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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rC6i-diy68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25일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5.2%로 올려잡았는데 이번 물가전망치(5.2%)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98년 당시 연간 물가 전망치는 9.0%(1월 전망기준), 실적치는 7.5%였고 이번 물가전망치는 한은이 1998년 4월 물가안정목표제를 시행한 이후 가장 높은 전망치기도 합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면서 물가상승률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데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108.74)는 외식·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 상승하기도 했고 이는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향후 1년의 예상 물가 상승률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이달(4.3%) 처음으로 꺾였지만 여전히 4%대를 웃돌고 있는데 지금같은 베이비스텝의 금리인상이면 시장참여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없고 현재 금리에 빠르게 적응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정부가 '물가 잡기'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곤하지만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너무 느리고 완만해 당분간 인플레이션이 잡히기는 어려워보이고 지금같은 속도면 연말까지 겨우 연 3%에 머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연 2.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미국은 75bp만큼 한꺼번에 올리면서 빠르게 중금리 이상으로 끌러올리고 있어 연말에 연3.5%~ 연4%대 금리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정부 기획재정부 눈치보느라 국민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고통이 계속 연장되고 부동산투기꾼들이 가격버블이 끼어 있는 가격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8월 금통위 대신증권.pdf
0.43MB
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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