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판매량 10%대 감소 일론머스크 반감에 테슬라 수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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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뿐 아니라 EU에서도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공격과 방화 사건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는데 트럼프 2기 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참여한 일론머스크의 극우적 언행이 민심이반을 가져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인기 모델인 모델Y의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기존 모델의 생산을 줄인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국제적인 반발이 주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1분기(1~3월) 총 33만6681대를 인도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했던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39만 대 이상)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직전 분기인 2024년 4분기 판매량은 49만5600대 였습니다.

 

일론머스크가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대대적인 공무원 해고와 예산 삭감을 주도하고 있는데 미국 내 반 테슬라 정서가 만들어지고 있어 미국 전국적으로 테슬라 판매장에 대한 항의 시위와 테슬라 전기차 방화시도 등이 일어나고 있어 테슬라 전기차 수요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2020년 이후 새로 만들어진 전기차 모델인 현대차와 기아차 모델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테슬라 전기차는 유럽에서도 반감을 사고 있는데 테슬라의 1분기 유럽 판매량은 프랑스에서 41.1% 감소했으며 스웨덴(55.3%), 덴마크(55.3%), 네덜란드(49.7%), 노르웨이(12.5%) 등 주요 지역에서 두자릿 수 이상 판매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독일 극우단체를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는 모습에서 반발하는 유럽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반 일론머스크 정서가 테슬라 전기차 반감을 키우고 있고 이는 고스란히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수요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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