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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OiaMFS7xTw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40조원이 넘는 역대급 매출과 9조8000억원대의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실현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장에 알렸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세웠던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갈아치웠는데 작년 하반기 미국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한 것이 통한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6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42조 5275억원으로 전년(117조6106억원) 대비 21.2%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6조6789억원)은 전년보다 47.0% 증가한 9조 8198억원을 기록해 환율효과도 본 것 같습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고환율 반사이익과 제네시스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세웠던 최대 실적을 가뿐히 넘긴 것으로 지난해 누계 기준 차량 총 판매량은 394만2925대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만 국내외 시장에서 총 103만 8874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8.1% 증가한 수치로 국내에서는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판매 강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9만 2049대가 팔렸습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38조 523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9.6% 증가한 3조 3592억원으로 집계됐는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며,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해 실적 기준 18만원이 적정주가로 판단되기 때문에 실적 발표와 2023년 실적 가이던스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3년에 현대차로써는 여전히 미국시장에서 전기차 영업에 보조금을 받지 못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시장에서 여전히 낮은 점유율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유럽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포고 러시아 시장은 서방 경제재제로 공장가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내수시장에서 중국산 저가 전기차들이 시장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우려되고 있는데 중국산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와 비교해 현저히 싼 가격을 무기로 내수시장을 잠식할 수 있어 저가차를 찾는 소형차와 경차 소비자들을 중국산 자동차에 빼앗길 가능성이 있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를 전후해 윤석열 정부가 아무 것도 하지않고 무능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 현대차그룹으로써는 정부 지원 없이 IRA법의 영향을 헤쳐나가야 하기 때문에 힘에 겨워 보이기는 합니다

 

올 해는 작년과 비슷한 실적만 거두어도 선방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작년 394만2925대 판매와 비교해 2023년 목표는 432만대로 약 10%대 성장을 예고하고 있어 이를 달성할 경우 실적갱신의 기록행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23년은 현대차에게 무척이나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차량할부금 상승과 중고차 가격 하락으로 신차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내수와 수출 양쪽에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차 20230126_미래에셋증권.pdf
0.21MB
현대차 20230127_유진투자증권.pdf
1.30MB
현대차 20230127_키움증권.pdf
1.12MB

https://youtu.be/YOiaMFS7x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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