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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N_tymwSYz8

안녕하세요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에서 국내 부품업계 양대 산맥인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엇갈린 3분기 성적표를 내놓았습니다. 

 

애플 아이폰 프리미엄 모델 부품에 집중한 LG이노텍은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내놓고 어닝서프라이즈를 알렸고 정보기술(IT) 시장 침체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위축의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기는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두 기업의 분기 매출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과 삼성전기는 엇갈린 3분기 실적을 내놨는데 LG이노텍은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인 매출 5조3874억원, 영업이익 4448억원을 기록했는데 분기 매출이 5조원을 넘긴 건 작년 4분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41.9%,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어닝서프라이즈를 내놓았습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에 본격 돌입하며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이 실적을 이끌었다”면서 “5세대(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비롯해 차량용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 전 제품군에서 매출이 늘며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말했습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조43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고객사 신모델이 9월 출시되며 공급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기판소재사업은 작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매출 4356억원을 기록했는데 고객사 신모델향 공급 확대로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매출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테이프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용 부품은 전방산업 수요 감소로 약세였습니다.

 


전장부품 사업은 작년 동기대비 48%,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3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기는 3분기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837억원, 영업이익 3110억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2%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4% 줄었습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핵심인 컴포넌트 부문 3분기 매출은 9298억원을 기록했고 IT세트 수요 부진과 재고조정 영향으로 작년 동기대비 30%, 전 분기 대비 18% 감소했는데 전장용 제품은 거래선 다변화로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은 국내외 주요 거래선향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전장용 고신뢰성 카메라모듈의 공급 확대로 작년 동기대비 14%,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90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3분기 매출은 5G, 네트워크, 전장용 패키지기판 공급 확대로 작년 동기 26%,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55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두 기업의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LG이노텍은 고객사 영향으로 통상 연중 4분기에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두기 때문에 핵심 고객 신제품 출시가 1분기에 집중된 삼성전기는 연말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실적은 고객사의 차이가 가른 것으로 보이는데 애플 아이폰은 선방했지만 삼성전자 갤럭시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봉쇄정책으로 실적부진에 시달린 모습입니다

 

LG이노텍의 실적호전은 4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고 삼성전기의 실적부진은 4분기 때 피크를 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이노텍 20221027 하나증권.pdf
0.62MB
삼성전기 20221026 하나증권.pdf
0.7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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