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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f6hPG_T8Ig?si=lLmtWLZraeWvTcrs

안녕하세요

빙그레가 여름이 지나가는 것보다 오너리스크가 주가의 발목을 잡는 모습입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달 19일 서울서부지검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 장남인 김동환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는데 김동환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단지에서 소란을 피우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관은 음주 상태였던 김 사장에게 귀가 조치를 했지만, 김 사장은 "내가 왜 잡혀가야 하냐"며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동환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과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는데 올해 3월 사장직에 오르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경영권승계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가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4075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449억원을 기록했고 시장 컨센서스 매출 4123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모두 하회해 시장에 충격을 주며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빙그레는 계절성 주가를 보여왔는데 겨울철에 주가가 저점까지 흘러내리고 여름에 주가가 피크를 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왔는데 최근들어서는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계절성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빙그레는 국내 가공유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탁구 신유빈 선수를 발탁하기도 했고 8.15 광복절 이벤트로 "처음입는 광복"을 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 받기도 했습니다

 

빙그레 경영권 승계자인 김동환 사장이 음주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사건은 빙그레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주가에도 부정적이라 생각됩니다

 

투자자로서 항상 투자할 기업의 CEO와 오너의 평판조사를 하는데 이런 모습은 신뢰를 까먹기 딱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빙그레 20240517 IBK투자증권.pdf
0.76MB
빙그레 20240517 IM증권.pdf
0.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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