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안녕하세요

"소공동뚝배기"는 동네마다 한 곳씩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인데 "소공동뚝배기"프랜차이즈의 시작점을 처음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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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따라 점심 한끼 혼밥을 하기 위해 길을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1962년부터 지금 자리에서 순두부찌개를 판매해 온 "소공동뚝배기"프랜차이즈의 오리지널 본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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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동네 맛집 같은 분위기에 1962년부터 지금 자리에서 순부두찌개를 주변 직장인들에게 장사하며 시작한 곳인데 이제는 전국 어디에나 한군데씩 있는 인기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맛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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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이른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는지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는 대기하는 손님이 생길만큼 여전히 사랑받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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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게 되어 "소공동뚝배기"의 시그니처 메뉴인 1962 순두부찌개를 주문해 먹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국물맛이 해장으로는 엄지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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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도 진짜 맛깔나게 잘 나오는데 메뉴구성도 단촐하게 셋트메뉴로 준비되어 있어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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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 분도 친절하고 잘 응대해 줘서 이용하기 불편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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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이름난 유명 프랜차이즈의 시작점을 우연히 들어가 먹게 되었는데 성공한 프랜차이즈는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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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여러명이 함께 찾아 셋트메뉴를 즐겨보고 싶습니다

1962년부터 이 자리에서 순두부찌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부모습

오픈주방이라 음식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모습

셋트메뉴(2025년 6월 기준)

셋트메뉴(2025년 6월 기준)

셋트메뉴(2025년 6월 기준)

밑반찬이 진짜 맛있습니다

순두부찌개 메뉴

순두부찌개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밑반찬도 맛있어 싹 비웠습니다

완뚝했습니다

https://youtu.be/2KNOc2Ria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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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된 반도체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제조회사로 오랜 업력으로 기술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반도체 제조장비사입니다

한미반도체의 주력 장비 'DUAL TC(Thermal Compression) BONDER'로 웨이퍼와 웨이퍼를 연결하여 2.5D, 3D 구조의 반도체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광대역폭메모리반도체 (HBM: High Bandwidth Memory) 생산에 필수적인 열압착 본딩 장비이며, 2017년 SK하이닉스 사와 공동 개발하여 엔비디아향 HBM제조용 TC본더를 SK하이닉스에 독점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한화그룹과 손을 잡고 한화비전의 자회사 한화세미텍에게도 TC본더 납품권을 주면서 독점 공급시장체제가 깨지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주가도 반토막 나며 실적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AI반도체의 핵심 메모리반도체인 HBM3E 8단과 12단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가장 많이 납품하고 있는데 이를 생산하기 위한 제조장비로 TC본더를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이 양분하게 되면서 한미반도체는 실적의 상당부분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반도체는 지난 8년여 동안 동결해오전 납품가격을 약 22% 인상하고 약 12년 동안 유지보수를 무료로 해 주던 관행에서 이제는 유료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해 일부 수익성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 이외의 고객사를 찾기 위해 수익선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이는 차세대 TC본더에서 새로운 대형고객사를 찾을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최근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HBM4 샘플을 엔비디아에 제출하여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 통과될 경우 선두업체인 SK하이닉스와 함께 엔비디아에 HBM4를 납품하게 되는데 현재 미국 마이크론에 HBM4 12단 제조용 TC본더는 한미반도체가 독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한미반도체가 확보하고 있는 고객사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 Micron Technology, ASE, AmKor, JCET, Huatian Technology, TFME, Infineon, ST Micro, PTI, Skyworks, Luxshare 등이 있으며 국내의  JCET스태츠칩팩코리아, ASE코리아, Amkor코리아, 삼성전기, 삼성전자, LG이노텍, 코리아써키트, SFA반도체, 시그네틱스 등이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올 해 처음으로 해외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SK하이닉스에 대한 독점 납품체제가 깨져도 수익처 다변화를 통해 실적개선을 이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한미반도체는 TC본더 사업부에서 일하던 핵심인재가 경쟁사인 한화세미텍으로 이직하여 부정경쟁행위 금지청구소송을 벌여 1심과 2심에서 연달아 승리하기도 해 한미반도체가 한화세미텍에 특허에 있어 우위에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최근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본더 전용 공장 투자에 나섰는데 이 공자은 HBM5 양산에 사용될 공장으로 일종에 선행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미반도체는 20일 285억원을 투자해 하이브리드 본더 전용 '7공장' 건설에 나선다고 공시했는데 건설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해 2026년 11월 30일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SK하이닉스 및 삼성전자 등에서 HBM4(6세대 HBM) 양산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데 HBM4는 16단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에는 플럭스리스 본더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본더 장비는 'TC 본더->플럭스리스 본더->하이브리드 본더' 순으로 진화되고 있어 이번에 한미반도체가 투자하는 공장은 하이브리드 본더 생산을 위한 공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TC본더 호황으로 실적도 크게 증가하여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번에 130만여주의 주식을 소각하여 적즉적으로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474억원 영업이익 696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90.7%, 142.6% 급증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1분기 실적기준적정주가는 16만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은 원거리 전쟁으로 탄도미사일을 동원한 현대전으로 이스라엘은 자체 요격미사일 시스템인 아이언돔을 갖추고 있지만 이란의 극초음속미사일이 아이언돔을 뚫고 목표물을 타격하면서 이스라엘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은 서로가 상대방에게 더 많은 미사일을 목표물에 적중시키면서 서로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드는 현대전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란의 제공권을 장악한 이스라엘이 전투기를 동원하여 이란 목표물을 자유롭게 공격하고 있는데 반해 이란은 중장거리 미사일을 동원하여 공격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해 보이는 양상입니다

하지만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하라파의 목표물을 타격하자 이스라엘도 적잖히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이란이 이스라엘 주변의 단순한 무기로 공격하는 테러리스트 수준의 적이 아니라 현대전을 할 수 있는 국가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었다는 반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체 탄도탄방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저층부 뿐 아닌 중고도 방어시스템까지 갗추고 있고 이런 방어무기를 LIG넥스원에서 생산해 자체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탄도탄 작전 모의모델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 공격무기가 고도화되면서 방어무기도 그에 맞춰 기술발전을 향상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 등 방공체계를 비롯해 C4I 분석모델, 해군 교전급 분석모델 등 다양한 M&S 체계를 개발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왔습니다

중동의 산유국인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는 자신들의 유전을 보호하기 위해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를 조단위로 구매해 갔는데 장기간 프로젝트라 LIG넥스원의 캐시카우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 위력을 목격한 중동산유국들은 미사일 방어체계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LIG넥스원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076억원 영업이익 1136억원 당기순이익은 8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고가의 유도무기 위주의 제품에도 아직 매출이 분기 기준 1조를 넘지 못하는 것은 고가무기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면서 고객국가를 많이 만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EU의 유럽재무장 계획에 NATO권 내 무기에 우선을 두지만 폴란드와 같이 현지 합작업체와 공동사업으로 유럽재무장 사업에 뛰어든다면 실적의 점프업을 기록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LIG넥스원 경영진의 20세기 수준의 인식으로는 우수한 인재들을 이탈하게 만들어 미래 경쟁력을 떨어뜨리게 될 위험이 있는데 애국심에 의존해 우수인재를 잡아 놓을 수 없고 정당한 인재들에 대한 몸값을 지불할 줄 알아야 더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을 겁니다

현대전은 이스라엘 이란의 미사일 공방전에서 알 수 있듯이 더 뛰어난 기술적 우위가 승패를 결정하고 생명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LIG넥스원의 낡아빠진 인사시스템은 손을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LIG넥스원의 1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83만원 정도 평가되지만 우수한 인재들이 지난해 실적에 따른 보상에 불만을 가진 인재들이 많아 이들이 점차적으로 회사를 떠날 가능성이 커 LIG넥스원의 성장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의 주가가 100만원을 넘기 위해서는 내부 인사보상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지난 17일 로보티즈는 2대주주인 LG전자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는데 연초 엔비디아 젠슨황 CEO가 주장했던 피지컬AI가 휴머노이드로봇으로 구체화되고 있어 LG전자도 이런 대세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자율주행로봇 기술을 보유한 로보티즈와의 사업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로보티즈는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기반의 국산 작업형 휴머노이드 로봇 ‘AI Worker’를 통해 물류·제조 자동화, 비정형 물체 대응, 모방 학습 및 강화 학습 플랫폼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 중인데 LG전자에 29일 연구 목적의 ‘AI Worker’를 납품한 바 있습니다.

로보티즈는 자사의 원천 기술인 액츄에이터(DYNAMIXEL) 및 감속기(DYD) 기술을 바탕으로 고정밀·고효율 로봇 부품을 공동 연구개발에 제공하고 LG전자는 자사의 글로벌 사업화 역량과 기술 접목 노하우를 통해 시장 확대 및 제품 실현을 적극 지원하며 지속적 협업 강화를 통해 로봇 사업의 중장기 준비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로보티즈가 로봇자율주행사업부분을 물적분할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LG전자에 매각할 가능성도있는데 로보티즈는 안정적인 액츄에이터와 감속기 납품처를 확보하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이로써 국내 4대그룹 모두 휴머노이드로봇 사업에 뛰어든 양상인데 향후 자동차만큼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한 서비스로봇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여 국내 재벌대기업들은 모두 뛰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로보티즈는 2대주주인 LG전자에서 경영권을 인수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연초 CES 2025에서 LG전자 사장이 추가적인 M&A로 로봇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한 것이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보티즈의 주가가 연초 대비해서도 약 300% 급등한 상황이라 실제로 인수에 나설 지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로보티즈의 1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65,000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실적을 주가가 거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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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IT계열사 삼성에스디에스가 AI시대를 맞아 빠르게 AI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국내 IT서비스시장의 1위 기업으로 삼성그룹 내 계열사들 일감 비중이 높은 기업입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정체되어 있는 IT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AI기반 공급자 물류관리 기업 엠로를 인수하여 AI물류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실적은 물류사업이 견인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의 물류사업을 도 맡아 하면서 물류쪽 실적이 전체 실적을 견인해 왔습니다

최근들어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이 "‘AI 세계 3대 강국"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성SDS의 AI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AI데이터센터 건설, AI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모두의 AI’ 프로젝트 추진 등 이재명 정부이 AI 100조 투자" 대선공약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6일 행안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 (90억원 규모)에 우선 협상대상자로 사업 참여가 결정되었는데 공공부문과 금융사를 중심으로 AI 기술 도입에 있어삼성SDS의 일감이 늘어나는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2024년 4분기 기준 약 6조원대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벌이든 아니면 물류사업 확장을 위해 항공사나 해운사 인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성장이 멈춰있던 IT 분야에 AI 도입을 통해 실적호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특히 AI데이터센터 건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관련 사업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지난 1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22만 5천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상승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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