다시금 과거를 추억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기대감으로 매수했던 물량을 일시에 차익실현하며 인트로메딕과 스카이이앤엠의 주가를 급락시켰지만 사비스가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수익성이 갖춰지면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해 보이기는 합니다

 

이제는 한발 떨어져 어떻게 싸이월드를 수익사업화하는 가를 확인해 볼 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