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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TtaegIw-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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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계순위 62위의 애경그룹이 지난 연말 계열사인 제주항공 사고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제주항공을 살리기 위해 무리해서 부채를 늘리며 자본확충을 해 주었는데 숨돌릴 여유를 부릴 시기에 터진 제주항공 사고에 그룹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며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의 타겟이 되었고 이는 곧바로 그룹 주력사업인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타격을 주고 있어 늘어나고 있는 부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애경그룹은 그룹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애경산업을 매물로 내놓았고 비주력 사업인 골프장 중부CC 등을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애경그룹은 삼정KPMG를 주간사로 정하고 그룹 주력계열사인 애경산업 매각작업에 들어갔는데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하고 있는 경영권 지분 약 63%가 매각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브랜드가 주력인 회사로 케라시스와 2080 치약류와 화장품 브랜드 루나가 유명한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6,791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벌어들이는 알짜배기 계열사입니다

 

애경그룹은 지주사인 AK홀딩스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2조원을 넘어서고 부채비율이 328.7%를 넘어서면서 순차입금 부담이 급증했는데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항공의 사건으로 일어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에 계열사 주가가 곤두박질 치면서 주식담보대출의 담보가치가 낮아져 추가 담보를 제공하던지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꺼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의 시각총액은 3,800억원대로 쪼그라든 상황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할 경우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 가치는 6,000억원대로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과 중부CC를 매각하여 급한 불을 끄는 수준이고 여전히 부채가 1조 2천억원대가 남아 있어 향후 재무구조 개선을 어떻게 해 갈 것인지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 있습니다

 

애경그룹의 핵심인 애경산업을 매각한 것은 창업자이자 오너일 어머니의 사업이 애경산업이기 때문으로 자식들 사업은 제주항공이라 차마 아이들 사업을 매각할 수 없어 어머니의 사업을 매각하고 자식들 손을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애경산업이 매각되면 애경그룹은 경영권이 아들들 손으로 완전히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경산업 20241224_기업IR협의회.pdf
1.99MB
애경산업 20241227_하나증권.pdf
0.9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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