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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V인베스트먼트가 태화그룹의 자동차 모터 사업을 인수했습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태화그룹 최원호 회장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자동차 모터사업을 운영하는 핵심 기업인 BMC와 타마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습니다.

두 회사를 통한 영업양수도 거래를 통해 태화그룹의 국내 전체 및 해외 일부 자동차 모터 사업부문을 양수했고 또 전환사채 투자를 통해 구동모터코어 제조설비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거래규모는 약 3200억원인데 대주주의 구주 인수 및 영업양수도에 2600억여원을 지불하고,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함께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화그룹은 1982년 설립된 모터 전문 제조 그룹으로 가전 모터 사업, 자동차 모터 사업, 조선 기자재사업, 프레스 타발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모터의 핵심 부품인 하우징과 코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입니다.

특히, 배터리와 더불어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코어(스테이터, 로터)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 향후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모터 사업부를 인수하여 성장해 왔는데 현대모비스와 LG전자, 만도 등에 모터 코어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앞서 SV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코스맥스차이나 2대 주주 지분 및 모두렌탈의 경영권 지분에 투자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펀드를 포함하면 누적 운용규모(AUM)는 약 5000억원에 달합니다

창투사가 장외 벤처기업에 지분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권 지분을 인수해 기업가치를 올려 다시 매각하는 사업도 하고 있어 앞으로 이런 경영권 딜에 창투사이름이 많이 오르내릴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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