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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XjI316Q3b0

안녕하세요

CJENM이 물적분할을 통해 제2스튜디오 설립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는데 물적분할을 발표하고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와 일반투자자들의 투매로 단기간에 주가가 반토막이 났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거래소에서도 물적분할 시 기존 주주들에게 충분한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제책을 꺼내들자 물적분할의 실익이 없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11월 영화 '라라랜드' 등을 제작한 미국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 지분 인수를 발표하면서 동시에 물적 분할을 통해 예능 드라마 영화 등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 총괄하는 신설법인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CJ ENM이 노린 것은 LG화학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분할하여 상장한 것과 같은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CJ ENM주주들은 새로 분할 설립될 제2스튜디오에 알짜배기 드라마 제작과 영화 제작 같은 컨텐츠 제작부문을 빼앗길 수 있어 남아 있는 모회사는 자회사의 상장까지 주가 할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LG화학도 LG에너지솔루션이 분할 상장으로 주가가 거의 반토막이 나고 말았는데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한 후에야 LG에너지솔루션 보유지분 가치가 부각되면서 반등세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등이 물적분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하고 한국거래소도 기존 주주들에게 충분한 보상책을 줘야 물적분할을 인정할 수 있다고 규제방안을 꺼내들고 있어 CJ ENM이 물적분할의 실익을 누리기 어렵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다 CJ ENM 내부 직급 제도 개편안이 임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 상대적인 연공삭감으로 비춰지고 있어 내부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마도 CJ ENM의 직급파괴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젊은 자녀들을 위한 경영분위기를 만들어 주려는 의도같은데 나이가 많고 오래 근무한 간부급 임직원들이 더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은 이런 분위기를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CJ ENM의 물적분할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수단이 아닐까 의구심도 드는데 물적분할 포기로 다른 방식으로 경영권승계 방안을 찾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CJENM_IR_Book_20211130.pdf
3.15MB
CJ_ENM_IR_Pack_2201.xlsm
5.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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