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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캐서린 코르테즈 마스토 네바다주 상원 민주당 후보가 승리해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유지가 확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이 코르테즈 마스토 후보의 승리를 확정함에 따라 민주당은 50석을 확보해 다음달 6일 실시되는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 재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상원 지배권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6년 전 최초의 라틴계 상원의원에 당선한 코르테즈 마스토 후보는 계속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에 뒤지다가 라스베가스가 포함된 클라크 카운티의 우편투표지가 개봉되면서 역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의 주도 아래 주요 공직자 인준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게 됐고 또 하원이 채택한 법안을 상원이 표결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도 공화당의 공세를 방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할 경우 상원에서 양당 합의로 채택된 법안이 거부될 수 있는데 특히 공화당은 정부 재정적자 상한선 확대를 무기삼아 정부에 양보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즉 하원에서 합의를 해 주지 않으면 연방정부가 멈춰버릴 수 있다는 것으로 재정확대 정책을 계속 쓰기 어려워 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선거에서 대통령을 낸 정당이 불리했던 기존의 중간선거와 달리 민주당이 선전한 것으로 결과가 나오면서 대선을 준비 중인 트럼프에게는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화당도 민주당도 인물난 속에 90대의 조바이든과 80대의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대선에서 격돌한다면 미국 유권자들이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입니다
미국인들은 우리가 2022년 3월에 직면한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너무나 늙어버린 정치권에 젊은층이 선거에 나서지 않을 경우 공화당에게 기회가 될 수 있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 트럼프 극우정치를 경험한 미국의 젊은층이 적극적으로 민주당에 투표할 경우 이번 중간선거와 같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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