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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유지했는데 반도체 기판(MLCC)과 카메라모듈의 추가적인 설비투자 진행과 주력 시장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18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는데 주가수익배수(PER)는 2020년 22.9배, 2021년 14.6배, 2022년 12.7배로 예상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FC-BGA)에 약 1조원 가량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판 사업은 모바일 기판에서 PC 및 서버 분야로의 매출이 확대돼 글로벌 반도체 기판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이어 "카메라모듈은 폴디드의 비중 확대와 전장용 시장에 참여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의 비중 증가와 다른 모델로의 적용 확대가 예상되고 애플도 내년 아이폰 15 중 최상위 모델에 고배율 줌이 가능한 폴디드 카메라를 처음 적용할 것으로 보여 삼성전기의 경쟁력이 부각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LG이노텍과 함께 테슬라향 카메라의 핵심적인 공급업체로 판단된다"며 "올해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해 삼성전기도 핵심적인 공급업체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기는 이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의 주요 부품사로 삼성전자의 수익을 위해 삼성전기의 수익이 희생되는 구조를 갖고 있었지만 이제는 독보적인 부품기술을 기반으로 자기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수익보다 삼성전기 자체의 수익을 위해 투자하고 노력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은 삼성전기 주주들과 임직원들에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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