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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를 발표하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정책이 결국 경기침체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뉴욕 주식시장 선물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30일(현지 시각) 오전 6시41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391.00포인트(1.26%) 하락한 3만610.0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은 58.00포인트(1.52%) 밀렸고 나스닥 100 선물은 210.75포인트(1.77%) 폭락했습니다.
이처럼 선물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은 투자자들이 세계 경제가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으로 휘청거릴 것이라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헨리 알렌 도이치방크의 애널리스트는 "오늘날 모든 것이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현재 S&P 500이 1970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로 마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앨런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계속되는 금리 인상이 결국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두려움이 큰 이유"라고 진단했는데 다만 이날 발표된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비 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국 근원 PCE 물가지수는 2월 5.3%에서 3월 5.2%, 4월 4.9% 그리고 5월에 또 4.7%로 내리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3%, 전월보다 0.2%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40년 만의 최대폭이었던 3월 상승률인 전년대비 6.6%에서 0.3% 포인트 떨어졌고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PCE 가격지수 오름폭이 둔화한 것은 2020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3월 0.9%에서 0.2%로 대폭 줄어들었는데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9%, 전월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PCE물가지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중점적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로 그 오름폭이 1년 반 만에 3개월 연속으로 둔화된 것인데 이는 연준의 긴축강도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 지표로 간주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초 이후 처음 세 달 연속 둔화했는데 이 발표는 인플레이션이 3월에 정점을 찍고 서서히 내려오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해 연준의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10물 국채 수익률은 3.0612%로 소폭 하락했고 30년물 수익률은 3.194%로 떨어졌습니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상승세가 둔화된 것은 인플레이션이 잡혀 간다는 희망을 갖게 하고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조기에 중단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당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연준이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밀어붙일 것이라는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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