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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B8pZf1Gyc

안녕하세요

김부겸 국무총리가 연일 현 정부의 방역 정책 성과를 폄하하지 말라고 강조하는 가운데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이 팬데믹을 극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4주 연속 전 세계 1위를 기록 중에 있어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K방역 실패론 기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해외 유력 언론들은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코로나19엔데믹으로 넘어가는 첫번째 국가가 겪어야 하는 일로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총리는 지난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우리 사회 일각에서 방역 정책에 대한 폄하가 지나치다”라며 “현 정부의 방역 정책 자체에 대한 비판이 지나쳐 국민들의 눈물겨운 연대와 협력으로 이룬 방역의 성과 자체가 폄하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전날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도 “‘방역의 실패’니 하는 말은 정부에게 비판해도 좋지만, (지나친 비판은) 우리 국민과 상공인들을 자칫하면 모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K방역’을 옹호했습니다.

 

K방역 성과는 정부만의 노력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치명율이 높았던 코로나19델타변이의 유행시기에도 셧다운 없이 빠른 검사와 격리, 치료를 통해 위기를 잘 극복해 냈습니다

 

K방역이 실패했다는 주장의 다수는 최근 폭증하는 신규 확진자 수를 근거로 들고 있는데 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1~27일 한국에서 244만219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확진됐고 이는 4주 연속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 기록으로 같은 기간 한국에 이어 독일(157만6261명), 베트남(112만7716명), 프랑스(84만5119명) 순으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80만5132명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7일 기준 4억7931만15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보수언론은 코로나19신규확진자수에 방점을 찍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비아냥 대며 K방역이 실패했다고 기사를 쓰고 있는데 코로나19팬데믹 이전에 겨울철 감기유행 환자수가 급증하듯이 현재 상황이 코로나19신규확진자수가 급증하지만 사망자수는 일반 감기나 독감보다 적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위드코로나"로의 이행을 가장 잘하고 있는 국가이고 "일상으로 복귀"를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국가라고 해외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전문가들과 외신은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세가 방역 실패가 아닌 ‘위드 코로나’ 기조에 따른 한국 정부의 새로운 대응책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에서 미국, 영국에서 기록된 정점보다 3배나 많은 인구당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확산 통제 조처가 중단됐다”며 “이런 선택은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빚어진 불가피한 조처라기보다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전략을 채택한 것”이라고 전했고 그러면서 “보건 관리들이 최근 그런 대규모 발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는 코로나19를 가장 위험한 전염병 범주에서 하향 조정하려는 새 목표를 앞두고 시작된 보건체계와 인구집단에 대한 시험”이라고 해석했는데 아직 해외국가들은 우리나라와 같은 "위드 코로나"로의 이전을 시도하지 못하고 셧다운을 반복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가 걸어간 길을 해외 방역 모범국들이 따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엔데믹으로의 전환에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WSJ는 보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 가장 먼저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나는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도 이때문인데 모니카 간디 미국 캘리포니아대 의학과 교수는 “한국이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건너가는 최초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고 그는 “한국은 성인의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공중보건 체계에 신뢰가 높으며 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적합한 수단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환자 예방을 위한 높은 백신보급,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안정적 보건체계,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대비한 검사·추적·격리 등 대응체계는 팬데믹 종식의 일반적 조건으로 거론돼왔습니다.

 


김 총리는 앞으로 방역 대책의 방향을 일상적 의료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김 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9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오미크론으로 낮아진 치명률과 백신과 치료 약이라는 무기를 갖춘 상황임을 감안해야 한다”며 “이제는 국민들께서 일상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쉽게 검사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일상적 의료체계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해 "일상으로 복귀"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현재 K방역 실패를 주장하는 보수언론들은 해외사례를 들며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없다는 무책임한 보도까지 내놓으며 국민들의 K방역 협조를 방해하고 코로나19팬데믹 초기부터 지금의 오미크론대유행 때까지 국민건상을 위한 방역에 역행하는 백신부작용과 백신사망, 부스터샷무용론 등의 무책임한 보도만 남발했습니다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와 왜곡보고로 방역당국과 국민적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를 수차례 넘겼는데 마지막까지도 여전히 저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수언론은 사회적 역할을 포기하고 사회적 흉기가 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언론의 무책임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대해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 다음에 또 다른 위기가 발생했을 때 불필요한 희생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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