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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i4bXdNIvT8

안녕하세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가운데 금리 인상에 힘입어 시중은행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2분기에도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인데 시장에서는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을 4조30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상승이 계속되면서 은행권의 순이자마진(NIM)의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주요 금융지주들은 금리인상기에 이자이익이 극대화하면서 1분기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는데 1분기 주요 금융지주의 순이자마진은 KB금융 1.91%, 신한금융 1.89%, 하나금융 1.71%, 우리금융 1.73%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도 은행 순이자마진은 적어도 5bp(1bp=0.01%) 이상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금리에 따라 결정되는 벤치마크 금리가 계속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가산금리가 소폭 하락한다고 해도 순이자마진 급등세에 제동이 걸리기는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금융당국이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재차 올릴 가능성도 커졌는데 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면서 미국의 연방기금금리는 0.75~1% 범위로 올랐는데 미국의 0.5%포인트 금리 인상은 22년 만에 처음으로 통상적으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은도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리기 때문에 국내 금융시장도 긴축으로 더 빠르게 돌아설 것 같습니다.



최 연구원은 "향후 기준금리 추가 인상분까지 감안할 경우 올해 은행 연간 순이자마진은 전년 대비 최소 15bp 이상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는데 다만 기준금리 인상을 은행권의 실적 호재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 순이자마진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단기간에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은 자금의 이동 속도를 빠르게 함으로써 금융의 불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저금리 기조에 가계부채가 급증한 상황에서 시중 금리 상승은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를 가져올 수 있어 위기일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기업대출은 좀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주택담보대출은 담보가 확실해 금융사들의 부실은 제한될 수 있어 당분간 예대마진 확대로 은행들의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4월금통위20220414_미래에셋.pdf
0.18MB
2022년 자본시장 전망202202_딜로이트.pdf
7.55MB
금리급등과 4월금통위20220406삼성증권.pdf
0.37MB
한미금리차20220404_유진투자증권.pdf
1.1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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