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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fOpbghKor4?si=BNvsIyfA_Hpj1O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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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양유업 홍원식회장이 한앤컴퍼니와 맺은 경영권 매각 계약이 유효하다는 대법원 최종판결이 나오면서 남양유업 경영권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자 가족인 홍원식 회장일가의 경영권이 60여년만에 끝날 것 같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간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피고(홍원식 회장)의 김·장 법률사무소 쌍방대리 주장에 대해 "피고가 소속 변호사들의 쌍방자문에 대해 사전 또는 사후에 동의 했기 때문에 매매계약은 유효하다는 전제에서 피고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여 원심 판결(원고 전부 승)을 확정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로써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회장 간 주식양도 소송은 한앤컴퍼니 승소로 마무리됐습니다

 

당시 홍 회장은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38만2146주(53.08%)를 한앤컴퍼니에 3107억원에 매각하기로 했고 아울러 홍원식 회장이 1, 2심에서 언급했던 ▲백미당 분사 후 매각 ▲가족 예우(고문료) 등의 주장들도 효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남양유업은 고(故) 홍두영 창업주가 1964년 남양 홍씨의 본관을 따 설립한 기업으로 창업주의 장남인 홍원식 회장은 1990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03년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홍원식 회장 취임이후 2013년 남양유업 대리점 갑질 사건이 발생하고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논란, 경쟁사 매일유업에 대한 댓글부대 동원 비방지시 등 논란이 계속되면서 대국민사과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결국 국민적 불매운동에 경영권 매각에 나섰지만 한앤컴퍼니와 계약 후 최종 발표 시점에 옵션조항에 대한 약속이행이 안되었다는 석연찮은 이유로 경영권 매각을 백지로 돌리는 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얼마전 한앤컴퍼니가 아니라 대유위니아 그룹에 재매각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지만 대유위니아그룹의 연쇄부도로 매각이 무위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계약도 백지화될 것 같습니다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인수한 한앤컴퍼니는 조기에 기업가치를 회복시켜 주가 부양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의 사위인 한상원대표가 경영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자산규모가 16조원에 달할 정도로 공격적으로 M&A를 추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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