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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0634건

  1. 2020.12.25 국내 코로나19일일확진자수 1,241명 최고치 경신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준수 당부
  2. 2020.12.25 미국시장 크리스마스 조기폐장 현금과 주식보유 간 혼조세 마감
  3. 2020.12.25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 주가 10%대 또 폭락세
  4. 2020.12.24 CJ올리브영 프리IPO 글랜우드PE 2대주주 등극
  5. 2020.12.24 코스피(KOSPI) 지수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2800선 돌파 성공
  6. 2020.12.24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 23일 기준 101명 OECD 회원국 37개 국가 중 36위
  7. 2020.12.24 동신건설 이재명 테마주로 상한가에서 하한가로 롤러코스트 주가
  8. 2020.12.24 쿠팡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본격 진출 과연 손익분기점 돌파는 어느 세월에?
  9. 2020.12.24 엔터주 디즈니플러스(디즈니+) 한국 진출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
  10. 2020.12.24 미국 수소트럭 니콜라 주가 10%이상 급락 '리퍼블릭 서비시즈'와 수소청소트럭 공동 개발 계약 중단
  11. 2020.12.24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상속세 확정 이젠 쌀 이유가 없다
  12. 2020.12.24 미국증시 크리스마스 연휴 앞두고 변종 코로나19바이러스 출현과 경기부양책 혼란에 하락 마감
  13. 2020.12.24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아시아, 중동까지 번지며 전세계로 확산세
  14. 2020.12.24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 가속화
  15. 2020.12.24 모더나 관련주 주한미군 모더나 코로나19백신 접종 소식에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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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어제 일일 확진자 수가 1천241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안타깝게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좁은 공간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대규모 감염사태를 피하기 어렵다"며 "군과 교정시설 등의 방역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고 이어 "수도권에 임시선별검사소 하루 진단검사량이 11만건을 넘어섰다. 부산, 대구, 포항 등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정부합동점검단이 현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한 결과 아직도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곳이 많다"며 "문을 걸어 잠근 채로 밤 9시 이후에도 손님을 받는 식당, 간판 불을 끄고 몰래 영업하다 적발된 술집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다수 국민들이 불편과 고통을 감소하면서도 정부의 방역기준을 충실히 따라주고 있는데, 일부라도 편법으로 제 잇속만 챙기려 한다면 참여방역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성탄절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일주일은 사람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것이 일상이지만 올해는 세계 어디서도 이런 모습을 찾기 어렵다"며 "전국 공직자 여러분은 고난의 겨울을 넘어 희망의 봄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라는 생각으로 연휴 기간에도 힘을 모아 방역 현장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국민들 스스로가 개인방역에 최선을 다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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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브렉시트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미국의 재정 부양책을 주시하며 소폭 상승했습니다.

2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04포인트(0.23%) 상승한 30,199.87에 마감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05포인트(0.35%) 오른 3,703.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62포인트(0.26%) 상승한 12,804.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로 짧은 거래 주간의 마지막 날인 이날 주요 지수는 한산한 거래 속에서 소폭 상승했고 이날 증시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오후 1시 조기 폐장했는데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휴장합니다.

오랜 기간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해온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사라져 위험 투자심리가 강해졌습니다.

이날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했는데 이번 무역합의에는 향후 경제, 안보, 무역 관계 등이 포함된다. 3월 미래관계 협상에 착수한 지 9개월 만이자, 연말까지인 전환기간 종료를 일주일여 앞둔 시점에서 극적 합의가 나왔습니다.

여전히 시장의 관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미국의 부양책에 쏠려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수권법 거부권 행사에 이어 예산안에도 이 권한을 동원할 가능성을 시사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 공화당은 2천 달러의 부양 체크를 통과하려는 하원 민주당의 시도를 저지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 달러의 체크가 아닌 600달러의 체크 직접 지급을 하려 한다며 "정말로 수치"라고 비난하자, 당초 더 큰 부양책을 원했던 민주당은 직접 지원금 2천 달러 안을 추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에 아직 서명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경제 지표가 우려를 키우는 만큼 결국 법안 폐기 전에 서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등 사태는 연일 악화하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된 만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한데 영국에서 확인된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 확산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코로나19 확산과 변종, 부양책 추이, 브렉시트 협상 등 다양한 이슈에 집중해왔습니다.

호재와 악재가 섞인 가운데 연말 차익실현 움직임도 거세져 이번주 S&P500은 0.2% 하락했고 다우는 0.1% 상승했고,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며 주간으로 0.4% 올랐습니다.

스몰캡으로 이뤄진 러셀 2000은 이번주 1.6% 상승했다. 8주 연속 상승세로, 2019년 2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주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4거래일만 남겨둔 상황에서 나스닥이 42% 이상 올라 올해 승자로 우뚝 섰고 다우와 S&P500은 각각 5.8%, 14.6%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었고 전일 강했던 에너지주는 부진했는데 종목별로는 중국 당국이 선택적 강요 등 반독점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인 여파로 알리바바가 13% 급락했는데 알리바바는 장중 18%까지 급락하며 사상 최대의 하루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연말을 맞아 차분하게 부양책, 코로나19 등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나티식스 인베스트먼트의 가렛 멜슨 전략가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장기에 집중하고 단기 소음은 무시하고 있어 뉴스에 시장 반응이 비교적 잠잠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바트레이드의 나임 아슬람 분석가는 "EU와 영국이 무역합의를 했다는 사실은 양국 기업에 엄청난 안도"라며 "누구도 노딜 브렉시트로 2021년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7.38% 하락한 21.59를 기록했습니다

연말이라 현금을 들고 넘어가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지수가 요동을 치고 있는데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불안감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 유동성 장셀 많이 오른 상태에서 악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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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 주가가 24일(현지시간)에도 10% 가까이 더 추락했는데 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기대감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날 3시간 앞당겨 마감된 뉴욕 주식시장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일비 1.28달러(8.52%) 폭락한 13.7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쓰레기 수거업체 리퍼블릭 서비스와 협력이 깨진 것이 이번주 니콜라 주가 폭락의 불을 당겼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과 협력이 사실상 휴지조각이 된 이후 어려움을 겪던 니콜라는 이번에는 리퍼블릭과 협력 결렬로 또 한 차례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리퍼블릭과 협력해 쓰레기 수거를 위한 대형 트럭을 개발하고, 리퍼블릭에 쓰레기수거·재활용 트럭 2500대를 공급하기로 한 계약이 날아갔기 때문입니다.

니콜라 주가는 지난 8월 양사간 협력이 발표되자 폭등했지만 이제 이같은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8월 리퍼블릭, 9월 GM 등 잇달아 협력을 발표하며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니콜라는 GM과 협력 발표 2일 뒤인 9월 10일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이후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힌덴버그는 니콜라가 거대한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까지 조사에 나서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확산됐는데 결국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잇단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나기로 해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새 경영진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지난달에는 GM, 이번에는 리퍼블릭 등 협력사들이 발을 빼면서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모틀리풀은 루프 캐피털 애널리스트 제프리 카우프만의 분석노트를 인용해 리퍼블릭의 결별 선언은 "일련의 후퇴에 더해진 또 한 차례 후퇴"라고 우려했는데 다만 카우프만은 니콜라의 장기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여전히 니콜라에 '매수' 등급을 매겼고, 목표주가로 24일 종가의 3배 가까운 3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혹시나하는 맘이 니콜라 주식을 끝까지 들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있는 것 같은데 역시나가 되고 있어 휴지조각이 되어가는 과정같습니다

한화그룹도 경영권 세습을 위한 자금 마련 기회가 날라가고 있어 1억달러를 날린 투자에 대해 주주들에게 책임을 져야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한화그룹도 속았다고 할 수 있지만 충분히 검토하고 알 수 있는 투자조직을 갖고 있으면서 1억 달러를 사기를 당한 것이라 이런 투자결정을 내린 사람은 주주들에게 책임져야 할 겁니다

한화그룹의 비상장 기업이 투자했다고 해도 그 비상장 기업이 모기업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고 그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구조라 결국은 상장사 주주들이 손해를 보게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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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사모펀드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가 CJ올리브영의 2대 주주가 된 가운데 글랜우드PE 대표가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아들인 이상호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학수 전 부회장의 차남 이상호 대표가 이끌고 있는 글랜우드PE는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갖고 있는 CJ올리영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24일 체결했습니다.

기업가치는 1조6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는 CJ올리브영은 핼스앤뷰티(H&B) 업계 1위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이 50%에 이릅니다.

CJ는 1987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별세하자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회사로, 1996년 5월1일 ‘제일제당그룹(현재 CJ그룹)’으로 출범을 공식적으로 밝힌 후 1997년 완전 독립했습니다.

당시 이건희 회장은 1994년 10월 사장단 인사에서 당시 비서실 차장이었던 이학수 부사장을 제일제당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인사를 내면서 삼성과 제일제당간 갈등이 급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학수 전 부사장(당시)은 삼성에서 CJ가 계열분리 될 때 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임명돼 이재현 CJ회장(당시 상무)과 대척점에 섰던 것으로 이후 이 부사장은 제일제당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부임 두 달 만에 삼성으로 돌아갔습니다.

1990년대 중반 삼성-CJ 계열분리 당시 대립했던 이재현 회장-이학수 부회장의 악연이 25년 여 세월이 흐른 아들대에서는 비즈니스딜을 하는 '인연'으로 변해 이재현-이학수 두 사람간 '화해의 끈'이 일단 연결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24일 CJ그룹과 CJ올리브영 일부 지분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는 CJ올리브영의 상장 전 지분매각 대상자로 글랜우드PE를 선정했습니다.

글랜우드PE는 CJ올리브영이 보유한 전국 1250곳 매장과 유통망 조직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랜우드PE는 이날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인 이선호씨 지분과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지분 등 CJ그룹 오너 일가 지분 44.07% 가운데 25% 가량을 인수하기로 했는데 최대주주인 CJ 지분(55.01%)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현재 CJ올리브영은 구창근 대표로 2022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글랜우드PE는 사모투자펀드(PEF)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기업의 경영권 참여, 사업구조 또는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하여 기업 매각함으로 인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펀드회사입니다.

부모세대의 악연이 자식 대에서는 비지니스 파트너 관계가 된 것으로 비지니스 세계에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합니다

이번 매각으로 CJ그룹 오너일가는 경영권 세습의 자금을 마련하게 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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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KOSPI)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2800선을 돌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4일 코스피는 2806.86에 장을 마쳤는데 전날보다 47.04포인트(p) 오르면서 불과 3일 전에 세워진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778.68)를 갈아치웠습니다.

코스피는 올해 온탕과 냉탕을 모두 경험하고 있는데 올해 2월 들어 코로나19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주식시장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특히 3월 19일은 두고두고 기억될 ‘충격의 목요일’로 코스피는 그날 장중 1439.43까지 떨어졌고 종가는 1457.6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코스피는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했는데 3월 말에 1700선으로 올라섰습니다.

5월 26일엔 2000선을 회복했고 11월 3일 미국이 대선을 치른 이후부터는 회복세는 가속화 되었는데 특히 외국인들의 ‘사자’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금리에 힘입어 개인투자자들의 유동성도 풍부해 주식시장에 돈이 넘쳐나고 있는데 그렇게 코스피는 3월 최저점을 찍은 뒤 9개월이 지나는 동안 92.6% 회복했습니다.

2800을 경험하면서 내년엔 3000 돌파도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시장에서 힘을 얻게 됐는데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이달 초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시장보고서에서 “내년 말 코스피가 3200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실현된다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주식시장이 설치된 1956년 이래 가장 대형사건으로 기록될 것 같은데 하지만 지금의 ‘백신 효과’와 저금리 재료 등이 사라지면 거품이 꺼질 수 있단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연초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재벌오너일가에서 상속과 증여가 활발하게 이뤄졌는데 이건희 회장도 오랜 투명생활을 마치고 사망하면서 삼성그룹의 상속세가 확정되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접어들어 코스피 3000은 시장참여자들이 꿈에 지수로 생각되는 숫자인데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기만 하면 소환됐다가, 어느새 사라지곤 했습니다.

과거 대통령 후보들도 즐겼던 대선 구호였는데 주가지수는 유권자들이 경제 성과를 체감하는 대표적인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17대 대선을 코앞에 둔 2007년 12월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는 “정권교체가 되면 내년 증시는 3000을 돌파할 수 있고 임기 5년중 5000까지 갈 것”이라고 한 증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장했는데 국내 증시가 저평가됐다는 전제를 깔면서 내놨던 얘기였습니다.

코스피가 1920 수준이던 시절인데 이후 MB의 호언장담과 시장지수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그로부터 5년 뒤엔 박근혜 당시 대선후보가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5년 내에 코스피 300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 당시 코스피는 2000를 눈앞에 둔 시점이었는데 박근혜 전대통령이 당선됐지만 주가지수는 2017년 1분기까지 1900~2000포인트를 맴도는 박스권에 갇혀 있었습니다.

경제에 좋을 것같은 국민의힘이 집권했을 때 주가지수는 항상 박스권에 갇혀 있었는데 규제철폐와 재벌대기업에 대한 지원은 부정부패와 연결되어 국민경제 전반을 살찌우기 보다는 권력형 비리에 기인한 부정부패로 경제성장에 천정을 씌워 버린 것입니다

특히 재벌오너일가의 경영권 세습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익보다는 오너일가의 이익을 챙겨주다 보니 주가지수를 오를 래야 오를 수 없었을 겁니다

결국 현 집권세력이 경제도 살리고 증시도 살리는 성장을 가져온 것은 국민의힘이 맨날 떠드는 국민경제를 망쳤다는 주장과는 반대되는 결과를 가져온 아이라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지수를 보고도 그저 숫자로만 보이는 사람들은 결코 현명한 투자자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그 숫자가 갖고 있는 의미들을 이해하고 길게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어야 투자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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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23일)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101명으로 OECD 회원국 37개 국가 중 36위입니다.

강력한 봉쇄 조치를 취한 뉴질랜드(37명)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최근 국내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달 14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54.66명이었으나 이제는 1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뉴질랜드, 호주(112명)와 함께 확진자가 가장 적은 국가 그룹에 포함됐습니다.

우리나라의 누적 확진자 수는 5만2천5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OECD 국가는 룩셈부르크로 7천430명이고 그 뒤를 체코(5천994명), 벨기에(5천404명), 미국(5천382명) 등이 이었습니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 수가 1천771만2천290명으로 압도적인 1위지만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OECD 회원국 중 4위입니다.

누적 확진자 20만명을 넘긴 일본(20만658명)은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158명으로 OECD 회원국 중 네 번째로 적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수 101명이 코로나19방역 실패면 나머지 OECD국가들은 뭐고 일본은 뭐하는 나라일까요?

기레기들이나 국민의힘이나 너무나 지나치게 정부 비난을 하고 있는데 사실에 입각해 하는 것이 아니라 어거지를 쓰는 것 같습니다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도 어느 정도 사실에 입각해 써야 찌라시 소리를 듣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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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신건설이 거래 재개 하루만에 상·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롤러코스트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10시 23분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400원(29.96%) 급락한 3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던 동신건설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폭락해 하루 변동폭 약 60%를 보여주었습니다.

동신건설은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향인 안동에 소재해있다는 이유로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보여왔습니다.

직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23일 하루 거래정지된 바 있습니다.

전형적인 정치인 테마주 흐름을 보여주었는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젊은 층의 지지를 받으며 대선후보 1위를 기록한 것이 재료가 되어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신건설은 오너일가가 약 67% 정도를 보유하고 있어 실제 유통가능 주식수가 약 30%가 안되는 수준이라 대표적인 품절주를 만들 수 있는 종목으로 통합니다

지금 주가를 12월 초에 1만원대에서 오늘 개장 초 66,800원 상한가를 찍으면 급락해 하한가로 내려왔는데 차익실현 대기 매물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전형적인 머니게임으로 큰 손이 장난 친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는 합니다

투기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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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넘어 종합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한국판 아마존'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쿠팡은 온라인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쿠팡플레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월 2천900원을 내는 와우 멤버십 전용 서비스로, 멤버십 회원은 추가 비용 없이 쿠팡 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국내·외 드라마와 예능, 영화, 다큐멘터리, 시사교양, 애니메이션, 어학, 입시 강좌 등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쿠팡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영상은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볼 수 있도록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을 기존 쿠팡 앱과 연동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데 현재 안드로이드용 앱이 마련됐고, 아이폰, 태블릿PC, 스마트TV, PC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멤버십 계정 1개로 최대 5개의 이용 프로필을 만들 수 있고, 아동·청소년 전용 '키즈 모드' 기능도 있습니다.

쿠팡의 OTT 사업은 온라인 쇼핑과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전환해 전체 시장 지배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사업 방식은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에게 OTT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를 제공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아마존은 2010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세워 자체 드라마 등을 제작하면서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했고, 이를 통해 시청자를 온라인 쇼핑으로 유인하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축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OTT 1위 기업인 넷플릭스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국내 OTT 시장에 자리 잡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과 비교하면 후발 주자이지만, 쿠팡 이용자들을 등에 업고 입지를 넓힐 계획입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 이용자는 총 1천791만 명으로, 모든 세대(10~50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내년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플러스 등의 국내 OTT 시장 진출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쿠팡플레이 성공 여부는 콘텐츠 경쟁력에 달려 있습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플레이 자체 제작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확장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는데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외형만 키우고 있어 과연 테슬라 같이 드라마틱하게 실적호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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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되면서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종목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연일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1%(100원) 오른 3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는 지난달 이후 반등하기 시작해 전 거래일까지 32.8% 상승하며 이 기간 코스피 수익률(22.3%)을 상회했고 같은 기간 에이스토리는 158.1% 오르며 급등했고, SBS도 28.9% 올랐는데 스튜디오드래곤(6.3%)과 CJ ENM(3.0%) 역시 소폭이나마 우상향 흐름을 보였습니다.

콘텐츠 최대 성수기인 연말인데다 내년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한국 진출 등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의 주목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디즈니+의 가세로 OTT 사업자 간 경쟁은 더욱 심화되겠지만 사업자별로 콘텐츠를 강화하며 미디어 시장은 스트리밍 동영상 플랫폼으로 중심축 전환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은 경쟁보다는 OTT 시장 파이 확대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넷플릭스가 올해 초부터 각국에서 '오늘의 톱10 콘텐츠'를 공개한 이후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눈으로 확인되고 있고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ㆍ유럽ㆍ호주 등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콘텐츠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콘텐츠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고, 제작기회와 활동반경도 넓어졌습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미디어 업계의 수급 경쟁은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돼 국내 콘텐츠 업계는 판매가격 및 제작기회 증가의 수혜를 본격적으로 누리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제이콘텐트리는 통합 JTBC스튜디오의 출범을 밝히며 방송사업 시너지 발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인데 내년 초 JTBC스튜디오가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에 성공할 경우 방송사업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JTBC스튜디오가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합병으로 제이콘텐트리는 드라마의 기획과 투자ㆍ제작ㆍ유통 등의 가치사슬을 일원화해 방송사업 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회사의 지배력 강화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을 이룰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라마의 편당 제작비가 상승하며 대형화되고, 글로벌 OTT 사업자들의 치열한 콘텐츠 수급 경쟁 속에서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선 사업 모델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며 "JTBC스튜디오는 독립된 스튜디오 형태로 사업구조를 재편함에 따라 다양한 사업자와의 콘텐츠 거래가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엔터주가 내수주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평가받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어 우리 문화 컨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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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에이스토리

NEW

빅히트

스튜디오드래곤

에스엠

와이지엔터

JYP Ent

팬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쇼박스

제이콘텐트리

CJCGV

삼화네트웍스

초록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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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 주가가 10%이상 급락했습니다.

니콜라는 23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0.7% 떨어진 15.0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는 이날 쓰레기 수거·재활용 업체인 '리퍼블릭 서비시즈'와 트럭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계약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니콜라는 "두 회사가 상당한 협력과 검토 끝에 다양한 신기술과 디자인 콘셉트 조합에 예상보다 더 긴 개발 시간과 더 많은 비용을 초래할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는데 계약 종료에 따라 리퍼블릭의 쓰레기 트럭 주문도 종료됩니다.

니콜라는 지난 8월 리퍼블릭과 협업 계약을 맺고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때 사용할 '배출 가스 제로' 트럭을 개발하기로 했는데 리퍼블릭은 2500대~5000대의 쓰레기 트럭을 구매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번 협업 중단은 니콜라를 둘러싼 사기 논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지난 9월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의 사기 의혹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후 니콜라 주가는 폭락하고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이사회 의장이 사임했고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니콜라와 밀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화그룹만 또 바보된 것 같은데 내년 초까지 락업이 걸려 니콜라 주식을 팔 수 없어 고스란히 주가 하락의 손해를 뒤집어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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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4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7% 오른 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최근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매도하며 약세를 보여왔지만 23일부터 외국인이 다시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주가가 상향하는 모습으로 이날도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세가 결정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삼성전자의 연말 배당금이 높아지리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강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오너일가가 부담하게 될 상속세가 상속세 산정 기준일이 지나면서 이제 부담이 없어졌다는 것으로 주가가 쌀 이유가 없어졌다는 뜻입니다

즉 이제는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삼성전자나 삼성생명 주식을 가지고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할 때 주가가 올라야 오너일가에 이익이 되는 구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주요 재벌들이 3세에서 4세로 경영권 세습이 이뤄지는 과정이라 우수한 인재들을 가장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성과를 못내는 기형적인 실적을 공개하곤 했습니다

LG그룹도 4세인 구광모 회장이 상송세 계산을 다 끝내고 어제 LG전자가 12년만에 상한가로 급등하는 등 주요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 상승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의 경영권 세습 때문에 주가가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 못하는 왜곡현상이 벌어진 것인데 우리나라는 재벌오너일가들이 소유 뿐 아니라 경영권도 갖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으로 후진적인 지배구조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재벌오너일가의 경영능력과 상관없이 봉건적인 혈연에 의한 경영권 세습으로 사라져간 많은 재벌그룹들이 있는데 3세와 4세로 넘어가면서 금수저 경영권 세습자들의 경영실패는 주요 재벌의 몰락을 가져오곤 했습니다

삼성그룹도 이재용 일가의 경영권 세습과 상속세 부과 기준일이 지나면서 어던 식으로든 오너일가의 상속세 부담에서 벗어나게 되어 삼성전자 와 삼성생명 같은 주요 계열사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며 자기 가치를 찾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재벌오너일가의 후진적인 지배구조를 뜯어고치기 전에는 세대를 넘어갈 때마다 이런 왜곡현상이 반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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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말 차익실현 움직임이 일어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규모가 더 커지고 백신 보급도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에 따른 파장은 제한됐습니다.

2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32포인트(0.38%) 상승한 30,129.83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5포인트(0.07%) 오른 3,690.01에 장을 마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80포인트(0.29%) 하락한 12,771.11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S&P500 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했고, 나스닥은 장중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는데 다우는 장중 277포인트, S&P500은 0.7%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스몰캡 러셀 2000 지수는 2020년 들어 13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채 마감했습니다.

다만 장 막판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올해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을 챙기려는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려 주요 지수는 상승분을 거의 반납했고, 나스닥은 하락 반전했습니다.

대통령 서명만 남겨뒀던 코로나19 대응 재정 부양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 요구로 막판 혼란에 휩싸였지만, 오히려 부양책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를 자극해 주요 지수는 장중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미국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추가로 내년 7월 말까지 공급받기로 해 백신 보급 확대 기대 역시 커졌고 또 주요 경제 지표는 혼재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미국 경제 회복세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미 화이자 백신 1억회분을 확보, 지난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미국은 100만회분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번 합의로 트럼프 행정부는 화이자 백신 2억회분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트위터를 통해 의회가 가결한 9천억 달러 규모 부양책과 관련해 "정말로 수치"라며 수정을 요구했는데 측근들은 실제 거부권 위협보다는 불쾌감을 표현한 것으로 봤으며 시장은 결국 법 제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에 포함된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액을 인당 600달러가 아닌 2천 달러로 상향할 것을 요구했는데 당초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했던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반색하며 직접 지원금 2천 달러안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는데 대통령 요구대로 부양책 규모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또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미래관계 협상 타결이 임박한 점 역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이날 밤이나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협상 타결이 발표될 수도 있다고 보도하는 등 크리스마스 전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영국에서 전파력이 기존보다 훨씬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또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또 사상 최다를 기록했고 봉쇄지역도 확대됐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집중된 경제지표는 혼재됐습니다.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4%(계절조정치) 줄었는데 지난 4월 이후 첫 감소세지만, 전문가 예상치에는 부합했는데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입니다.

개인소득(세후 기준) 역시 1.1% 감소했는데 월가 예상 0.3% 감소보다 훨씬 큰 폭 줄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와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는데 시장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반면 실업 대란 우려를 다시 키웠던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3주 만에 감소해 80만 명대 초반으로 후퇴했습니다.

지난 19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전주보다 8만9천 명 감소한 80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는데 전문가 예상치 88만8천 명보다 적었으며 전주 3개월 이내 최고치에서 다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11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 수주는 전월 대비 0.9% 증가했는데 10월의 1.8% 증가, 9월의 2.1%와 비교해서는 증가 폭이 다소 줄었지만, 0.5% 증가를 내다봤던 시장 눈높이를 상회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11.0% 급감한 연율 84만1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는데 전문가들 전망치를 대폭 밑돌았지만, 지난 7월부터 연율로 100만 채에 육박하는 등 신규주택 판매는 최근 역사적 고점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80.7로, 전월 확정치인 76.9에서 상승했는데 다만 이달 중순에 발표된 예비치인 81.4, 시장 전망치인 81.0은 하회했습니다.

이날 반등은 경제 회복에 민감한 경기 순환주가 주도했는데 에너지와 금융업종이 2.2%, 1.6% 올라 가장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영국에서 확산하는 코로나19 변종 우려는 여전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어느 정도 반영된 데다, 프랑스가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이 있으면 영국발 승객 등에 대해 국경을 재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해 여행 관련주도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바이러스 변종 우려가 부담이지만, 백신이 내년 세계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투자자들이 베팅해 증시가 잘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조나스 골터만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힘든 한 해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좀 더 고통이 따르겠지만, 하반기까지 완전히 회복되고, 꽤 강한 성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롬바르드 오디에의 사미 차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본 가정은 여전히 부양책이 타결될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번 법안이 되든, 더 큰 법안이 되든 둘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7% 하락한 24.2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혼란이 변종 코로나19바이러스의 출현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유동성장세에 신규 유동성 유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시장참여자들이 짜증이 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영국발 변종 코로나19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코로나19백신의 효능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두려움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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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아시아, 중동까지 번지며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3일 홍콩과 이스라엘, 북아일랜드에서도 영국 변이 코로나19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아시아와 중동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홍콩 보건부는 최근 영국에서 홍콩으로 귀국한 학생 2명에게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샘플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일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이스라엘 보건부도 영국에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가 이스라엘에서 4건 각각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3명은 최근 영국에서 이스라엘로 귀국한 뒤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격리 중이며, 나머지 1명의 감염 경로는 현재 추적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보건부는 방역 지침을 개정, 다음달 1일까지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이스라엘인은 지정 시설에서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VUI-202012/01)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강하고,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영국발 변종이 출현했다고 보고된 국가는 덴마크·네덜란드·이탈리아·북아일랜드·호주·홍콩·이스라엘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전파력이 기존보다 훨씬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영국에서 또다시 확인됐는데 이 변종은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한 것으로, 남아공을 다녀온 이들이 영국에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지난 18일 과학자들이 '501.V2 변종'이라고 명명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에 이달 중순 이후 연일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3일에는 하루 3만9237명의 환자가 새로 보고돼, 전날(3만6804명)에 이어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현재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시행 중인 전면봉쇄 조치를 잉글랜드 남부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이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감염속도가 더 빠른 것 같습니다

우리정부도 영국으로부터 들어오는 항공편을 제한하기 시작했는데 기존 코로나19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변종 코로나19바이러스의 유입은 코로나19방역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기존에 개발된 코로나19백신이 변종에 대해 효능이 있는 지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모더나는 6주 안에 변종에 맞는 백신 개발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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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과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을 앞두고 기업 지배구조를 재편하며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23일 라인이 ‘라인 분할 준비 주식회사’인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LINE Split Preparation)의 주식 1주를 약 7,683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는데 주식 취득 예정일은 28일입니다.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은 네이버의 한국 모바일서비스 계열사 라인플러스의 주식 494만2,670주를 4,454억원에 취득했고 이에 라인은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의 지분을 100%(13만301주) 갖게 됐고,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은 라인플러스의 지분을 100%(494만2,670주) 갖게 됐습니다.

또한 라인은 또 다른 사업 준비 회사인 ‘시오도메 Z 홀딩스’(Shiodome Z Holdings)를 흡수합병하는데 시오도메 Z 홀딩스는 Z 홀딩스 주식회사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네이버는 “라인과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 과정에 따른 절차”라며 “라인 종속회사들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고 분할을 준비하는 회사를 승계·이관하는 등의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인과 야후의 경영 통합은 내년 3월께 마무리될 예정인데 절차가 완료되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대 50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A홀딩스’를 지주회사로 삼게 되고 경영 통합의 일환인 시오도메 Z 홀딩스 합병 일정 주주총회 일자는 2021년 2월로 공시됐니다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과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 후 경영권은 누가 행사할 것인가가 궁금해 지네요

손마사요시 회장측이 경영권을 가지는지 네이버측이 가지는 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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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한미군이 맞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24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인데 주한미군이 맞을 백신이 모더나 제품으로 알려지자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군 소식통은 "주한미군을 위한 미국 국방부의 코로나 백신 초기 보급 물량이 이번 주 안에 한국에 보급될 예정"이라며 크리스마스 전에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한미군이 맞을 백신은 모더나로 알려졌고 이에 대해 "물량이 그리 많지 않아 이르면 다음 주부터 의료진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화이자 백신 초기 물량 4만 4000회 분을 한국을 포함한 국내외 군사시설 16곳에 975회 분량씩 보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주한미군 사령관인 로버트 에이브럼스는 "해외 주둔 미군에게 지급되는 백신은 모더나 제품"이라고 정정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자 조 바이든 미국 당선인부터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까지 생중계를 통해 백신 접종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백신 접종 후 파우치 소장은 안전과 효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수년간 연구의 절정이다. 백신의 안전과 효능에 대해 극도의 자신감을 느낀다. 백신 접종을 통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종식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권유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화이자를 시작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인데 의료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접종이 끝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mRNA를 기반으로 개발된 코로나19백신으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술이라 아직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기는 합니다

너무 짧은 임상기간과 대상으로 인해 우리가 모르는 부작용이 나중에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잠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한미군이 미국 본토로부터 공수받아 백신을 우선 접종받는 것은 주한미군이 우리 사회에 코로나19방역의 큰 구멍으로 남아 있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 코로나19재확산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주한미군의 모더나 코로나19백신 접종으로 구멍이 메꿔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더나 관련주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바른손

바른손이앤에이

투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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