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아시아, 중동까지 번지며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3일 홍콩과 이스라엘, 북아일랜드에서도 영국 변이 코로나19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아시아와 중동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홍콩 보건부는 최근 영국에서 홍콩으로 귀국한 학생 2명에게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샘플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일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이스라엘 보건부도 영국에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가 이스라엘에서 4건 각각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3명은 최근 영국에서 이스라엘로 귀국한 뒤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격리 중이며, 나머지 1명의 감염 경로는 현재 추적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보건부는 방역 지침을 개정, 다음달 1일까지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이스라엘인은 지정 시설에서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VUI-202012/01)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강하고,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영국발 변종이 출현했다고 보고된 국가는 덴마크·네덜란드·이탈리아·북아일랜드·호주·홍콩·이스라엘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전파력이 기존보다 훨씬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영국에서 또다시 확인됐는데 이 변종은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한 것으로, 남아공을 다녀온 이들이 영국에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지난 18일 과학자들이 '501.V2 변종'이라고 명명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에 이달 중순 이후 연일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3일에는 하루 3만9237명의 환자가 새로 보고돼, 전날(3만6804명)에 이어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현재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시행 중인 전면봉쇄 조치를 잉글랜드 남부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이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감염속도가 더 빠른 것 같습니다

우리정부도 영국으로부터 들어오는 항공편을 제한하기 시작했는데 기존 코로나19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변종 코로나19바이러스의 유입은 코로나19방역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기존에 개발된 코로나19백신이 변종에 대해 효능이 있는 지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모더나는 6주 안에 변종에 맞는 백신 개발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