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ewTOUKwk4nw

안녕하세요

대신증권은 15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보다 내년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10% 하향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대신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8050억원으로 예상했고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인 반면 동사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5%,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6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성수기 진입과 H&A(가전)·HE(TV) 부문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전장(VS)사업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반영하면 내년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으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은 TV 중 프리미엄 영역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 증가·시장 확대로 LG전자에 반사이익·추가적인 이익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고 OLED TV 부문 점유율 1위인 동사는 HE(TV) 사업 내 OLED TV 비중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추가적인 상향이 기대된다는 설명인데 내년 OLED T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494만대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목표주가는 낮추는 보고서를 내놓아서 애초에 이전 보고서에서 제시한 목표주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난해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지금 대신증권 보고서에서 제시한 수치들을 보면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인해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고 대규모인력을 지난 1분기에 구조조정하면서 들어간 대규모 인건비에 기저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내년 1분기 실적은 더 좋아질 수 있는데도 목표주가를 낮추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그냥 4분기 장사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때문에 망쳤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 보고서를 읽는 사람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텐데 내년 1분기가 더 좋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더 헷갈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4분기는 연중 가장 큰 성수기로 가전시장에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시기인데 이때 너무 많은 실적이 나오면 이를 1월로 이월해 실적을 기록하게 만드는 회계기법이 있는데 세금도 절약하고 내년 실적을 위해 포석을 까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해가 망친 해라면 굳이 4분기 실적을 많이 쌓아 망친 해에 실적을 쌓을 필요없이 1월로 이월해 내년실적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올 해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때문에 12월 장사가 물 건너간 인상이라 냐년 1월로 넘기는 실적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원래 1분기는 전년 연말의 밀어내기 실적재고를 처리하는 시기라 실적이 연중 가장 낮은 달인데 이렇게 이월 물량으로 실적이 좋아지는 경우가 밌습니다

 

마지막으로 LG전자는 애플자율주행전기차 위탁생산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 항상 주시할 필요가 있는 종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전자 대신증권분석보고서20211215.pdf
0.79MB
LG전자 대신증권 추정실적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