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는 서울에 새로 생긴 신도시 같은 곳으로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지하철을 중심으로 새로 생긴 불야성의 멋진 빌딩들이 들어선 첨단도시 분위기인 곳입니다
발산역 9번 출구로 나와 대로변을 따라 걸으면서 불야성의 삐까번쩍인 빌딩들을 보면서 서울이 더 멋진 곳으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 걷다보면 블록의 끝에 "팔뚝장어"가 있는데 자그마한 식당이지만 진짜 맛있고 푸짐한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 두분이 운영하시는데 사장님은 주방을 맡으시고 부사장님이 서빙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생긴지 6개월 정도 되었다는데 동네에 입소문이 나서 어르신들부터 젊은 여성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많이 찾는 발산역의 맛집이 된 것 같습니다
회계사 선배와 오랜만에 만나서 반주에 먹으려고 명품팔뚝장어 1kg을 주문했는데 큼지마한 한마리와 두툼한 반마리가 함께 나오는데 불판안 노릇노릇 구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아주머니가 다 손질해 주셔서 그저 맛있게 먹는데 집중하기만 하면 됩니다
요즘 연말에 찾는 손님들을 위함 1인당 1뿌리씩 수삼도 꿀과 함께 내주는데 이게 쌉싸라한 맛에 건강함을 먹는 느낌을 줍니다
장어구이 초벌을 하고 내주시는데 노릇노릇 익어가는 장어를 잘 손질해 주셔서 소주 잔을 기울이며 달달한 소스에 찍어 한점 한점 먹게되면 진짜 맛있는 장어를 즐기실 수 있게 됩니다
셀프코너로 각종 밑반찬을 준비해 놓아서 언제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별내에 처음 가 봤는데 새로 생긴 동네라 맛집들도 새로 생기고 있어 새로운 맛집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5호선 발산역 9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전경
식당 내부
셀프코너
셀프코너
팔뚝장어 밑반찬
메뉴판(2021년 12월)
연말 이벤트 수삼 서비스
된장찌개 서비스
팔뚝장어 1KG
일하시는 분들이 먹기 좋게 손질해 줍니다
초벌구이를 하고 나와서 조금만 불판 위에 올려 구워주면 노릇노릇합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소스에 찍어 먹으면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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