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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EIjC72DeHY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주가가 급등했는데 모회사인 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으로 키이스트가 누가 주인이 되든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씨가 창업한 연예기획사이자 드라마제작사인데 에스엠이 약 500억원에 인수해 경영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에스엠 3.0에 따라 비핵심자산과 사업은 정리하는 쪽으로 경영정책의 변화가 엿보이고 있는데 키이스트와 SM C&C같은 회사들은 비핵심 자산에 해당되어 매각할 가능성이 크고 디어유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덤을 이용한 수익창출이 가능해 가져가는 쪽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키이스트는 에스엠에 인수된 이후 에스엠의 100% 자회사 에스엠스튜디오를 통해 경영되고 있는데 에스엠스튜디오의 지분은 28.38%입니다

 

키이스트의 실적은 2020년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지만 이후 흑자 규모를 줄이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2022년은 영업적자 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해 키이스트 드라마 4편이 편성되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최적의 매각시기로 여겨지고 있어 기존 에스엠 경영진은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고 카카오엔터가 인수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에스엠이 키이스트를 경영한 실적은 낙제점에 가까운 데 새롭게 주인이 바뀌어 드라마제작사로써 경쟁력 있고 흥행에 성공하는 작품들을 내놓을 수 있다면 실적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기존 소속 아티스트들 중 수익보다 손실이 더 많은 슈퍼스타급 아티스트보다 루키급 아티스트들을 키워 스타로 육성하는 것이 회사 수익에 더 도움될 것이라 그럴 역량이 있는 인수자가 나설 경우 주가도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새로 최대주주가 된 하이브는 기존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져 키이스트 매각으로 하이브와 카카오엔터가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어 1대주주와 2대주주의 싸움이 에스엠 경영권을 넘어 계열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에스엠 현 경영진들은 전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의 부도덕한 면을 들춰내며 하이브의 적대적 M&A에 저항하고 있는데 아직 카카오엔터에서 별다른 코멘트가 나오지 않고 있어 지분경쟁으로 갈지 아니면 현 상황에서 2대주주로 남게 될지 불확실한 측면이 있습니다

 

일반주주입장에서 1대주주와 2대주주가 지분경쟁을 해야 단기주가차익도 크게 볼 수 있는데 아직은 정중동 양상이라 불확실성만 키워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키이스트 20220825 IBK투자증권.pdf
0.63MB
키이스트 20221202 하이트자증권.pdf
0.5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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